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료를 하나 봤는데요. 독일의 어느 자동차 미디어에서 좋은 데이터를 게재했군요.
바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자동차 판매 실적입니다.
수년전부터 자동차 업계는 M&A를 통해서 재편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자동차는 설비투자에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는데, 현재 전세계적인 수요/공급에서 본다면 역시 과잉설비의 상황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지금 합종연횡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합치긴 했지만 향후 몇년 동안의 실적에 따라, 경기변동성과 더불어 과잉설비로 위기를 겪는 자동차 기업이 나오겠지요.
2010년의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MS 순위는?
판매실적 증감 자체보다는 역시 경기에 따라서 전체판매량은 변하기 때문에 MS(Market Share)가 중요합니다.
MS차원으로 본다면 도요타가 1위를 지켰지만 GM과 차이가 없어졌고, 르노닛산그룹과 현대차그룹도 한단계씩 성장했습니다.
MS순위 자체에는 큰 시사점은 없습니다.
데이터는 좀 더 수치화해서 가공하면 재미난 VIEW를 볼 수도 있는데요.
만약 세부적인 기초데이터가 많았다면 무궁무진한 데이터 시사점을 뽑을 수 있겠지만, 신분이 블로거이니 퍼블릭한 자료 수준에서 논해보겠습니다.
기초데이터에 대해서 CAGR를 산출해서 VIEW를 내봤습니다.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연평균 성장률'로 매년 단순하게 성장률을 평균화 한 산술평균이 아니라, '첫회부터 매년 일정한(평균적인) 성장률을 지속한다고 환산할 때의 성장률, 즉 기하평균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기업의 시계열적인 성장을 나타낼때 쓰이는 것이죠.
최근 4년동안 가장 큰 성장을 한 제조사 BEST 3는?
상기 15개 제조사 중 CAGR를 계산해보니 4년간 가장 성장을 많이한 제조사는 현대차 그룹입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에서는 많은 욕을 먹고 있기도 한데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는 대단하긴 합니다. 연평균 11%에 육박하는 평균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대단한 수치이긴 합니다.
또한 닛산 르노그룹은 합병 후 성장세는 여전히 좋네요. 카를로스 곤의 리더쉽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말고도, 계열사로 있는 아우디의 성장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4년동안 가장 큰 하락을 한 제조사 BEST 3는?
15개 제조사중 하락세가 가장 큰 제조사는 크라이슬러네요. -12.9% 연평균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최근 나오는 신차들을 봐도 큰 매력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번째는 일본기업인 미쯔비시인데요. 이 메이커도 나오는 차를 보면 하락세를 느낄 수 있죠.
포드의 경우 북미시장에서 2010년 상당히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으나, 글로벌 적으로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CAGR말고 다른 측면으로 본다면 아래와 같이 보는 관점도 의미있을 듯한데요.
위기의 순간에 어떤 회사는 끊임없이 성장하기도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았기 때문이겠죠.
매년 연속적으로 성장하거나 매년 하락하거나 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3년 연속 성장하고 퇴보했던 자동차 제조사는 ?
2007년에서 2010년간을 봤기때문에 3년연속 성장과 퇴보를 뽑아봤는데요.
15개 상위랭크 제조사중 역시 3년 연속 성장한 제조사는 4군데인데요. 성장률이 좋았던 현대차그룹, 닛산/르노 그룹, 폭스바겐 그룹이 들어가 있고,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이 근소한 성장이나 연속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3년 연속하락한 제조사는 포드와 GM으로 미국차가 몇년 간 부진했엄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의 패권은?
미국업체 중에서는 GM과 포드가 많은 변화를 하고 있으나 크라이슬러가 위험한 상황이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하위권 제조사에서 뭔가 변화가 예상되고, 혼다의 색깔이 점점 무디어 가는듯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브라질 공장 설립과 함께 역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기조로 가고 있으나, 큰 변동성에 한번 쯤을 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제조사가 꾸준히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구요. 몇년 지나서 중국의 자동차제조사가 아마 TOP 15위안에 이름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도 자동차 제조사는 많고, 몇년후에는 더 큰 변화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자동차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엄청난 설비투자를 동반하기때문에 RISK가 엄청나게 큰 산업이죠. 미래를 보는 혜안과 끊임없는 혁신에서 비롯된 자동차를 내놓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듯합니다. 몇년 후면 더욱더 제조사간 격차가 생길 듯합니다.
바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자동차 판매 실적입니다.
수년전부터 자동차 업계는 M&A를 통해서 재편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자동차는 설비투자에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는데, 현재 전세계적인 수요/공급에서 본다면 역시 과잉설비의 상황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지금 합종연횡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합치긴 했지만 향후 몇년 동안의 실적에 따라, 경기변동성과 더불어 과잉설비로 위기를 겪는 자동차 기업이 나오겠지요.
2010년의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MS 순위는?
판매실적 증감 자체보다는 역시 경기에 따라서 전체판매량은 변하기 때문에 MS(Market Share)가 중요합니다.
MS차원으로 본다면 도요타가 1위를 지켰지만 GM과 차이가 없어졌고, 르노닛산그룹과 현대차그룹도 한단계씩 성장했습니다.
MS순위 자체에는 큰 시사점은 없습니다.
데이터는 좀 더 수치화해서 가공하면 재미난 VIEW를 볼 수도 있는데요.
만약 세부적인 기초데이터가 많았다면 무궁무진한 데이터 시사점을 뽑을 수 있겠지만, 신분이 블로거이니 퍼블릭한 자료 수준에서 논해보겠습니다.
기초데이터에 대해서 CAGR를 산출해서 VIEW를 내봤습니다.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연평균 성장률'로 매년 단순하게 성장률을 평균화 한 산술평균이 아니라, '첫회부터 매년 일정한(평균적인) 성장률을 지속한다고 환산할 때의 성장률, 즉 기하평균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기업의 시계열적인 성장을 나타낼때 쓰이는 것이죠.
최근 4년동안 가장 큰 성장을 한 제조사 BEST 3는?
상기 15개 제조사 중 CAGR를 계산해보니 4년간 가장 성장을 많이한 제조사는 현대차 그룹입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에서는 많은 욕을 먹고 있기도 한데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는 대단하긴 합니다. 연평균 11%에 육박하는 평균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대단한 수치이긴 합니다.
또한 닛산 르노그룹은 합병 후 성장세는 여전히 좋네요. 카를로스 곤의 리더쉽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말고도, 계열사로 있는 아우디의 성장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4년동안 가장 큰 하락을 한 제조사 BEST 3는?
15개 제조사중 하락세가 가장 큰 제조사는 크라이슬러네요. -12.9% 연평균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최근 나오는 신차들을 봐도 큰 매력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번째는 일본기업인 미쯔비시인데요. 이 메이커도 나오는 차를 보면 하락세를 느낄 수 있죠.
포드의 경우 북미시장에서 2010년 상당히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으나, 글로벌 적으로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CAGR말고 다른 측면으로 본다면 아래와 같이 보는 관점도 의미있을 듯한데요.
위기의 순간에 어떤 회사는 끊임없이 성장하기도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았기 때문이겠죠.
매년 연속적으로 성장하거나 매년 하락하거나 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3년 연속 성장하고 퇴보했던 자동차 제조사는 ?
2007년에서 2010년간을 봤기때문에 3년연속 성장과 퇴보를 뽑아봤는데요.
15개 상위랭크 제조사중 역시 3년 연속 성장한 제조사는 4군데인데요. 성장률이 좋았던 현대차그룹, 닛산/르노 그룹, 폭스바겐 그룹이 들어가 있고,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이 근소한 성장이나 연속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3년 연속하락한 제조사는 포드와 GM으로 미국차가 몇년 간 부진했엄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의 패권은?
미국업체 중에서는 GM과 포드가 많은 변화를 하고 있으나 크라이슬러가 위험한 상황이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하위권 제조사에서 뭔가 변화가 예상되고, 혼다의 색깔이 점점 무디어 가는듯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브라질 공장 설립과 함께 역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기조로 가고 있으나, 큰 변동성에 한번 쯤을 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제조사가 꾸준히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구요. 몇년 지나서 중국의 자동차제조사가 아마 TOP 15위안에 이름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도 자동차 제조사는 많고, 몇년후에는 더 큰 변화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자동차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엄청난 설비투자를 동반하기때문에 RISK가 엄청나게 큰 산업이죠. 미래를 보는 혜안과 끊임없는 혁신에서 비롯된 자동차를 내놓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듯합니다. 몇년 후면 더욱더 제조사간 격차가 생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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