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들을 데리고 5월5일~6일에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를 다녀오고 나서 이제 슈퍼레이스에 관련된 마지막 포스팅되겠습니다.
자동차 레이싱을 관람하시는 분들은 관중석에서 레이킹카가 달리는 모습을 보면 배기음과 차량의 움직임에서 재미를 느끼죠.
그런데 역시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에 갈망하게 됩니다.
자동차 레이싱에서도 관람객들이 레이서와 레이싱모델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요.
바로 '피크워크(Pit Walk)' 시간입니다.
물론 티켓 구매시 피크워크 관람이 가능한 티겟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CJ가 주관하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F1이나 다른 경기보다는 상당히 자유도가 높은 편인데요.
관람색들이이 충분히 선수들이나 모델들을 만나서 또한 싸인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주었졌습니다.
헬로 모바일 슈퍼레이스의 피크워크 타임의 모습들을 공유할까 합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입니다.
쉐보레는 슈퍼2000클래스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가진 원투펀치를 가지고 있죠.
이재우감독겸 선수와 김진표 선수입니다. 올해는 EXR팀의 진입으로 팽팽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금년 슈퍼레이스에서 박빙의 승부로 더욱 더 재미있는 경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트 워크 타임때 쉐보레 레이싱팀 모델 3명과 이재우 감독님과 김진표선수가 이렇게 관람객과도 자연스럽게 사진까지 찍고 사인도 해줍니다.
결선을 앞둔 레이서들은 실제로 민감한 심리 상태이기도 한데요.
경기바로 전에 이런 고객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슈퍼레이스 피트워크 행사의 장점은 이런 것이죠.
쉐보레 레이싱팀의 레이싱모델은
좌측으로 부터 김나현, 최별이씨.... 그 다음분은 이름이 알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어쨌든 쉐보레 레이싱 모델들은 여전히 멋짐!
EXR팀입니다.
오늘 류시원 감독겸 선수가 여러 사정상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자리에는 레이서중 귀여운 마스크를 가진 고명진 선수,
맨 왼쪽에서 정연일 선수, 가운데는 무한도전 F3 편에서 얼굴이 너무나도 익숙한 유경욱 선수 입니다.
EXR팀은 인기팀이기도 하고 류시원 선수 때문에 이처럼 일본 아줌마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니 화이팅이 넘치는 팀이고 하구요.
항상 관중이 많다보니 EXR팀은 사진찍기도 힘들군요.
EXR팀의 임지혜 레이싱 모델입니다.
이분은 이름이 뭐더라... 기억이 안나요^
이번에는 발보린 레이싱팀입니다.
레이서는 한명, 바로 황진우 선수이구요.
팀 단장은 황진우 선수의 아버지인 황운기 전 레이서가 맡고 있습니다.
황운기 단장님은 제가 고등학교때 자동차 생활과 모터매거진을 매달 사서볼때 그때 활동하셨던 레이서이셨죠. 저도 잡지에서 본 것이 기억이 납니다.
황진우 선수의 발보린팀의 경우 좀 더 확실한 스폰서가 생기면 더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줄 듯합니다.
금호타이어 레이싱 모델과 포즈를 잡고 있는 근업한 황진우 선수!
인제오토피아의 레이싱모델들입니다.
이분들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전속 레이싱모델입니다.
CJ레이싱팀 입니다.
이화선 선수가 금년에는 이 팀에서 시작하네요.
팀 챔피언스인데요.
가운데 있는 선수가 정회원 선수인데, 잘 생긴 레이서중에 하나지요.
보라색이 돋보이는 팀 챔피언스의 레이싱모델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모델들입니다.
좌측에 윤주하씨로 기억이 되는데, 화려한 마스크가 대부분인데 이분은 상당히 착한 이미지라 기억에 남네요.
윤주하 씨 한번 더
한국타이어 허윤미 레이싱 모델은 인터뷰할까 찰칵
바보몰의 권봄이 선수이구요. 우측은 조성민 선수가 아닌듯한데...
누구인지 알수가 없네요.
카톨릭 상지대학교 자동차 모터스포츠 과에서도 출전했습니다.
아마도 맨 우측은 교수님이겠죠?
코리아 드리프트 경기의 선수단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피트워크 타임이 끝나고 이제 결선 준비중입니다.
원래 그리드 워크타임이라고 관람객이 그리드까지 들어가서 차에 탄 선수와 레이싱 모델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날은 그리드 워크 타임은 없었구요. 프레스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세이프티 카는 재규어 XFR이었는데요,
페이스카는 재규어 XKR입니다.
이때 레이싱 모델들이 우산을 쓰고 나오죠?
이때 우산의 용도는 햇빛에서 레이서들을 가져주기 위함입니다.
아시겠지만 레이싱카에는 에어콘도 없고 엔진열을 캐빈룸으로 막아주게끔 하는 장치도 별로 없습니다.
단순히 잘 달리기 위해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죠.
오늘은 피트워크 타임과 그리드 타임의 사진들을 공유해봤습니다.
이로써 5월5일~6일간 아들을 데리고 슈퍼레이스를 취재/관람하고 온 이야기는 끝이 나네요.
레이싱 경기 좀 멀어서 힘들긴 하지만, 아들도 좋아하고 저도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단순한 관람보다는 레이서들에 대한 히스토리나 여러 이야기, 그리고 경기에 관련된 지식이 일부 있어야 더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저변이 확대가 될 분위기 인 것은 맞는데요.
그 업계에 있는 모든 주체와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이 모두다 노력하고 협력해야 더욱 더 모터스포츠 시장은 커지고 관람객도 많아지겠죠.
금년에 그 기반을 다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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