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국내에 들어올 캠리는 어떻게 바뀌었나?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0년형 캠리가 공개되었습니다.
테일램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그릴과 프론트범퍼도 약간씩 바뀌었습니다.
모든 SE그레이드 모델은 스포티한 17인치 알로이 휠로 바뀌고, 캠리 하이브리드는 유니크한 그릴을 주어 구별되게 하였습니다.

인테리어는  USB포트가 들어가 있는 오디오시스템은 블루투스 , 위성라디오, MP3 기능이 들어갔고... Vehicle Stability Control(VSC) 차체제어장치가 기본적으로 모든 모델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LE/XLE 그레이드는 새로운 2.5리터 4기통 VVT-i 엔진이 들어가 169 마력을 내고
상위그레이드인 SE그레이드는 같은 엔진이나 셋팅에 의해서 179마력을 냅니다..
또한 각 그레이드에 3.5리터 V6 엔진은 265마력을 내게 됩니다.

그리고 기존에 5단 자동변속기가 6단 자동변속으로 바뀌게 된다고 하는군요 금년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아직 자세하게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캠리가 어코드보다 표면적으로는 약간 싸니 국내에 들어올때도
V6 기준으로 3천만원대 중반,  2.5리터는 3천원만이나  3천만원 바로 아래가 될 수도 있는 희망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금년 우리나라에 도요타가 상륙하면서 간판 모델로 2010년형 캠리가 들어올텐데.. 기대가 됩니다. TG그랜저와 혼다어코드의 판매량이 얼마나 마이그레이션 될지 궁금하네요^^

 
구형과 비교해보면 자세히 한번 보실까요?
기존모델을 먼저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은 디자인입니다..

신형 캠리는 기존 그릴과 비슷한 가로 무늬 디자인이지만 도요타 로고 아래부분에 대해서 굴곡을 주었군요.. 헤드램프 및 에어 댐퍼 부분도 좀 크게 바뀌었구요..

테일램프는 자세히보면 큰 변화가 없는듯 합니다..
후진등이 이번에는 밑으로 내려간 변화가 있네요.. 전체적인 리어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캠리는 역시 소나타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튀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

2.5리터 4기통 169마력 엔진입니다.  솔직히 배기량 대비 마력효율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토크가 좋은 것도 아니죠.. 엔진룸도 지저분해 보이는 군요..
그러나 캠리는  내구성 및  조용하고 안락한 승차감과 같은 대중성으로 제패한 모델입니다 

이놈이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로 나온 놈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유니크한 그릴을 준다고 했었는데 단연 캠리내 모델중 가장 세련된 다자인을 가지고 있네요..
프론트 범퍼의 에어댐도 꽤 세련된 모습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은 최근 캠리의 인테리어에 거의 변한 것이 없는 듯합니다. .계기판의 아주 약간 바뀐듯하구요.  6단 트랜스미션이 기본으로 장착된 것은 반가운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