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미러의 자동차/자동차 소식

기아 씨드가 좀 더 다양해진다! - 씨드 Plus 전격 공개

기아에서 유럽전략형 차종인 씨드(Cee'd) 라인업에 추가 될 씨드 Plus(MINI MPV)젼을 공개하였습니다..
역시 현 자동차 업계의 추세는 Segmentation(세분화)인가 봅니다.. CC(Comport Coupe)도 그렇고 퓨전성의 차종이 마구 나오네요.

Cee'd는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아 모르시는 분이 계실텐데요..



Cee'd는 어떤차인가?


Ceed는 해외시장에서 기아에게 엄청난 효자차량입니다... 2008년에 16만대를 유럽에서 팔았습니다.  북미시장에서 2008년에 팔린 쏘나타가 11만대, 아반테가 9만대이니 단일모델로 16만대는 대단한 숫자이죠..
완벽한 유럽 현지화 모델로 슬로바키아 해외공장에서 전량 생산하며,  다이얼식 시트 등받이 레버, 도어 3단계 경첩, 버켓형 시트와 같이 유럽차의 공식을 그대로 수용한 5도어 해치백 모델로 유럽내에서 판매량이 말해주듯이 성공적인  C세그먼트 모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분화한 모델로 왜건 형인 Ceed SW는 2008년 여름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스포티 모델인 Ceed Pro는 2008년  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Ceed SW



- Ceed Pro


엔진은 1.4L 109마력, 1.6L 122마력, 2.0L 143마력의 휘발류 모델과 1.6L 115마력, 2.0L 140 VGT 디젤 모델이 있습니다..
2009년에는 기아차 최초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즉, 정차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출발때 다시 걸리는 장치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금번 발표하는 Cee'd Plus는?


금년 3월에 개최될 제네바 모터쇼에 데뷔할 예정이며
기아는 골프 plus에 대항할 차종으로 이름도 Ceed Plus라고 명명될 예정입니다, C세그먼트(http://www.100mirror.com/181) 급에 다목적(MPV) 성격의 차를 만드는 개념이죠..
유럽인들의 실용성에 어떻게 다가갈 지 궁금합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보면 최근에 기아가 보여주는 강한 사이드 엣지가 살아있고 휠아치가 나름 인상적입니다


트라제와 비슷하게 백미러앞쪽을 작은 사이드 윈도우가 있고.. 파노라마 루프 글래스가 채용될것으로 보입니다..


기아는 Muti Purposed Vehicle이 아니라   Million Possibilities Vehicle이 될것이라는 의미를 부여 했는데요.. 얼마나 유럽시장에 먹힐지 궁금해지네요..
아쉽게도 역시나 Ceed는 생산라인이 국내에 없어 Ceed Plus도 국내판매는 힘드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