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곡절 끝에 코란도C가 나옵니다. 2월말 런칭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런칭시승행사 참석요청이 왔지만 2월에 신차가 너무 많이 나오는 관계로 다른 차종 행사에 회사 휴가를 내고 참석하기로 해서 안타깝게 시승행사에 갈 수가 없군요.
코란도C는 한마디로 쌍용의 회생이 걸린 차입니다. 마힌드라가 인수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회사는 존속되나, 문제는 고객의 인식이죠.
고객의 머리속에는 주인이 바뀌기 전까지 문제가 많았던 회사로 인식되어 있는 것을 얼마나 빨리 바꾸냐에 따라서 쌍용도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해외수출도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코란도C의 모습은?
코란도는 상당히 장수했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SUV였죠.
구형 코란도를 지금봐도 디자인은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고, SUV로써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코란도C의 마이크로 사이트가 오픈된 것을 보니 마케팅도 쌍용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연비와 변속기만 나와있습니다.
e-XDi200엔진을 장착하여 17.6km/ℓ(2WD M/T) 연비를 보이고,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는 것이 공식적인 사항입니다.
또한 6개의 에어백과 ESP, 액티브헤드레스트 등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사양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가 작년 가을에 코란도C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연비가 16km/L 내외로 추측했었는데 수동이 17.6km/L 이라면서 자동변속기는 15km/L 안팎이 될 듯합니다.
일단 몇가지 짚어보면, 전에 다루었을 때보면 외관은 좀 더 단정하게 다듬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부에서는 범퍼 아래의 에어댐 부위가 세련되어 졌구요. 나머지 바디라인은 특징적인 디자인포인트가 있는 것은 아니나 상당히 심플하고 다부져 보여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질리지 않을 디자인으로 생각됩니다.
- 아래 사진은 유럽형 수출 코란도C
인테리어 디자인의 경우는 다소 아쉬운데요. 특별히 임팩트있는 선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 것과, 약간 더 화려하게 디스플레이되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마이크로 사이트에서는 현재 시승신청 코너도 있는데요. 22일부터 오픈된다고 합니다.
쌍용코란도C는 Classian 라는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전문직 4사람을 보여주고 있는데 쌍용이 생각하는 주 타겟은 30대로 지향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런칭행사에 못가니 시승신청해서 조금이라도 타봐야 겠습니다.
쌍용자동차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쌍용자동차의 제1의 과제는 고객의 쌍용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빨리 바꾸어주는 일입니다.
코란도C가 잘 팔려서 영업이익이 좋아지는 개념이 아니라, 코란도 C가 잘 팔려서 쌍용자동차가 국내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재기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SUV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였고, 벤츠와 기술제휴해서 체어맨같은 대형차까지 잘 만드는 회사로 과거인식속에 있었죠.
그 인식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코란도C로 영업이익이 올라가기보다는 코란도C에서 마진을 보기 보다는 코란도C가 길거리에 많이 보여서, 고객들이 길거리의 코란도C를 보고 이제 쌍용자동차를 사도 되겠구나 라도 알려야 하는거죠. 또한 조직내부직원에게도 코란도C는 조직내부직원들의 열정을 살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상징적인 역할까지 했으면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국내자동차시장에서 기존 국내 완성차메이커보다 차별화된 가격과 전화를 받는 고객접점에서 A/S까지의 고객접점에서 쌍용의 혁신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런칭시승행사 참석요청이 왔지만 2월에 신차가 너무 많이 나오는 관계로 다른 차종 행사에 회사 휴가를 내고 참석하기로 해서 안타깝게 시승행사에 갈 수가 없군요.
코란도C는 한마디로 쌍용의 회생이 걸린 차입니다. 마힌드라가 인수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회사는 존속되나, 문제는 고객의 인식이죠.
고객의 머리속에는 주인이 바뀌기 전까지 문제가 많았던 회사로 인식되어 있는 것을 얼마나 빨리 바꾸냐에 따라서 쌍용도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해외수출도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코란도C의 모습은?
코란도는 상당히 장수했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SUV였죠.
구형 코란도를 지금봐도 디자인은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고, SUV로써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코란도C의 마이크로 사이트가 오픈된 것을 보니 마케팅도 쌍용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연비와 변속기만 나와있습니다.
e-XDi200엔진을 장착하여 17.6km/ℓ(2WD M/T) 연비를 보이고,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는 것이 공식적인 사항입니다.
또한 6개의 에어백과 ESP, 액티브헤드레스트 등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사양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가 작년 가을에 코란도C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연비가 16km/L 내외로 추측했었는데 수동이 17.6km/L 이라면서 자동변속기는 15km/L 안팎이 될 듯합니다.
일단 몇가지 짚어보면, 전에 다루었을 때보면 외관은 좀 더 단정하게 다듬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부에서는 범퍼 아래의 에어댐 부위가 세련되어 졌구요. 나머지 바디라인은 특징적인 디자인포인트가 있는 것은 아니나 상당히 심플하고 다부져 보여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질리지 않을 디자인으로 생각됩니다.
- 아래 사진은 유럽형 수출 코란도C
인테리어 디자인의 경우는 다소 아쉬운데요. 특별히 임팩트있는 선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 것과, 약간 더 화려하게 디스플레이되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마이크로 사이트에서는 현재 시승신청 코너도 있는데요. 22일부터 오픈된다고 합니다.
쌍용코란도C는 Classian 라는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전문직 4사람을 보여주고 있는데 쌍용이 생각하는 주 타겟은 30대로 지향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런칭행사에 못가니 시승신청해서 조금이라도 타봐야 겠습니다.
쌍용 코란도C 마이크로 사이트 ( http://i-korandoc.com/korando_c/product_detail.html )
쌍용자동차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쌍용자동차의 제1의 과제는 고객의 쌍용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빨리 바꾸어주는 일입니다.
코란도C가 잘 팔려서 영업이익이 좋아지는 개념이 아니라, 코란도 C가 잘 팔려서 쌍용자동차가 국내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재기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SUV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였고, 벤츠와 기술제휴해서 체어맨같은 대형차까지 잘 만드는 회사로 과거인식속에 있었죠.
그 인식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코란도C로 영업이익이 올라가기보다는 코란도C에서 마진을 보기 보다는 코란도C가 길거리에 많이 보여서, 고객들이 길거리의 코란도C를 보고 이제 쌍용자동차를 사도 되겠구나 라도 알려야 하는거죠. 또한 조직내부직원에게도 코란도C는 조직내부직원들의 열정을 살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상징적인 역할까지 했으면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국내자동차시장에서 기존 국내 완성차메이커보다 차별화된 가격과 전화를 받는 고객접점에서 A/S까지의 고객접점에서 쌍용의 혁신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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