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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흔적&가볼만한 곳

링컨 MKX와 함께한 포드 글램핑(소셜캠핑) 참석기 in 공주 라벤트리


최근 캠핑이 확산되면서 좀 더 편하고 호화스러운 캠핑을 칭하는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곳와 수요가 많이 생겼습니다.

최근 자동차 메이커에서 고객행사로 글램핑을 하는 경우가 많아 졌는데요. 이번에 포드에서 고객 대상으로 연 포드 소셜 글램핑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캠핑장비나 음식들을 챙기지 않아도 되고 포드의 여러 차종을 경험할 수 도 있는 여유로운 행사였습니다.



포드 글램핑이 치뤄진 곳은 충청남도 공주에 있는 공주 라벤트리입니다.

라벤트리 글램핑은 서산/연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공주 라벤트리는 이번에 새로여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공주 라벤트리에 가까워지면서 수킬로미터 전부터 이렇게 포드에서 친절하게 안내 이정표가 붙어 있네요.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입장에서 이런 안내 이정표는 사소한 것이지만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첫느낌이 좋아지는 것이 사실이죠.^



오늘 타고간 차는 링컨 MKX입니다.

포드가 만든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대형SUV로  링컨의 4 포인티드 스타 엠블럼과 세로형 대형 그릴이 매우 특징적이죠.



대형 SUV치고는 의외로 껑충한 느낌은 없는데요. 지상고는 높으나 전체 전고가 생각보다 높지는 않게 루프라인이 낮게 형성되어 있는 디자인입니다.

대체로 심플한 후면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트레일러 고리가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우드그레인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전체적으로 골드톤의 센터페시아가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직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넓은 폭을 느낄 수가 있구요. 대쉬보드 면적도 큼지막하고 컵홀더나 센터터널 글로브박스도 큼지막합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2년전에 나온 모델이라서 그런지  세련된 편은 아닌데, 최근에 나온 링컨 MKZ의 인테리어를 생각하니 포드가 얼마나 변화하고 있는지 체감이 되더군요.



링컨 MKX에는 3.7리터 가솔린엔진을 들어가 있어 309마력과 38.7kg.m의 넉넉한 토크가 2톤의 거구를 움직입니다.

주행해보니 부드러운과 회전질감이 좋은 가솔린엔진에 대형 SUV 사이즈라서 2미터에 육박하는 전폭의 안정감과 부드러운 주행이 장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타이어는 245/60R18인치입니다.

60이라는 편평비에서도 성향을 알 수 있듯이 소프트한 승차감에 크루징 느낌이 좋은 성향입니다.



링컨 MKX는 대형SUV 답게 역시 화물공간이 넉넉한 것이 장점이죠.

지상고가 높게 설계되어 있어 공간또한 뒷바퀴 펜더에 영향을 주는 공간도 없고, 아주 넉넉한 화물공간이 펼쳐저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에는 이렇게 2열 시트를 버튼으로 접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버튼 하나로 접으면 엄청나게 큰 사이즈의  공간이 나올 수 있는 거죠.

7인승으로 설계해도 충분했을것도 같은데 아쉽게도 링컨 MKX는 5인승이긴 합니다.



여기가 바로 공주라벤트리입니다.

텐트 배정을 받고 짐을 푸는 시간입니다.



글램핑인 관계로 텐트 또한 예사롭지 않죠.

1/2층 구조인데 2층은 잠을 잘 수 있는 곳이고 1층은 거실과 주방입니다.

1층은 목재로 된 테이블과 의자, 바깥쪽에는 캠핑의자에 그릴 테이블이 따로 또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드에서 준비한 라벤트리 패키지 입니다.

담요부터 수건, 각종 음식물까지 가지런히 놓여있고, 포드코리아의 스티커들이 하나하나 붙여있는 디테일이..^



글램핑 답게 아무런 준비를 해오지 않아도 이곳에 비치된 장비만 가지고 충분히 호사스러운 캠핑을 누릴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압력밥솥, 인덕션까지 있어 캠핑에서 이런 것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호화스러운 캠핑을 뜻하는 글램핑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이겠죠? 



취사도구부터 용기까지 깔끔히 제공되어 있습니다.



2층에 마련된 잘 수 있는 공간은 푹신푹신한 이불과 베개가 준비되어 있고

무엇보다 전기장판이 깔려있다는 사실은 최근 추워진 야간 날씨에 든든하게 잘 수 있을 꺼라는 안심을 주더군요.

이곳은 어른 3명이 최적이구요. 어른2, 아이2 이렇게 4명까지는 잘 수 있는 공간크기입니다.




샤워실과 설겆이를 할 수 있는 곳도 깔끔하고 온수까지 잘 나오는 것도 글램핑의 기본요건이죠^ 



참여자들이 짐을 풀고 이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자, 이렇게 포드의 차량들이 텐트옆에 세워져있는 이유는?

이 차량들은 참석자들이 이 차량을 경험하면서 주위 관광지도 둘러보고 이 캠핑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기 위해 준비된 것이었습니다. 



우선 포드 관계자분이 포드 차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7인승 SUV로 7인승이라는 잇점과 좋은 사양과 무난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팔려나가는 기종이죠.



포드 이스케이프는 역시 발 동작으로 뒷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점이 특징이죠.

이 기능은 보면 볼 수록 아주 요긴한 기능입니다.

이스케이프 차량의 시승기는 여기( http://100mirror.com/1516 ) 를 참고하시구요.



포드의 머슬카인, 머스탱

영화에서나 거리에서나 친숙한 스포츠카이기도 합니다.



전 포드차 중에서 이 차종이 가격 대비 가장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차인데요.

바로 퓨전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할만한 승차감에 묵직한 느낌이나 사양  그리고 디자인까지 준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승기는 여기( http://100mirror.com/1552 ) 를 참고하세요^



소셜캠핑 참석자를 대상으로 퀴즈도 풀고, 인근 관광지에 포드차량을 타고 가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소셜캠핑의 낮을 즐겼습니다.

퀴즈문제가 심히 어렵기도 했습니다. ㅋ

이걸 암산으로 했어야 하니 말이죠~  하지만 이건 제 생각일뿐 몇초안에 바로 맞추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이렇게 해가 저물고,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저녁식사,  고기구워먹는 일이 남았죠.



불을 지피는 것도 캠핑에서는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 하나의 재미이기도 하죠?



소셜캠핑에서 제공하는 저녁메뉴인데요^

등심과 돼지목살 800g에 야채와 양념 그리고 새우와 쏘세지까지 주니 너무나 호화스러운 캠핑입니다.



냉장보관이 가능한 포장에 이렇게 텐트로 보내오는데 열자마자 신라면이 보입니다.

라면도 캠핑에서는 진리죠^



이렇게 음식들이 잘 패키징 되어 나오구요.

양념도 소금과 후추, 머스타드 소스와 쌈짱까지 각가 포장되어 있고, 프랑크 쏘세지는 바로 구워먹을 수 있게 칼질까지 되어 있다는 사실



이렇게 제공되는 고기는 고기의 상태나 맛을 봐보니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등심과 돼지목살 주어졌는데, 캠핑에서 쉽게 구워먹기에는 등심보다는 확실히 돼지고기가 맛이 난다는 사실 아시죠?

돼지고기도 구울때 기름이 밑으로 들 떨어지게 하기 위해 비계가 좀 더 적은 목삼겹살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고기와 새우, 그리고 버섯을 구워먹으면서 채워진 배와 따뜻한 숯불의 따뜻함을 느끼며 밤은 어두워져 가네요.



이때쯤 듣기 좋은 감미로운 멜로디가 들려왔는데, 캠핑밴드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비가왔던지라 텐트안에서 술한잔을 하면서 노래를 감상했는데, 이 분들 선곡자체가 너무 좋더군요.

응답하라 1994에 맞는 시대의 노래도 있고 야외에서 분위기 있게 들을 수 있는 노래도 있었습니다.



밤에 비가 좀 왔지만 오히려 운치가 있었구요.

호화스러운 캠핑 환경에 맛있는 음식 그리고 음악까지.. 펜션에 놀러가는 멋과는 또 다른 캠핑만의 재미였습니다.



공주라벤트리는 임립미술관 안에 위치해 있어 다음날 아침에 미술관 관람도 가능했었구요.


자 포드코리아와 함께한 소셜캠핑을 즐기다 왔는데요.

참석자들은 포드의 차들도 하나하나 둘러볼 수 있고, 가을낙옆 분위기에서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더구나 별도의 준비물이나 캠핑장비없이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이었던 점도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었던 포인트 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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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핑은 넉넉하고 크루징 주행이 돋보인 링컨 MKX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