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가 출시를 앞두고 벨로스터에 관련된 정보들이 하나둘씩 발표되고 있습니다.
벨로스터는 역시 달리는 즐거움과 실용성을 겸비해야 하는 모델로, 젊은 층에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미 공개된 비대칭도어나 트렁크 도어의 개폐각 등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보이는데, 현대차는 모델자체의 새로운 컨셉 포인트말고 브랜딩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PYL(Premium Youth Lab)과 같은 희소가치를 표방한 멤버쉽 문화와 같은 것들이죠.
또한 특이한 것은 18천대 한정생산을 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입니다.
벨로스터라는 모델의 출시는 좀 더 일찍나왔다면...
요즘 여러가지 현대자동차의 마케팅을 보면 현대가 많은 것을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입차도 방어해야 하고 국산차 끼리의 경쟁이 쉽지도 않죠.
벨로스터는 시장관점에서 본다면 좀 더 빨리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골프라는 수입산 엔트리 해치백은 달리는 재미와 경제성을 극대화 시켜, 수입브랜드 중 많은 판매량과 골프라는 인식을 이루어냈고, BMW 미니는 앙증맞은 디자인과 달리는 재미로 각광을 받으며, 미니를 타는 오너들의 파티 및 행사를 꾸준히 연계하여 미니만의 문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는 국산차를 탈 여력의 수요자들을 3천만원대 수입차로 이동시킨 것이죠.
벨로스터의 구매 예상 고객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세그먼트와 경쟁할 차종입니다. 1년반전에 나왔다면 훨씬 의미가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약간은 늦었지만, 그래도 현대는 의미있는 시작을 했고, 얼마나 차별화되는 문화와 새로운 세그먼트로 자리 잡는지 지켜봐야할 흥미사항 중 하나입니다.
1만8천대 한정 생산을 해석하면?
현대차는 18,000대만 한정으로 생산하는 것을 발표했는데요.
1만8천대 한정생산이라는 기사들을 보니 올해에 1만 8천대 생산을 하고 올해 이후에도 여러요소를 이용한 한정된 생산을 할것이라고 발표되었더군요.
1만8천대라는 숫자는 어느정도의 의미일까요?
기아 쏘울을 보면 2010년도에 22,200대의 차량이 판매되었습니다. 현대 i30는 약 9천대가 팔렸죠, 벨로스터는 형태상 대중성이 높은 모델은 아니기에 또한 3월부터 판매된다고 했을때 18천대는 정말 많은 물량입니다.
제 견해에서는 만약 현대가 연간 1만8천씩 계속 생산한다고 하는 것은 차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연간 1만8천대씩 계속 생산보다는 금년 1만 8천대 이후에는 새로운 기능이나 새로운 변화를 준 차별화 모델이 2기에 나오고, 그때의 환경에 맞추어 물량을 더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한정생산을 한다는 마케팅 메세지는 상당히 주효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상품의 Variation과 함께 관심과 기대감을 계속 끌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BMW 미니의 세분화 모델을 보면 현대차도 분명 얻어갈 수 있는 것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PYL(Premium Youth Lab) 라는 멤버쉽..
현대는 한정생산에 따른 희소가치와 PYL(Premium Youth Lab) 멤버쉽과 연결하여 차별화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PYL의 혜택을 보면 크게 와닿는 것은 없습니다.
스마트 키 커버나 PYL 열쇠고리. .이런 것들에 열광할리가 없고, BLU 정비서비스는 차별화포인트가 되지는 못합니다.
특화서비스중에서 워터파크/스키장 성수기 할인은 카드사에서도 하고 있는 것이죠.
문화공연 초청이 있는데, 벨로스터를 희소가치와 Identity가 뚜렷한 문화그룹을 만들기 위해서는 벨로스터의 오너들만의 색다른 문화를 소화할 수 있고 동질감을 부여할 수 있는 행사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벨로스터가 정말 희소가치를 주며, 문화를 만들려고 한다면, 그에 맞는 실체를 주어야 하지요.
이것이 벨로스터를 마케팅하는 현대차 마케터 들의 숙제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벨로스터는 달린다는 기본적인 가치에 미흡
이번에 나오는 벨로스터에 대해서 아쉬워 하는 점들이 있으실겁니다.
바로 1.6GDI 터보엔진이나 더블클러치 미션(DCT) 가 추후 적용된다는 사실이죠.
벨로스터가 수입 엔트리 해치백(골프,C30, 미니) 등을 견제하기 위해서 라면, 달리는 재미를 위해 기본적인 퍼포먼스를 갖추는 것은 중요합니다.
추후 적용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GDI 터보에 DCT가 들어간 모델이 나오면 진짜 달리는 재미와 실용성을 갖추고 차별화까지 된 개성있는 모델이 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도 다른 선진 브랜드처럼, 모든 모델에 엔진의 스펙이 높은 그레이드가 사양과 함께 올라가면서 가격차가 많이 나는 형태가 아닌 같은 사양에서도 큰 금액의 증가없이 엔진 퍼포먼스를 선택할 수 있는 문화로 바꾸는 것에 리딩하기를 희망합니다.
뒤늦었지만, 새로운 시도 및 변화의 초입에 선 현대
현대의 벨로스터 마케팅을 보면, 분명 예전과는 다릅니다.
2천명을 추첨하여 대규모 공연행사를 통해서 벨로스터를 알리고 한정생산 및 차별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뭔가 문화를 만들고자 하고 있죠.
현대차는 지금까지 너무 쉽게 안전한 영역의 차들만 만들어 왔습니다.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다는 이미지가 없었죠. 새로운 세그먼트를 끊임없이 개척했다면 기아자동차 보다 더 젊다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금년은 현대차가 좀 달라보입니다.
그랜저HG가 나온 가격이나 벨로스터의 마케팅 움직임을 보면 현대차는 국내시장 방어에 많은 부담과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는 국내의 명실상부한 자동차 1위 기업입니다.
1위는 1위에 맞는 자기혁신과 시장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죠. 이제 현대차는 자기혁신을 통한 상품에서 시장을 리딩해야 하며, 또한 귀를 열고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의 이미지 변화가 필요합니다.
금년에 지켜볼 관전 포인트 중 하나도 현대자동차의 변화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벨로스터는 역시 달리는 즐거움과 실용성을 겸비해야 하는 모델로, 젊은 층에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미 공개된 비대칭도어나 트렁크 도어의 개폐각 등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보이는데, 현대차는 모델자체의 새로운 컨셉 포인트말고 브랜딩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PYL(Premium Youth Lab)과 같은 희소가치를 표방한 멤버쉽 문화와 같은 것들이죠.
또한 특이한 것은 18천대 한정생산을 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입니다.
벨로스터라는 모델의 출시는 좀 더 일찍나왔다면...
요즘 여러가지 현대자동차의 마케팅을 보면 현대가 많은 것을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입차도 방어해야 하고 국산차 끼리의 경쟁이 쉽지도 않죠.
벨로스터는 시장관점에서 본다면 좀 더 빨리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골프라는 수입산 엔트리 해치백은 달리는 재미와 경제성을 극대화 시켜, 수입브랜드 중 많은 판매량과 골프라는 인식을 이루어냈고, BMW 미니는 앙증맞은 디자인과 달리는 재미로 각광을 받으며, 미니를 타는 오너들의 파티 및 행사를 꾸준히 연계하여 미니만의 문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는 국산차를 탈 여력의 수요자들을 3천만원대 수입차로 이동시킨 것이죠.
벨로스터의 구매 예상 고객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세그먼트와 경쟁할 차종입니다. 1년반전에 나왔다면 훨씬 의미가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약간은 늦었지만, 그래도 현대는 의미있는 시작을 했고, 얼마나 차별화되는 문화와 새로운 세그먼트로 자리 잡는지 지켜봐야할 흥미사항 중 하나입니다.
1만8천대 한정 생산을 해석하면?
현대차는 18,000대만 한정으로 생산하는 것을 발표했는데요.
1만8천대 한정생산이라는 기사들을 보니 올해에 1만 8천대 생산을 하고 올해 이후에도 여러요소를 이용한 한정된 생산을 할것이라고 발표되었더군요.
1만8천대라는 숫자는 어느정도의 의미일까요?
기아 쏘울을 보면 2010년도에 22,200대의 차량이 판매되었습니다. 현대 i30는 약 9천대가 팔렸죠, 벨로스터는 형태상 대중성이 높은 모델은 아니기에 또한 3월부터 판매된다고 했을때 18천대는 정말 많은 물량입니다.
제 견해에서는 만약 현대가 연간 1만8천씩 계속 생산한다고 하는 것은 차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연간 1만8천대씩 계속 생산보다는 금년 1만 8천대 이후에는 새로운 기능이나 새로운 변화를 준 차별화 모델이 2기에 나오고, 그때의 환경에 맞추어 물량을 더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한정생산을 한다는 마케팅 메세지는 상당히 주효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상품의 Variation과 함께 관심과 기대감을 계속 끌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BMW 미니의 세분화 모델을 보면 현대차도 분명 얻어갈 수 있는 것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PYL(Premium Youth Lab) 라는 멤버쉽..
현대는 한정생산에 따른 희소가치와 PYL(Premium Youth Lab) 멤버쉽과 연결하여 차별화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PYL의 혜택을 보면 크게 와닿는 것은 없습니다.
스마트 키 커버나 PYL 열쇠고리. .이런 것들에 열광할리가 없고, BLU 정비서비스는 차별화포인트가 되지는 못합니다.
특화서비스중에서 워터파크/스키장 성수기 할인은 카드사에서도 하고 있는 것이죠.
문화공연 초청이 있는데, 벨로스터를 희소가치와 Identity가 뚜렷한 문화그룹을 만들기 위해서는 벨로스터의 오너들만의 색다른 문화를 소화할 수 있고 동질감을 부여할 수 있는 행사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벨로스터가 정말 희소가치를 주며, 문화를 만들려고 한다면, 그에 맞는 실체를 주어야 하지요.
이것이 벨로스터를 마케팅하는 현대차 마케터 들의 숙제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벨로스터는 달린다는 기본적인 가치에 미흡
이번에 나오는 벨로스터에 대해서 아쉬워 하는 점들이 있으실겁니다.
바로 1.6GDI 터보엔진이나 더블클러치 미션(DCT) 가 추후 적용된다는 사실이죠.
벨로스터가 수입 엔트리 해치백(골프,C30, 미니) 등을 견제하기 위해서 라면, 달리는 재미를 위해 기본적인 퍼포먼스를 갖추는 것은 중요합니다.
추후 적용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GDI 터보에 DCT가 들어간 모델이 나오면 진짜 달리는 재미와 실용성을 갖추고 차별화까지 된 개성있는 모델이 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도 다른 선진 브랜드처럼, 모든 모델에 엔진의 스펙이 높은 그레이드가 사양과 함께 올라가면서 가격차가 많이 나는 형태가 아닌 같은 사양에서도 큰 금액의 증가없이 엔진 퍼포먼스를 선택할 수 있는 문화로 바꾸는 것에 리딩하기를 희망합니다.
뒤늦었지만, 새로운 시도 및 변화의 초입에 선 현대
현대의 벨로스터 마케팅을 보면, 분명 예전과는 다릅니다.
2천명을 추첨하여 대규모 공연행사를 통해서 벨로스터를 알리고 한정생산 및 차별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뭔가 문화를 만들고자 하고 있죠.
현대차는 지금까지 너무 쉽게 안전한 영역의 차들만 만들어 왔습니다.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다는 이미지가 없었죠. 새로운 세그먼트를 끊임없이 개척했다면 기아자동차 보다 더 젊다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금년은 현대차가 좀 달라보입니다.
그랜저HG가 나온 가격이나 벨로스터의 마케팅 움직임을 보면 현대차는 국내시장 방어에 많은 부담과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는 국내의 명실상부한 자동차 1위 기업입니다.
1위는 1위에 맞는 자기혁신과 시장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죠. 이제 현대차는 자기혁신을 통한 상품에서 시장을 리딩해야 하며, 또한 귀를 열고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의 이미지 변화가 필요합니다.
금년에 지켜볼 관전 포인트 중 하나도 현대자동차의 변화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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