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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운전 어떻게 해야하나? - 눈길운전 요령(엔진브레이크,트랙션콘트롤,윈터타이어) 최근 퇴근 시간 무렵, 갑자기 펑펑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때 서울 도심의 도로가 주차장이 된 것으로 보고 의외로 많은 운전자들이 눈길에서의 운전 요령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눈길에서 자칫하면 큰 사고로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눈길 운전요령은 다른 어떤 자동차 TIP보다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단 눈이 쌓이면서 바퀴가 헛도는 것 때문에 아예 가지를 못하는 현상과 브레이크 잡을때 미끄러져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다. 눈길 운전 요령을 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트랙션 콘트롤을 해제해야 한다.(필요시 차체 제어 장치도 해제) 2. 감속시에 엔진브레이크와 풋브레이크를 병행해야 한다. 3. 이 .. 더보기
폭스바겐 투아렉 V8을 통해본 디젤 SUV의 가치는? 디젤 자동차의 수요는 점점 줄어만 가는 것이 최근 추세이다.왜냐구? 뭐 아래 정도의 이유다. 1. 과거 디젤 게이트를 통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2. 가솔린+하이브리드의 효율성 증가3. 다가오는 전기차 흐름때문에 잔존가치를 고려하기 시작 그럼에도 폭스바겐 투아렉 V8 4.0 TDI 모델을 타보고 나니, 상급 SUV에서는 최근 가솔린 흐름을 단순히 판단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떠올르게 한다. 그만큼 중량이 나가는 V6기통 이상 SUV 차종에서는 정숙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디젤 모델의 매력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실제 운전석에서는 조용하고 진동이 아예 없는듯한 느낌과 4.0 트윈터보 디젤엔진이 주는 421마력, 90kg.m이 넘어가는 토크로 뿜어내는 깡패같은 퍼포먼스는 다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더.. 더보기
차알못시리즈-올바른 시트포지션과 드라이브 모드,쉬프트락릴리즈 활용하기 자동차라는 물건은 아무리 싸도 천만원단위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만큼 값비싼 재화이며 고관여 상품이죠. 그렇지만 의외로 자동차에 담겨져 있는 기능이나 잘모르거나 50%도 활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자동차의 기능과 올바른 활용은 사람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유투브를 통해서 자동차의 아주 기본적인 기능과 활용에 대해서 다루기로 했습니다.차알못 시리즈를 시작하는데 맨 처음은 우선 자동차의 시트포지션과 드라이브 모드, 쉬프트락릴리즈(Shift Lock Release)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시트포지션은 올바른 운전을 하기 위한 자세인데 이게 운전의 시작이자 가장 기본으로 생각됩니다.어떻게 시트거리를 맞추고 운전대를 파지하는 올바른 방법 등을 알려줍니다. 드라이브모드는 .. 더보기
테슬라에 열광하는 이유와 이를 바라보는 관전 포인트는? 테슬라의 CEO 앨런 머스크는 한마디로 괴짜인 기업가이다. 화성 이주를 목표로 스페이스X라는 회사로 회수용 로켓플랫폼을 만들고 테슬라로 로보택시를 2020년말에 하겠다는 뻥카를 날리는 것 보면 괴짜 그 자체다. 그런데 이루기 어려운 것을 하나둘씩 이뤄가는 것을 보니 그 괴짜가 세상에 큰 일을 내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2019년만 해도 나는 테슬라에 매우 부정적이었다.2019년 중반이후에 자금이 부족할 것이라고 시장에서 예견하는 가운데 그가 내세운 테슬라 모델3의 생산 목표나 이루겠다는 수준이 너무나 쉽지 않은 목표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목표를 그가 말한 시간에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것은 테슬라라는 회사가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회사가 되었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을.. 더보기
테슬라 모델3의 오토파일럿이 벤츠,현대차의 반자율주행과 다른점은? 테슬라 모델3 전기차의 국내 수요가 뜨겁다.지금은 확실히 공급보다 수요가 앞지르고 있는 상태인 것이 확실한 데, 솔직히 테슬라 차량들 중 모델S를 타본 입장으로써는 차 본연의 완성도 자체는 분명 가격대비 부족하다라는 판단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테슬라 전기차는 그런 잣대와 다른 그 무엇 때문에 이렇게 수요가 있는 것인가? 결국 이는 반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가치로 볼 수 있는데 이번에 테슬라 모델3를 타면서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 다른점과 그 가치가 무엇인지 들여다 보게 되었다.(모델 S를 탈때는 오토파일럿을 해보지 못했었다) 테슬라 모델3에 구현된 자율주행기술은 정확히 말하면 LEVEL 3에 이르지는 못한다.(자율주행기술은 LEVEL 5까지 분류함)하지만 다른 제조사 수준이 LEVEL 2임을 고려.. 더보기
내가 투자한 미국 배당주 기업 LIST는? 미국 배당주로 Shift 하기로 결정하고 라인업을 꾸리기 시작했다.물론 코로나19이전에 소소하게 들어간 미국배당주도 있었는데, 국내주식이 폭락하면서 소폭의 손해를 보고 손절한 주식과 여유현금자금이 더 컸기에 원칙을 최대한 지켜서 투자하고자 했다. 투자의 원칙은 이렇다. 1. 현금비중을 무조건 20~30%는 가져갈 것2. 분할매수로 임할 것3. 10년 이상 넣어놓는 다는 개념으로 임할 것4. 국내대비 정보에 취약하니 무조건 미국 시장 우량 배당주 위주로만 할 것 이렇게 해서 선정한 주식들은 아래와 같다. 1. 마이크로 소프트 - IT2. 월트디즈니 - 경기소비재3. 화이자 - 제약4. 엑손모빌 - 에너지5. 알파벳A(구글) - IT6. 메인스트리트 - 금융7. 듀폰 - 화학8. ETF 2개 ( VYM, S.. 더보기
누구나 바라는 주식 저점매수는 얼마나 힘든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주식시장 폭락을 기회삼아서 미국 배당주를 매수하고 있다.물론 금년부터 미국 배당주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폭락전에 소량 들어가 있는 미국 주식이 있었는데...대표적으로 보잉을 몇 주 가지고 있어 이 주식은 폭락을 거듭하여 손실율로 따지면 꽤 손해이기도 하다. 관련글노후 준비를 위한 나만의 금융설계는? - 소득형구조를 만들자! - '20.3.17은퇴금융설계에 한국주식이 아닌 미국 배당주식으로 선택한 이유 - '20 .3.30 지금까지 아주 젊었을때 IMF를 겪었고, 그 후 911사태나 리먼사태를 겪으면서 그 때 현금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어줍잖게 주식한다고 주식에 돈이 들어가있었고(폭락을 맞은것), 부동산을 사느라 대출이 있어서 대출금을 갚고 있는 점도 있기 때문이었.. 더보기
기아 4세대 쏘렌토 SUV 시승기 - 8단 DCT로 디젤감성이 달라졌다! 기아의 신차 '4세대 쏘렌토'를 만나보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19 라는 시기로 모든 경제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현대 기아차 신차 출시 퍼레이드가 한창인데 현대 기아차가 최근 내어놓는 신차의 예약 판매량을 보면 코로나 19로 인한 여파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다. 자 신형 쏘렌토 이야기를 해보자. 이번 4세대 풀체인지 쏘렌토는 북미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에서 예고되었듯이 선이 굵고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 했다.어찌보면 현대차의 조형미가 더 전위적이고 혁신적이라면 기아차는 좀 더 전통적인 SUV의 디자인임과 동시에 박스형 SUV가 가져가는 강인함 표출을 토대로 디자인 된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의 완성도를 떠나 현대차와는 다른 결의 기아차만의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현하려는 듯 보여 이점에서는 맞는 움.. 더보기
은퇴금융설계에 한국주식이 아닌 미국 배당주식으로 선택한 이유 후배들이 주식에 대해서 물어보면 솔직히 말리고 싶다.어찌보면 나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금융투자를 시작했는데 그 중 일부분은 항상 주식직접투자 및 펀드가 자리잡았던 것 같다.묻지마 투자에서 정보를 입수해서 투자하는 방식, 가치주를 투자하는 방식 등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지만 직장인에게 주식투자란 쌓일 수 있는 노하우에는 아래의 이유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1. 기업의 사업 정보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는데는 직장인은 한계가 있다.2. 우리나라의 증권시장 및 금융시스템은 안정성이 떨어진다.(주주 지향성이 떨어지고 환원도 부족)3. 주식을 들여다 보는 것에 민감한 직장인은 일에 몰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 물론 이런 환경에서도 특정 level 이상 되신 '난 사람' 들은 능수능란하게 대처하시는 분들이 많다.하.. 더보기
르노삼성 XM3는 SUV인가? 세단인가? SUV 선호흐름은 제조사의 상품 컨셉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주고 있다. 르노삼성에서 신차가 나왔는데, SUV라고 말할 수도 있고 세단&해치백이라도 말할 수 있는 퓨전 성격의 차를 선보였다.물론 르노삼성이 처음은 아니다.볼보가 2015~2016년 V60의 경우 V60 크로스컨트리라고 해서 왜건에서 지상고를 높여 활용성을 높인 크로스오버 모델을 내놓은 적이 있었다. 그와 동일한 형태라고 보면 되겠다. 이런 차가 나올때는 제조사에서 어떤 카테고리나 어떤 급으로 말할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이걸 잘 설정해야 소비자의 인식의 출발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 르노삼성은 '준중형 세단을 대체하는 서브 컴팩트 SUV'라고 명명하고 있다. 역시 SUV흐름을 반영한 개념이다. 실제 보면 지상고가 높고 바디와 펜더에 플래스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