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가 가능케 해준 스마트 카메라 NX1000의 연결성이란?

삼성 소셜그래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마트카메라 NX1000을 신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첫 글에서 언급했듯이 연결성이 확장된 것이 스마트카메라 NX1000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데요.

초당 8장의 연사나 다양한 촬영 모드 등 여러 기능들이 있지만 다른 카메라와의 차별화 포인트에서 이러한 연결성을 삼성전자에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연결성이 실제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매력적인 것인지.. 또한 어떤 CASE에서 활용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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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카메라 NX1000에게 필요한 유용한 인프라는?

스마트 카메라 NX1000의 연결성에 관련된 기능을 자주 사용해보면 이게 꼭 생각나게 됩니다. 아니 이게 있으면 확실히 편하다 라는 생각이 들죠.

바로 와이브로 '에그'입니다.

스마트 카메라 NX1000에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이메일 전송, 스마트폰을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접속할 WIFI망이 필요합니다.

이럴때 자신만의 WIFI망인 와이브로 '에그'가 있으면 출사를 가거나 어떤 행사를 가서 사진을 찍을때 와이브로 '에그'를 켜놓고 언제든지 쉽게 사진을 전송할 수 있죠. 

전 KT에 월 5천원을 내고 30G/월 에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외부에서 노트북을 쓸때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로 에그의 유용함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자신의 스마트폰 테더링을 해도 되지만, 최근 LTE스마트폰의 배터리는 꽤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테더링을 하면서 정말 빨리 소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와이브로 에그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만 활용하게 되더군요.

자, 스마트 카메라 NX1000에서 연결성을 대표하는 기능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보죠.

NX1000의 와이파이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

NX1000 상단 다이얼을 WIFI로 맞추면 WiFi를 이용한 여러가지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 7가지의 기능들이 있는데요. 이 모두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WiFi를 활용하여 다른 디바이스로 보내거나 직접 인터넷서비스로 올릴 수 있는 기능들이죠. WiFi를 통해서 연결성이 확장된 것입니다. 

제가 사용해보면서 가장 빈도가 높은 순서로 몇가지만 소개해보겠습니다.

■ 소셜 공유 

우선 제 경험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소셜공유입니다

이 곳에는 페이스북 / 유투브 / Picasa / 미투데이 라는 SNS 서비스로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죠.

이중 역시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은 페이스북!

페이스북을 누르면 우선 WIFI 네트웍을 자동으로 찾습니다. 이때 처음에 AP를 선택하고 비번을 입력하면 다음 접속시에는 자동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이런 다음 사진을 선택하고 TEXT를 입력하게 되는데요.

아쉬운 점은 터치가 되지 않아서 조그셔틀로 한글자판을 입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 기획자/개발자 미팅때 물어보니 원가문제 등이 있었다는 군요.

다음 개량형 버전때는 꼭 터치스크린을 탑재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전 맨 처음에 이 기능은 몇번 재미로 하다가 자판입력을 불편함 때문에 안하게 될 줄 알았는데요.

의외로 지금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곰곰히 이유를 생각하니, 과거에는 자동차 행사장에 갔을때에 미러리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올리기 위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또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냥 틈날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려야지.. 라는 모드로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더군요.

더구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해상도가 좋구, 색상강조 기능이나 파노라마 샷등의 여러 효과가 가미된 사진을 그대로  페이스북으로 직접 올릴 수 있어 좋습니다.

역시 자판이 아쉬운데요. 터치스크린이 들어오기 전까지 빨리 펌업을 통해 '상용구' 기능이라도 탑재했으면 좋겠습니다.

※ 자판 입력시 스페이스바로 한칸 띠면 자음이 써지는 오류가 있는 것 같아 문의하니 펌업을 통해 개선이 된다는 군요. NX1000 사용자들께서는 펌업을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 이메일

그리고 이메일 기능도 가끔 쓰게되더군요.

카메라에서 SD메모리를 빼서 USB젠더를 끼고 PC로 옮기는 작업이 은근히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특히 1~2장 정도 PC로 옮길때가 그렇죠.

그럴때는 이 이메일 기능을 활용하게 됩니다.

메일주소만 쓰고 사진 선택하고 전송하면 되죠.

아쉬운 점은 이메일 주소를 이전에 입력한 것은 팝업이나 보기로 이력을 보여주게 하여 선택하게 하면 훨씬 편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점도 펌업에 반영되면 좋겠군요.

■ 리모트 뷰파인더(Remote Viewfinder)

이 기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NX1000을 원격조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엔 Remote Viewfinder라는 앱을 설치해야하구요.

 

 

 

 설치하고 나서 사용할때는 스마트폰 WIFI 설정을 통해 NX1000 이라는 AP를 잡아야 합니다.

그 다음 Remote Viewfinder 앱을 실행하면 리모트 콘트롤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통해 카메라를 찍을 수 있습니다.

단체샷을 저 포함해서 찍을 때 특히 유용하겠죠?

 

 

단순히 셔터만 누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촬영모드 선택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좀 더 확장된 설정 기능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모바일 링크(Mobile Link)

NX1000으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도 전송할 수가 있습니다.

사진을 여러명에게 바로 공유해야 할때 유용한 기능인데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옮긴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 트위터로도 전송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게 되더군요.

이 경우에도 스마트폰에서 WIFI 설정을 NX1000 AP로 해주셔야 합니다.  

 

설명서에 보면 삼성 갤럭시 단말기에서만 가능하다고 나와있긴 한데요.

삼성 단말이 아닌 경우에도 해보니 되더군요.

그런데 NX1000 AP를 잡는 것에서 아직 100% 완벽하지 않아서 설명서에 그렇게 되어 있는듯합니다.

펌업을 통해 차츰 나아진다고 하네요.

모바일 링크는 이렇게 핫키로 배정이 되어 있습니다. 제 경우는 페이스북으로 올리는 것을 제일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이 버튼을 사용자가 특정 원하는 WIFI 연결 기능 중 하나로 바꿀 수 있게 하면 더 사용성이 배가되겠죠?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1000의 연결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공유해봤습니다.

모바일의 접목도가 갈수록 올라가고 SNS가 즐겨 사용되는 흐름에서 카메라의 이러한 연결성을 강화하는 변신도 어쩌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NX1000은 이런 기능들에 있어서 아직도 디테일한 사용성에서는 개선할 점이 많았는데요.

누구보다 먼저 시작한 만큼 펌업이나 다음 모델에서는 어떤 식으로 발전을 할 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