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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흔적&가볼만한 곳

부산지역의 대형워터파크 롯데 김해 워터파크 가보니..


롯데호텔의 쿨쿨 서머 패키지로 경험하게된 롯데워터파크,

송파구에 사는 관계로 잠실의 롯데월드를 아들과 자주 다니게 된 저로써는 롯데월드가 이런 워터파크도 있었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아주 신상 워터파크였습니다.

김해에 있는 롯데워터파크는 6월말부터 개장을 했는데요. 규모도 상당히 큰 워터파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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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마자 역시 새로 개장한 곳이라 시설은 깨끗하고 A급 냄새가 술술나네요.



이런 신발을 보관하는 락커룸만 봐도 뭐든지 새것이라는 좋은 거지요.



아들과 후딱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실내풀로 가니 파도풀이 기다리고 있는데, 개장한지 얼마안된 워터파크인데요.

관람객들은 생각보다 많이 와 있었습니다.



실내풀이 있는 건물에서도 슬라이드가 3기가 있었는데, 나름 스릴과 난이도가 있었구요.



일단 빨리 구명자켓 대여소로 가서 대여를 해야 야외에 있는 파도풀을 가겠죠?

구명자켓도 역시나 새것입니다. 

요즈음 구명자켓은 좀 짧게 나오나 봅니다.^^



이거 바로 야외 파도풀입니다. 

자이언트 웨이브라 불리죠.

일단 규모가 큰만큼 파도의 크기가 어떤지 궁금하지요?



큰 파도가 치고나서 끝까지 와서 작아진 파도는 이렇게 담았지만 큰 파도를 사진으로 건지지를 못했네요^



자이언트 웨이브의 큰 파도는 이 영상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설정을 HD로 해놓고 보세요)

오션월드보다 더하면 더했지, 아주 오싹한 파도입니다.



워터파크 오면 아들과 놀아주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요.

놀다가도 쉴 곳이 있어야 겠지요?

카바나나 썬베드는 필수품!



카바나도 신상이라서 깔끔한 상태였구요.

바람막이겸 커텐과 대나무 돗자리까지 잘 갖춰진 카바나였습니다.



금고가 이렇게 있어서 귀중품을 카바나에 놓아두고 다니기에도 안심이 되고 특히나 위에 선풍기가 달려있다는 점은 한 여름에 워터파크를 즐기는데는 워너비 아이템이죠.



가족단위가 아닌 커플이라면 썬베드도 좋은 선택인 것 같구요^^



빼놓을 수 없는 슬라이드 이야기를 해야겠죠?
이날 슬라이드는 약 20분 정도면 탈 수 있어서 나름 쾌적했습니다.



토네이도 슬라이드와 더블 스윙 슬라이드가 있었는데, 제가 아들과 탄 것은 토네이도 슬라이드

대형 튜브를 여러명이서 타고 내려가다면 부채꼴 모양의 원통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내려가는 슬라이드죠.

예전에는 정말 이런거 잘 탔었는데, 이제 멀미가 난다는..

물론 아들은 정말 좋아라 하구요^^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대형 튜브를 타고 계속 꼬불꼬불한 코스로 내려오는 슬라이드입니다.



아이들이 주로 놀 수 있는 이런 시설도, 꽤 규모가 크고 무엇보다 꽤 스릴이 있는 슬라이드가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이 곳에 아이를 놀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잘 갖추어져 있었구요.



부산 롯데호텔의 쿨쿨 서머 패키지를 구매한 사람은 체크인할때 워터파크 표를 받고 바로 셔틀버스를 제공받아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이 롯데워터파크는 1차오픈을 한 것이고 2015년 5월에는 좀 더 다이나믹한 슬라이드와 유수풀이 오픈예정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 가족여행을 여름에 오시는 분들은 해변 하루 가시고, 롯데워터파크도 하루가시는 것도 좋은 구성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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