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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자동차/자동차 비교/분석

아우디 New A4와 구 A4 비교!

아우디 뉴 A4가 출시 되었습니다.
A4는 A4 / A6 / A8 세단라인업중 가장 아래 그레이드인 컴팩트 세단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나타와 아반테 사이급으로 보시면 무방합니다.
최근 수년간 아우디의 명성은 BMW와 벤츠의 명성에 근접한 메이커가 되었는데요. 과거에는 쿼트로(4륜구동)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능이 좋은 독일 메이커이지만 디자인이나 상품성은 BMW나 벤츠보다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판매량이나 매니아층 모두 BMW와 벤트의 명성에 뒤떨어지지 않죠..
뉴 A4와 구형A4를 비교하여 보겠습니다.

■ 익스테리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유럽 완성차 메이커는 훼밀리룩을 철저히 지키면서 페이스리프트나 뉴 모델체인지를 하는데 디자인 구조는 항상 비슷하지만 그래도 전 모델보다 훨씬 세련되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New A4의 경우도 싱글프레임 그릴을 그대로 지키고 언뜻보면 달라진 것이 없는 것 처럼보이지만 세부적으로 조금씩 변하면서 훨씬 세련되어 졌습니다..
이게 유럽차 디자인의 기술력이 아닌가 봅니다.

New A4 전면부 - 제논라이트의 모양이 각지고 날렵하게 변경되었고 싱글프레임 그릴이 얇아졌습니다.
 또한  본넷 엣지/에어댐퍼 디자인이 세련되게 변했네요, 훨씬 더 날렵하고 강한 느낌입니다.

구형 A4

라이트가 금번 New A4디자인의 포인트인데 같은 제논라이트이지만 LED가 들어가 세련미를 더합니다.


백라이트 - 솔직히 구형 A4의 백라이트는 좀 불만이 있었죠. 너무 날렵한 맛이나 세련된 느낌이 없었찌만 신형에서는 스포티하고 간결한 멋이 더 있어 졌네요.



사이드 view - 사이드 캐릭터라인이 한층 더 강한 선으로 변했고, 후면범퍼에서 사이드스커트로 이어지는 라인도 멋있습니다. 또한 트렁크리드 디자인의 날을 세워 한층 더 스포티하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오버행이 짧아졌네요..  아마 휠베이스는 넓어지고 오버행이 짦아지면서 훨씬 다이내믹한 모습와 주행력을 높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 New A4 사이드 이미지
- 구형 A4 사이드 이미지

■ 인테리어
 중앙 대쉬보드가 운전석을 약간 바라보는 형태로 바뀌었고  MMI(Multi-media Interface)-(기어아래 중앙컨트롤 버튼과 중앙디스플레이) 가 생겼습니다. 구형은 우드그레인이 들어갔지만 New A4에서는 실버톤 마감재가 일부 들어가 다이내믹한 멋을 가미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구형보다 훨씬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 New A4  실내

-구형 A4 실내

■ 성능 제원
가장 큰 특징은 길이가 구형보다 11cm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로써 경쟁회사의 동급등급인 벤츠의 C200K, BMW의 3시리즈의 스펙보다 훨씬 큰 차제를 자랑하게되었습니다.(13cm이상)
휠베이스가 늘어나고 오버행이 짧아진 모습이 보이구요. 트렁크 용량도 20L 늘어났습니다.
엔진의 경우 형식과 배기량이 똑같지만 셋팅개량으로 11마력과  6.1kgm토크가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제로백도 7.7에서 6.9로 좋아졌네요.
이정도 성능이면 아마 벤트 C200k, BMW 320i, 렉서스 IS250을 훨씬 압도하는 엔진성능입니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으로 아이덴티티를 쌓아온 BMW 3시리즈의 자리가 아우디에게 확실히 위협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비도 중량이 30kg 늘어났지만 0.1 정도 좋아졌습니다.


■ 기타
 -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다이내믹 모델 적용) :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운전모드를 선택하는 데 따라 엔진, 자동변속기, 서보트로닉, 댐핑컨트롤 등의 반응특성이 각각 조정돼 안락한 세단에서 다이내믹한 스포츠카에 이르는 다양한 성격의 차를 전하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어드밴스드 키(다이내믹 모델 적용)- 몸에 지닌 상태에서 시동/정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시동가능

■ 직찍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