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클라우드 - 노트북과 데탑을 동시에 쓰는 유저라면 필수!

아마도 집에 데스크탑이 있고, 이동형으로 노트북을 쓰는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바로 KT 유클라우드라는 서비스입니다.
KT 유클라우드라는 파일관리부터 동기화까지 구현한 서비스로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설명한다면....
차의 스노우타이어를 집에 보관한다면 얼마나 거추장스러울까요?
이 스노우타이어를 가상공간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를 언제든지 모든장소에서도 쉽게 빼내 쓸 수 있는 서비스,
이렇게 말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도, KT show의 i요금제를 쓰고 있는 스마트폰 유저는 유클라우드 서비스 20G가 무료로 제공되었었는데요.
이번에 Show의 모든 가입자 즉, 일반휴대폰/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유저에게 모두다 20G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바뀌었더군요.
KT의 서비스중 QOOK과 SHOW를 쓰고 계신 분이라면 무조건 이 서비스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무료이니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죠.

아래 주소로 들어가셔서 KT통합아이디가 있으시면 그냥 로그인하시고, 유클라우드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유저입장에서 이서비스를 설명드려 볼까요?

유클라우드 홈페이지 : http://www.ucloud.com

크게 3가지 인데요. 매직폴더 / 백업폴더 / 클라우드 폴더 이렇게 3가지만 안다면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을듯합니다.


● 매직폴더

제가 요즈음 애용하면서 상당히 편리함을 느끼고 있는 기능입니다.
저의 경우 블로거 생활을 하다보니 집에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로 글을 쓸 때도 있고, 외부에서는 넷북으로 글을 쓸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모든 글에는 사진이 들어가죠.
만약 제가 데스크탑에서 찍은 사진을 편집하고 저장한 후 그 다음날 외부에 나와서 울트라씬 넷북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첨부할려고 하면, 그사진은 데스크탑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집을 나오기전 USB메모리스틱이나 외장하드에 사진을 담아 나와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매직폴더는 바로 모든 것을 해결해주죠.

데스크탑 컴퓨터와 넷북을 등록하고 유클라우드 매니저를 실행시키고  아래와 같이 백업폴더 설정에 들어갑니다.

유클라우드 가입 후 매직폴더를 설정하면 알아서 동기화 됩니다.
즉 데탑이던 넷북이던 아무 한쪽에서 파일을 매직폴더로 넣어놓으면 동기화되어 다른  PC에서도 자유롭게 현행화된 파일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특정폴더를 동기화하게 끔 지정도 됩니다. 저는 100mirror폴더를 이와 같이 설정해놓았죠.

집에 데스크탑이 있고 노트북까지 가지고 계신분들은 당연히 필수이시겠죠?



● 백업폴더

백업폴더는 한마디로 자동저장 금고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특정폴더를 지정해놓으면 자동으로 서버로 백업을 받아놓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파일의 경우에 PC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복구가 안되면 정말 난감할때가 있죠.
그래서 외장하드에 따로 보관하기도 하는데요.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백업폴더 설정을 통해서 특정 폴더에 있는 파일은 모두 안전하게 자동으로 서버에게 보관되게 되는거죠.

역시 백업폴더 설정을 통해서 저의 경우는 100mirror폴더를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 클라우드폴더


클라우드 폴더는 웹하드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제 PC가 아닌 경우도 언제든지 웹으로 접속해서 클라우드 폴더안에 파일을 꺼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자주쓰는 S/W는 이곳에 넣어놓아서, 제가 제PC가 아닌 다른 PC에서도 웹에서  불러내 설치해서 쓰곤 합니다.

유클라우드가 더욱 더 좋은 점은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에서는 유클라우드 앱이 있는데요. 아이폰을 통해서 각종 파일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나 아이패드에서도 가능해진다고 하는데 되면 정말 활용성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유클라우드가 사이트 개편을 하고 기능개선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파일매니저나 사진 메뉴와 같이 향상된 기능과 함께 UI도 바뀌었습니다.

- 유클라우드 사이트 개편

또한 동영상파일과 같은 대용량 컨텐츠도 스트리밍이 가능해진다고 하니 유클라우드의 활용성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과거에 스마트폰에서 대용량컨텐츠를 보기위해서는 세컨드라이브를 주로 활용했고, 최근에 파일관리나 보관은 유클라우드를 애용하고 있는데요.
유클라우드에서 대용량 컨텐츠 스트리밍이 되고 아이패드까지 가능하게 되면 그때는 거의 진리가 되지 않을 까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QOOK과 SHOW 가입자는 20G가 무료입니다. 무료이니 무조건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