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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사용기/IT사용기

블루파이럿 - 집안의 리모콘을 스마트폰 하나로..

블로그얌에서 호기심이 가는 제품 체험 신청을 받길래 신청해봤는데요.

블루파이럿이라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요는 여러 디바이스의 리모콘을 스마트폰으로 통합시켜 주는 역할인데요.

이런 셋탑박스 같은 것을 설치한 다음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 리모콘으로 각각 인식을 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집안내의 많은 디바이스를 콘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폰 앱중에는 TV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리모콘 앱이 있기도 한데요.

현실적으로는 집안에 TV와 IPTV, 에어콘 이 가지의 리모콘이 따로따로 있어서 TV만 스마트폰앱으로 콘트롤 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사용환경을 고려하여 이 제품이 나오게 된 것 같구요.

아쉬운 점은 컨셉은 좋은데, 아래 사진처럼 셋탑박스에 AC전원이 필요한 형태이기 때문에 집안에 뭔가 하나더 전원을 연결해야 하니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차라리 TV의 USB포트에 전원을 연결하면 어떨까 라는 의견을 내어봅니다.  



블루파이럿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이 앱을 제공할 수가  있는데요.

앱을 설치한 후 셋탑 박스에 전원을 공급한 후 블루투스에서 한번 싱크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블루파이럿 앱에 들어가 자신의 집에 있는 디바이스 중에 콘트롤을 원하는 것들을 등록작업을 하면 되겠습니다.



요즈음 IPTV로 TV 많이 보죠?

IPTV 를 한번 등록해 보겠습니다.

IPTV 아이콘을 등록하면 리모컨 코드를 다운로드 하라고 보기가 나옵니다. 이때 브랜드에서 맞는 메이커를 선택하고 나면 해당 디바이스와 싱크가 되게 됩니다.



TV도 비슷하게 메이커 선택 후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초기 화면에 보이는 단순한 키버튼 말고 아래로 펼치면 최근 복잡한 리모콘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콘의 경우 여름에만 쓰니, 리모콘을 어디에 놓았는지 아예 가물가물할때도 많죠.

에어콘도 스마트폰에 등록하여 사용하니 기본적인 기능들은 충분히 활용가능합니다.



만약 디바이스의 제조사가 네임밸류가 없는 곳이라서 목록에 없다면 학습도 가능합니다.

아래 처럼 셋탑박스에 뒤에 리모콘을 대고 학습을 시키면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모콘으로 동작할 수 있는 모든 디바이스는 사용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