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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자동차/자동차 소식

출시 임박한 포르쉐 파나메라의 인테리어는 어떨까?

곧 출시가 임박한 포르쉐 파나메라의 인테리어의 공식 사진이 배포되었습니다..

다가오는 4월 북경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 먼저 출시하기로한 파나메라는 럭셔리 CC(컴포트 쿠페)로써 벤츠CLS에 대적할 차종으로 기대를 받고 있죠.

쿠페만을 만들었던 포르쉐가 SUV 카이엔을 만들더니 이제는 스포츠 세단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만약 카이엔에 이어 파나메라도 성공한다면 911과 같은 스포츠쿠페를 통해 없은 명성과 인식을 다른 모델 다각화에 이용하여 성공한 마케팅으로 확실히 거론될듯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포르쉐가 만든 세단의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나 어색한데요...    그 이유는 카이엔을 보면서 느낀 것과 비슷한 느낌인 '억지로 쿠페에 어울리는 포르쉐 디자인을 억지로 SUV/세단에 적용한 어색함'이랄까... 하지만 디자인이란 것은 정말 주관적인 것 같습니다 ... 시장에서는 카이엔이 호평을 받더군요.. 판매도 어느정도 되었구요...
포르쉐만 만들면 다르다라는 인식이 그만큼 강력하다 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배포한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대쉬보드의 각도가 개인적으로 맘에 좀 안들지만(물 흐르듯 한 선은 연속성이 없음 ㅜㅜ) 럭셔리한 분위기는 꽤 납니다..
메탈 재질을 군데군데 쓰고 센터페시아가 닞고 기어박스 주위가 독특하네요..

독일산 네비인가 봅니다. UI(User Interface)가 나쁘지 않네요.. 그래도 국산 네비 수준이 세계 정상급 아닌가요?
버튼은 버튼안의 글자의 발광모습이 매우 세련됩니다

특이하게 기어박스 주변에 많이 배치하였습니다.. 차체가 낮아 센터페시아의 공간이 작아서 그런듯 합니다
변속기는 더블클러치 7단 미션을 탑재하였습니다

뒷좌석도 버켓형이고, 센터페시아가 뒷좌석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또한 컴포트 쿠페답게 뒷좌석도 좌우가 분리되어 있죠.


포르쉐가 항상 고집하는 5개의 원으로 된 계기판과 두툼한 스티어링 휠이 보이네요

조수석에 보이는 그물 포켓은 왠지 럭셔리한 분위기 망치는 것 같은데 어떠십니까?

런칭시 S와 4S 트림이 제공되는데
S는 4.8리터 V8엔진 400마력, 제로백은 5.4초 최고시속 283km/h입니다
가격은 94천유로 원화로 환산하면 1억 8천 가량되는 군요        
추가될 GT Turbo모델은 500마력 제로백은 4.2초 최고시속 303km/h입니다..
가격은 13.5천유로  원화는 2.4억이네요..    국내에 들어온다면 더 비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