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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재테크

부동산 매도해야 하는가?


2~3년전만해도.. 그때의 2~3년후가 이렇게 되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미국의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이 이렇게 무너지고.. 세계경제가 이꼴로 가게 될 줄이야.. 최근의 국가간의 금리인하 공조도 방향을 전환하는데에는 역부족인듯 합니다.

부동산의 경우 작년말부터 거래가 급격하게 줄었는데 이제는 거래가 줄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습니다.  IN 서울의 나쁘지 않은 지역의 아파트도 10~15% 싸게 내어놓아도 별 반응이 없네용..

최근 많은 분들이 부동산 매도 해야 하는가 궁금하실 껍니다. 저도 많이 고민했고..  이쪽 저쪽 질문을 많이 띄우고 글도 많이 읽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대출이 끼어있는 집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도입니다.. 허나 지금 매도하고 싶어도 제가격에는 매도가 불가능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매도로 결론을 낸 이유는..


1. 장기적인 인구구조변화(감소)및 지역간 양극화 가속의 큰 줄기에서 고려
   - 현재 거주지가 평생을 살아도 좋은 장소가 아니라면 즉. 한번 갈아타야 한다면 매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어차피 지역 양극화에 의해 좋은 곳으로 옮겨야 하는 선상에 있습니다. 매도 후 좋은
      지역을 노리고 있어야 합니다.

   - 아예 폭락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죠..   허나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나중에 어떻게
     될건지.. 현재의 경제적 위기를 부동산으로 타개하는 무리수가 나올 수도 있지만 일단 침체
     분위기는 계속 간다는 게 중론입니다.




2. 현 정부 정책의 경제정책 시스템의 신뢰성(?)
   - 강만수 장관님이 핵심이네요. .지금 어떤 정책이 나와도 이 분이 있는 한 시장의 신뢰는 받지
     못합니다.

   - 수도권의 경우 현재 공급이 많은 편으로 보여지는데 70만호의 공급확대 정책 전개는 MB의
     건설사 밀어주기로 해석가능합니다  경제정책은 시장보다는 다른 이유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활발한 거래를 촉진시키는 정책이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기득권의 세경감으로 주로 포커싱
     되었습니다.



3. 현금화의 필요성
   - 지금은 현금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와 같은 변동성에서는 현금보유가 최선이지요
   - 향 후 회복하려면 1~2년간은 걸린다는 것이 대세이고. 이 때 현금화를 통한 유동성을 가지고
     부동산 급매나 저평가된 주식을 눈여겨보며 기회를 잡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자.. 저와 같이 대출이 있으시고, 한번 쯤 옮겨야 하시는 분들..  내년 봄에 약간의 매수세가 생길때 아파트를 매도하시고 1~2년 시장상황을 보면서  장기적으로 살 지역의 급매로 자리를 다시 잡는 방법을 생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