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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사용기/IT사용기

넷북과 자블라니와의 만남 - 센스N150 아디다스 에디션

상품에 있어서 스페셜에디션 모델의 경우 최근 상당히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있어서는 BMW 미니의 경우 줄기차게 스페셜에디션을 내놓아서 기존 기본 모델보다도 더 큰 히트를 하기도 하고 꾸준한 판매량을 가져가기도 하죠.
노트북의 경우 페라리와 제휴하여 나온 노트북이 제 머리속에 기억이 나는데요.
삼성에서도 이번 남아공 축구잔치를 그냥 비켜나갈 수 없겠지요?
자블라니를 만든 스포츠메이커인 아이다스와 제휴하여 삼성 센스 N150 아이다스 스페셜 에디션 넷북이 나왔습니다.




아디다스 에디션의 첫 느낌?


월드컵 시즌이니 아디다스하면 당연히 자블라니가 떠오르죠?
지금 골키퍼 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자블라니에 들어간 색상은 11가지 색상으로 11번째 공인구라는 의미, 또한 남아공의 언어 숫자, 축구는 11명이 뛴다는 의미로 이어집니다.



이번 삼성 센스 N150 아이다스 에디션의 경우 그화이트 바탕에 자블라니가 들어가 있는 문양과 동일한 분위기의 문양이 들어갔는데요. 공인구와 마찬가지로 11가지 색상을 구현하였습니다.
하얀색의 하이그로시 재질위에 들어간 문양은 상당히 깔끔하기도 하고 스페션에디션으로써 필요한 개성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센스 N150 아디다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윈도우 7 starter 버젼이 OS로 제공됩니다.
또한 6셀 배터리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충분한 사용시간이 가능한데요.
예전보다는 6셀배터리 크기나 디자인이 미려하게 구현되었습니다.


무게는 1.24kg으로 유지하면서 하드는 250GB로 기존 넷북보다 더 늘어나고, 블루투스 3.0을 제공하여 무선 데이터 전송면에서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또한 SD카드 슬롯은 4in1으로 SDXC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 삼성 넷북으로써는 최초라고 합니다.

USB포트는 우측에 2개, 좌측이 1개 총 3개 입니다. 요즈음 3개는 기본이죠.
2개만 되어도 메모리 꼽고 마우스 꼽고하면 바로 모자르게 됩니다.

무엇보다 과거 넷북의 어댑터는 상당히 커서 넷북의 본체는 작으나 어댑터는 커서 가분수 형태였었지만 이 모델은 적당한 사이즈가 적용되었고 또한 무게도 가벼워서 이제 제대로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키보드의 경우는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만, 키 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파우치와 마우스가 사은품으로 제공되구요. 마우스는 역시 아이다스 스페셜 에디션 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넷북의 용도는 간단한 웹서핑과 간단한 작업들입니다.
퍼포먼스보다는 간단한 작업들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데요. 이런면에서 이것저것 써볼 생각입니다.

센스 N150 아디다스 스페셜에디션은 월드컵 분위기에 걸맞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데요. 스펙도 스페셜에디션에 걸맞게 향상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