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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재테크

노후 준비를 위한 나만의 금융설계는? - 소득형구조를 만들자!


참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이다.

경기는 좋지 않은 흐름으로 가고 있는데 최근 부동산 자산은 가격이 상승했고 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때문에 소비 경제가 확 위축되어 버리니 미래를 위해 한창 달려야 하는 이 시대의 사회초년생이라면 더욱 더 어떤 목표와 지향점을 가져가야 하는지 너무나 어려워할 것 같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통화량이 늘어남으로써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의 영향에 대해서 이제 기정 사실화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1. 금리는 저금리가 유지될 것이고 화폐가치는 점점 떨어질 것이다.

2. 떨어지는 화폐가치에 비해 부동산과 같은 자산가치는 오히려 오를 수 있다.(인구감소가 본격화 되기 전까지)

3. 노동수익으로만 살 수 있는 시대는 이미 한참 지났고 오히려 자산 테크의 비중이 커졌다.

4. 은행과 보험과 같은 금융설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자,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노후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형태로 준비해야만 노후가 대비되겠는가?


근데 분명한 사실이자 우리가 지향해야하는 것은 은퇴 이후에는 '소득형 구조'로 자산들이 편성되어 있어야 된다는 사실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60세가 지나 더이상 회사에서 일할 수 없을때 서울에 똘똘한 아파트 1채에 거주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렇게 되면 10억이상의 자산가는 되겠지만 먹고 즐기는 여가생활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때 가서 자식에게 용돈을 받아 연명하는 것도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


결국 노후때는 깔고 있는 부동 자산보다는 매월 돈이 나오는 Cash Flow가 해결되는 소득형 구조를 가진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노후때도 끊임없는 노동으로 월급을 많이 받거나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에만 묶여있지않고 현금이 돌아가게끔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후에 대한 생각은 30대 중후반부터 고민했던 적이 있다. 

그때 한 행동은 나의 모든 부동/유동 자산을 파악하고 이를 미래의 현금흐름으로 환산해보는 작업을 해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온 결과는 연금보험류를 충원하여 국민연금 이외에도 다른 연금을 통해서 노후 때 기본 소득을 좀 더 탄탄히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좀 더 미래를 보면 갈수록 금리는 내려가고 이런 금융상품만으로는 제대로된 재테크 수익률을 낼 수가 없는 것이라는 것이 자명해지고 있다.


자 그럼 어떤 방향성으로 준비 해야 하는가?


1. 부동산 자산에 대한 가치는 지속적으로 리빌딩 해가면서 주거용과 투자용을 분리한다. (무리한 대출은 지양)

2. 주식은 시세차익보다는 소득형으로 만들 수 있는 배당주 투자방식을 안정적으로 운영&정착한다.

3. 노동수익을 계속 끌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조건 필요하다. (현재 은행&보험상품의 만기불입 연동)


자, 이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직업에서 노동수익을 최대한 오래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것

그 다음으로는 부동산 자산에 대해서 가치상승을 이룰 수 있도록 하여 노후 진입 시기에 사는 집 말고도 다른 투자용 1채를 마련하여 증여를 해주거나 소득형 구조로 만들게 끔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시세차익을 누리는 주식투자가 아니라 안정적이고 유망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받아 의미있는 소득형 현금이 도리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자 말이 쉽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 것을 다 할 수 있는 돈이 어디있을까? 라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일단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우선 지금과 같이 전 세계 금융시장이 폭락하는 상황에서는 기업의 배당주에 저가매수해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다만 글로벌 판데믹 상황이니 전 세계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 감안하여 조심스런 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생각을 해보면서 첫 발을 디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