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미러의 사용기/IT사용기

아이폰4 충전케이스 엑소라이프 활용기!

아이폰4 충전케이스인 엑소라이프를 한 2주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10만원이 넘어가는 고급 충전케이스이니 만큼 예전에 쓰던 보조배터리보다 많은 기대를 가졌던 것도 사실인데요.
2주정도 사용한 활용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포스팅
아이폰4와 잘어울리는 충전케이스 - 엑소라이프 (http://100mirror.com/1010) '10.12.19


장착은 간단합니다.
이렇게 아이폰4를 장착하고, 케이스를 위로부터 끼우고 아래쪽으로 마무리로 닫으면 되죠.
분리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보이는 홈을 통해 케이스를 열어서 분리하면 됩니다.


이런 장착은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간단한데요.  아이폰4 충전케이스 엑소라이프를 써보면서 궁금했던 점은 어느정도 충전이 되는 것인가 였는데요.
아쉽게도 엑소라이프에 홈피에 들어가면, 1700mAh의 용량을 가지고만 나오고  실제 아이폰4가 배터리 0%인 상황에서 엑소라이프을 장착 연결하면 얼만큼이 채워지는지가 없더군요.
이런 점이 좀 더 내용에 추가되면 좋을듯합니다.


일단 테스트를 해보니 그때 그때 상황마다 약간씩은 다른 결과가 나오는데요.
엑소라이프를 완충해놓은 상태에서 아이폰4의 배터리가 바닥 나서 엑소라이프로충전을 하면 약 80%가 충전됩니다.

아이폰4의 배터리가 10% 일때 엑소라이프 전원을 키고 보조충전을 시작하면 약 90%정도까지 충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10분 정도가 걸리더군요.

제가 원래 2~3만원짜리 컴팩트한 보조배터리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약 30~ 40% 정도 보충이되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보조배터리도 가격차이에 따라 성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뒷면에 있는 배터리 LED는 여러가지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배터리 용량을 확인할때나, 전원 ON/OFF시에 상태를 나타내주죠.



엑소라이프를 사용해보면서 왜 충전케이블이 USB방식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USB케이블의 경우 충전케이스에 충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USB로 했는지 사용해보니 알겠더군요.
바로 아이튠스 활용때문입니다.
충전케이스가 장착되어 있더라도 PC와 연결해서 충전뿐만아니라 아이튠스 작업을 할 수 가 있습니다.


엑소라이프는 스마트폰의 충전케이스로써는 고가의 상품입니다.
그만큼 디자인인도 고급스럽고, 충전용량도 좋습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시중에 나온 제품중에서 상당히 좋은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역시 가격대비 가치는 비례하는데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충전케이스가 자신의 생활패턴에 필요한가? 라는 사실이죠.

음성통화를 많이하거나 스트리밍 컨텐츠를 많이 사용하셔서 매번 배터리용량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충전케이스는 분명 요긴하리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