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중국 상해에서 만나본 GM의 친환경차들과 전남 영암에서 치뤄진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해서 다루었는데요.
최근 자동차 행사가 많아서 회사일도 하며 휴가를 내어 자동차행사도 다녀와야 하니 눈코 뜰새가 없네요.
준대형세단 알페온도 탈 기회를 얻었으나 전남 영암 F1을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어 주말에 아쉽게도 김포공항을 이동하는 정도로만 알페온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송파구에서 김포공항을 가기위해 당연히 올림픽대로를 타게 되었는데요.
이 기회에 고속화도로에서의 알페온의 주행감성과 연비를 체크 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운행을 하였습니다.
김포공항에 7시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6시에 출발을 하였는데요.
이제 가을이 다 지나가니 역시 해가 짧아졌네요. 6시에 나왔는데 어둑어둑합니다.
새벽에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맛도 괜찮군요.
컴팩트 카메라로 중간중간 사진을 담아보았는데 속도감이 느껴지게 잘 찍히는 군요.
알페온은 2번째 타 보는데요.
주행에 대해서 말한다면, 역시 부드러우면서 안락하고 조용합니다.
알페온이 너무 안나간다는 말들이 있는데, 그건 차의 퍼포먼스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셋팅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페온은 뷰익라크로스라는 미국차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고, 성향 상 준대형급 세단으로 스티어링 휠의 빠른 반응이나 빠른 가속력보다는 부드러운 가속과 조용함 그리고 여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최우선 적으로 만들어진 차이죠.
만약 알페온이 다이나믹한 주행을 모토로 준중형/중형이었다면 이런 부드러운 가속 세팅은 문제가 되었을 수 있는데요.
5미터가 넘는 차체에 안락함과 부드러움을 추구한 준대형세단이기 때문에 수긍이 가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확인한 중요한 사실은 주행밸런스인데요.
이렇게 안락한 세단이 고속에서 급작스러운 거동에서도 바로 차체의 밸런스를 잡아가고,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단정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보면 준대형 급중에 이런 기본기에 있어서는 탁월하지 않나 합니다.
고속에서도 속도감을 크게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안정감을 선사합니다.
새벽의 한강변 역시 좋네요.
한강변에 있는 아파트가 이렇기 때문에 비싸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운치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언급했듯이 알페온의 경우 기본기에 있어서는 상당히 탁월합니다.
그러나 단점이 역시 없을 수 없죠.
2번째 타면서 단점을 꼽으라면 트렁크 입구가 작다는 점 그리고 몇가지 사양에 아쉬운점을 남깁니다.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 크루즈컨트롤과 선글라스케이스가 없다는 점은 준대형 고급세단이라기에는 좀 의아한 점이기도 하구요.
제가 이번 주행때 발견한 것은 블루투스 지원을 하나, 음성통화 Profile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이왕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을 했을때 스마트폰의 음악은 재생할 수 없더군요. 멀티미이더 Profile이 지원안된다는 것이죠.
준대형급 신형 세단이라고 봤을때 아쉬운 점입니다.
그리고 후진시에 나오는 주차 가상선이 조향에 연동되어 있지 않은 점도 아쉽군요.
자 이제 김포공항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고속화도로 연비가 얼마나 나왔을까요?
주행은 총 39.7km이었고, 구간은 송파구 거여동에서 시내일부/동부간선/올림픽대로이며, 속도는 90km~110km 구간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주행성향은 D모드로 라디오 음악을 들으면서 그냥 편하게 주행하였는데요.연비는 13.1km/L가 나왔네요.
알페온의 공인주행연비가 9.3km/L인데요. 고속화도로에서 100km/h 언저리의 속도에서는 13km/h가 넘어가는 연비가 나오네요.
알페온은 5미터가 넘는 차체에 넓은 레그룸을 가지고 있는 정숙성이 뛰어나고 안락하고 부드러움을 장점으로 한 준대형급 세단입니다.
국내에서 경쟁차종에 비해서 주행에 있어 탁월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몇가지 사양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GM대우의 경우 라세티프리미어/마티즈차량때부터 알페온까지 모두 기본기가 좋은 차량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나 상품패키징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현지화를 하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예상이 됩니다.
이 부분 또한 GM대우가 꼭 극복해야하는 문제라고 보이는데요. 앞으로 나올 신차가 많은 GM대우이니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자동차 행사가 많아서 회사일도 하며 휴가를 내어 자동차행사도 다녀와야 하니 눈코 뜰새가 없네요.
준대형세단 알페온도 탈 기회를 얻었으나 전남 영암 F1을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어 주말에 아쉽게도 김포공항을 이동하는 정도로만 알페온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송파구에서 김포공항을 가기위해 당연히 올림픽대로를 타게 되었는데요.
이 기회에 고속화도로에서의 알페온의 주행감성과 연비를 체크 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운행을 하였습니다.
김포공항에 7시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6시에 출발을 하였는데요.
이제 가을이 다 지나가니 역시 해가 짧아졌네요. 6시에 나왔는데 어둑어둑합니다.
새벽에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맛도 괜찮군요.
컴팩트 카메라로 중간중간 사진을 담아보았는데 속도감이 느껴지게 잘 찍히는 군요.
알페온은 2번째 타 보는데요.
주행에 대해서 말한다면, 역시 부드러우면서 안락하고 조용합니다.
알페온이 너무 안나간다는 말들이 있는데, 그건 차의 퍼포먼스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셋팅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페온은 뷰익라크로스라는 미국차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고, 성향 상 준대형급 세단으로 스티어링 휠의 빠른 반응이나 빠른 가속력보다는 부드러운 가속과 조용함 그리고 여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최우선 적으로 만들어진 차이죠.
만약 알페온이 다이나믹한 주행을 모토로 준중형/중형이었다면 이런 부드러운 가속 세팅은 문제가 되었을 수 있는데요.
5미터가 넘는 차체에 안락함과 부드러움을 추구한 준대형세단이기 때문에 수긍이 가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확인한 중요한 사실은 주행밸런스인데요.
이렇게 안락한 세단이 고속에서 급작스러운 거동에서도 바로 차체의 밸런스를 잡아가고,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단정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보면 준대형 급중에 이런 기본기에 있어서는 탁월하지 않나 합니다.
고속에서도 속도감을 크게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안정감을 선사합니다.
새벽의 한강변 역시 좋네요.
한강변에 있는 아파트가 이렇기 때문에 비싸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운치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언급했듯이 알페온의 경우 기본기에 있어서는 상당히 탁월합니다.
그러나 단점이 역시 없을 수 없죠.
2번째 타면서 단점을 꼽으라면 트렁크 입구가 작다는 점 그리고 몇가지 사양에 아쉬운점을 남깁니다.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 크루즈컨트롤과 선글라스케이스가 없다는 점은 준대형 고급세단이라기에는 좀 의아한 점이기도 하구요.
제가 이번 주행때 발견한 것은 블루투스 지원을 하나, 음성통화 Profile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이왕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을 했을때 스마트폰의 음악은 재생할 수 없더군요. 멀티미이더 Profile이 지원안된다는 것이죠.
준대형급 신형 세단이라고 봤을때 아쉬운 점입니다.
그리고 후진시에 나오는 주차 가상선이 조향에 연동되어 있지 않은 점도 아쉽군요.
자 이제 김포공항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고속화도로 연비가 얼마나 나왔을까요?
주행은 총 39.7km이었고, 구간은 송파구 거여동에서 시내일부/동부간선/올림픽대로이며, 속도는 90km~110km 구간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주행성향은 D모드로 라디오 음악을 들으면서 그냥 편하게 주행하였는데요.연비는 13.1km/L가 나왔네요.
알페온의 공인주행연비가 9.3km/L인데요. 고속화도로에서 100km/h 언저리의 속도에서는 13km/h가 넘어가는 연비가 나오네요.
알페온은 5미터가 넘는 차체에 넓은 레그룸을 가지고 있는 정숙성이 뛰어나고 안락하고 부드러움을 장점으로 한 준대형급 세단입니다.
국내에서 경쟁차종에 비해서 주행에 있어 탁월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몇가지 사양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GM대우의 경우 라세티프리미어/마티즈차량때부터 알페온까지 모두 기본기가 좋은 차량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나 상품패키징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현지화를 하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예상이 됩니다.
이 부분 또한 GM대우가 꼭 극복해야하는 문제라고 보이는데요. 앞으로 나올 신차가 많은 GM대우이니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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