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 캠핑장에서 열린 르노삼성 캠핑페스티벌에 다녀와보니..

캠핑이 정말 대세이긴 대세인가 봅니다.

르노삼성에서 Love & Thank You 페스티벌이라는 르노삼성 오너대상 캠핑 행사를 진행했는데 초청받아 저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무려 1,00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엄청난 규모의 행사였는데요.

르노삼성차의 오너이신 분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에 무료 A/S 점검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장소는 태안 몽산포 캠핑장

몽산포 캠핑장은 꽤 규모가 큰 곳이면서 바로 앞에 서해바다가 위치한 것도 장점이지요.

무엇보다 편했던 포인트는 모든 캠핑장비를 대여해주고 먹고 마실 것 까지 제공을 해준 것이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몽산포 캠핑장에 도착하니 이미 셋팅되어 있는 텐트들이 르노삼성 오너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SM3 / SM5 / SM7 /QM5 존을 나누어 르노삼성 오너들중 같은 모델 오너들끼리 자리를 잡고 주차를 하게끔 했구요.

텐트로 2인용에서 대가족이 머물수 있는 텐트까지 다양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레고놀이와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전용텐트도 있었구요.

저도 한아이의 아빠로써 반가웠던 것은 에어바운스 풀장이죠.

텐트에 짐을 풀어놓자마자 제 아들도 이곳으로 달려가 수영을 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전 이때 텐트를 정비하고 저녁을 할 수 있게 열심히 셋팅하고 불피우는 작업을  했구요.^

에어바운스 슬라이드도 2기정도 되어있어 혼잡하지 않았고, 진행요원들이 계속 물을 뿌려주고 안전관리에서 신경을 써주더군요.

제 아들도 계속 슬라이드를 타느라 정신이 없네요.

르노삼성에서 준비한 행사라서 곳곳에 르노삼성차를 전시해놓았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아트컬렉션 에디션 차량이네요.

아트컬렉션 모델은 편의사양은 더 좋게 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한정판 모델입니다.

SM3 SE 기준으로 블랙가죽시트와 하이패스를 들어가있으면서도 45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SM5/SM7까지 다 아트컬렉션 한정판이 있구요^

또 한곳에서는 르노삼성 SM3 ZE 전기차를 홍보중이네요.

이차도 11월정도 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와 더불어 하반기 국내 전기차 이슈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기판이 이렇게 바뀌었네요.

메인 계기판이 아마존 킨들처럼 흰색바탕에 검정색 폰트로 심플한 것이 특징입니다.

자, 가족과 캠핑오면 먹고 마시는 것이 역시 중요하죠.

이번 행사에서는 바비큐 쿠폰, 생맥주 쿠폰, 아침식사 쿠폰처럼 다양한 음식을 패키징 해서 쿠폰형식으로 제공해서 받아갈 수 있게 했구요.

경품응모행사도 있었는데 경품은 역시 캠핑용품이었습니다.

제공해주는 음식이 꽤 다양하더군요.

돼지고기로 시작해서 쏘세지,어묵,햇반,통조림, 맥주까지 한가족이 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구요.

제가 묶은 텐트는 5~6인까지 묶을 수 있는 텐트여서 아들 하나뿐인 제 가족은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날 날씨도 점심에는 더웠지만 저녁이 되니 시원해져서 자기에도 딱 이었구요.

노련한 캠핑족들은 캠핑와서 이제 고기구워먹지 않고 더 다양하고 난이도가 있는 음식을 해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역시 캠핑와서 삼겹살 구워먹는게 최고인가 봅니다.

숯불에 구워먹는 맛은 다른 비싼 음식 부럽지가 않네요.

몽산포 캠핑장에서 대여해주는 장비의 수준도 괜찮았구요.

캠핑 장비가 없으신 분들도 하루 대여로 해도 비용적으로도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텐트1동이 25천원이더군요. 물론 식사장비 포함입니다.

고기와 각종 음식들을 배터지게 먹으면서 밤이 깊어갑니다.

오후 8시부터는 르노삼성에서 마련한 무대가 시작되었구요.

메기 이상윤씨와 비슷하게 생기신 개그맨분이 사회를 보셨는데 개그콘서트에 가끔 보던 분이네요.

500가족이나 되니 꽤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러오셨구요.

재즈공연을 시작으로해서 비보이 공연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요즈음 비보이 공연은 한단계 더 진보해서 옷에 LED조명을 달고 춤을 추는가 봅니다.

밤에 볼만하더군요.

중간중간 경품응모행사에 대한 추첨도 이어졌구요.

이번에 폭스바겐에서 오신 박동훈 영업부사장님도 오셔서 추첨 및 인사말을 하셨습니다.

피날레는 불꽃놀이로 이어졌구요

불꽃놀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죠.

자, 제가 매주 캠핑을 다니는 캠핑족은 아니지만 가끔식 가족들과 자연으로 나와 고기를 구워먹고 아들과 텐트에서 자는 것은 운치가 있네요.

물론 펜션으로 놀러가는 것이 더 깔끔하지만 운치면에서는 캠핑이 더 좋다고 보여집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삼성 오너들의 고객만족을 위한 행사로 진행된 캠핑페스티벌에 참여해서 좋은 추억만들고 가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