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은 플레이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아실겁니다.
2009년말에 도요타가 진출하였고, 금년 상반기에는 스바루가 진출하였습니다.
도요타는 2009년말에 캠리 광풍이 일었었죠.
또한 스바루의 경우 2010년 1월에 국내 런칭을 하면서 판매는 5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이 두 브랜드의 성적표를 볼까요?
스바루와 도요타의 성적표는?
스바루는 상반기에 113대를 판매하였습니다. 5월부터 판매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월평균 50대가 좀 넘은 수치이죠.
이 성적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미쯔비시와 비교해볼까요? 미쯔비시의 2009년 월평균 판매량은 40대 입니다.
미쯔비시와 비슷한 성적을 보였는데요. 금년에 수입차 시장이 44% 성장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쉬움을 남기는 수치입니다.
스바루는 4륜구동과 박서형 엔진으로 유명하죠. 대중적인 브랜드가 아니라 어느정도 차에 대한 매니아층이 사는 브랜드임을 감안한다면, 그리고 국내에서 미쯔비시보다 친근하지 못한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이기도 하지만, 스바루의 마케팅은 이러한 브랜드의 성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반적인 마케팅으로만 일관한 것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또한 스바루의 성격을 아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대중에게는 도요타/닛산보다 높은 가격이라는 면은 당연히 대중시장에서는 불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바루 레거시
도요타는 두말할 필요가 없이 글로벌 정상급 메이커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간판모델인 캠리는 작년 말에 국산차과 캠리와의 경쟁구도가 온라인에서도 뜨거워서 도요타는 솔직히 광고를 할 필요가 없을정도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이는 두가지로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캠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딩 자체에 대한 인지도나 인식이 견고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고, 국산차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에 내어놓은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죠. 물론 국산차가 가격이 올라가서 이렇게 된 면도 있겠지요.
어쨌든 도요타는 2010년 상반기에 시장점유율(MS) 7.5%를 가져가는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뷔해서 바로 시장점유율 7.5%를 가져간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죠.
도요타가 글로벌 리콜로 인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러한 사태로 인해 기업을 재정비 하게되어 향 후 도요타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시키게 된다는 것을 국내 메이커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도요타 캠리
향 후 들어올 수입차 브랜드는?
향 후 국내에 들어올 예정에 있는 수입차 브랜드는 바로 피아트와 알파로메오입니다.
2010년 말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와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이탈리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입니다.
국내 피아트 공식수입차는 이러한 전략적 제휴관계때문에 크라이슬러 코리아로 거의 내정된 상황입니다.
크라이슬러 딜러점에서 피아트도 팔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너무나 귀여워서 유명한 소형차인 피아트 500/500C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BMW 미니쿠퍼와 좋은 경쟁이 될 수도 있는데요. 급 자체는 더 작지만, 더 낮은 가격으로 BMW 미니 시장을 갉아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피아트 500
- 피아트 500C
피아트는 이탈리아의 자동차메이커를 많이 거느리고 있습니다. 알파로메오도 그중 하나인데요.
스포츠성향의 브랜드인 알파로메오를 피아트에서 들여올 예정에 있습니다.
알파로메오로 들어올 차종은 아직 거론된 바가 없는데요. 제가 예상해본다면.
대중적 모델로는 중형모델인 159, 스포츠모델로는 스포츠쿠페인 브레라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최상위 스포츠 모델인 8C는 상징적으로 들어오겠구요.
- 알파로메오 159
- 알파로메오 브레라
수입차 브랜드가 들어온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죠. 시장이 경쟁하게 되니까요.
국산차 시장도 이렇게 플레이어가 많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저번에도 언급했었지만, 수입차와 국산차가 같이 경쟁하는 시장으로 가고 있으니, 분명 시장은 좀 더 소비자지향적이 될 것입니다.
2009년말에 도요타가 진출하였고, 금년 상반기에는 스바루가 진출하였습니다.
도요타는 2009년말에 캠리 광풍이 일었었죠.
또한 스바루의 경우 2010년 1월에 국내 런칭을 하면서 판매는 5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이 두 브랜드의 성적표를 볼까요?
스바루와 도요타의 성적표는?
이 성적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미쯔비시와 비교해볼까요? 미쯔비시의 2009년 월평균 판매량은 40대 입니다.
미쯔비시와 비슷한 성적을 보였는데요. 금년에 수입차 시장이 44% 성장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쉬움을 남기는 수치입니다.
스바루는 4륜구동과 박서형 엔진으로 유명하죠. 대중적인 브랜드가 아니라 어느정도 차에 대한 매니아층이 사는 브랜드임을 감안한다면, 그리고 국내에서 미쯔비시보다 친근하지 못한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이기도 하지만, 스바루의 마케팅은 이러한 브랜드의 성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반적인 마케팅으로만 일관한 것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또한 스바루의 성격을 아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대중에게는 도요타/닛산보다 높은 가격이라는 면은 당연히 대중시장에서는 불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바루 레거시
간판모델인 캠리는 작년 말에 국산차과 캠리와의 경쟁구도가 온라인에서도 뜨거워서 도요타는 솔직히 광고를 할 필요가 없을정도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이는 두가지로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캠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딩 자체에 대한 인지도나 인식이 견고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고, 국산차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에 내어놓은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죠. 물론 국산차가 가격이 올라가서 이렇게 된 면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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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 진출로 눈여겨 보아야 할 관전포인트는?(http://100mirror.com/555)-'09.10.26
도요타 한국 진출시 돌풍의 핵 될까?(http://100mirror.com/414) - '0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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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해서 바로 시장점유율 7.5%를 가져간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죠.
도요타가 글로벌 리콜로 인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러한 사태로 인해 기업을 재정비 하게되어 향 후 도요타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시키게 된다는 것을 국내 메이커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도요타 캠리
향 후 들어올 수입차 브랜드는?
향 후 국내에 들어올 예정에 있는 수입차 브랜드는 바로 피아트와 알파로메오입니다.
2010년 말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국내 피아트 공식수입차는 이러한 전략적 제휴관계때문에 크라이슬러 코리아로 거의 내정된 상황입니다.
크라이슬러 딜러점에서 피아트도 팔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너무나 귀여워서 유명한 소형차인 피아트 500/500C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BMW 미니쿠퍼와 좋은 경쟁이 될 수도 있는데요. 급 자체는 더 작지만, 더 낮은 가격으로 BMW 미니 시장을 갉아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피아트 500
- 피아트 500C
스포츠성향의 브랜드인 알파로메오를 피아트에서 들여올 예정에 있습니다.
알파로메오로 들어올 차종은 아직 거론된 바가 없는데요. 제가 예상해본다면.
대중적 모델로는 중형모델인 159, 스포츠모델로는 스포츠쿠페인 브레라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최상위 스포츠 모델인 8C는 상징적으로 들어오겠구요.
- 알파로메오 159
- 알파로메오 브레라
수입차 브랜드가 들어온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죠. 시장이 경쟁하게 되니까요.
국산차 시장도 이렇게 플레이어가 많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저번에도 언급했었지만, 수입차와 국산차가 같이 경쟁하는 시장으로 가고 있으니, 분명 시장은 좀 더 소비자지향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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