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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자동차/자동차 관련 지식

전국 드라이브 코스 추천3, 경상남도 함양 지안치 드라이브 코스

지난번 소개를 시작한 전국 드라이브 코스의 세번째 추전 코스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 전국 드라이브 코스 추천1,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 전국 드라이브 코스 추천2, 지리산 정령치, 성삼재 드라이브 코스


지금 소개하는 코스는 지리산을 갔다가 경상북도 함양으로 빠지는 경로로 아주 드라마틱한 도로 전경을 볼 수 있는 코스이기에 소개를 해봅니다.




경상남도 함양 지안치 코스


지리산 정령치를 지나 성삼재를 통해 지리산을 경험했다면 이제는 지리산에서 내려가면서 경상도로 가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861번 도로를 성삼재의 반대 방향인 뱀사골 쪽으로 타고 가며 경상남도 함양 방면으로 가는 코스이죠.



완만한 도로와 함께 우측으로 같이 나있는 맑은 개울은 지리산의 청명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정이라면 야영을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주위에 오토캠핑장도 위치하고 있지요)



양으로 가는 1023번 국도를 타고 가면 지리산의 관문이 오도재를 지나게 됩니다.



오도재는 경상도에서 지리산을 갈때 지나는 지리산의 제 1관문에 도착해서 잠시 쉬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차에 내려 경관과 함께 쉬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도재를 지나 내려가는 길은 아래 사진처럼 급격한 와인딩로드로 되어 있습니다.

스피드를 내는 와인딩 로드가 아니라서 초보자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도재를 지나면 경상남도 함양 드라이브 코스의 백미인 지안치 코스를 만나게 됩니다.

전국 100대 아름다운 길 중에 하나인 지안치 길은 한마디로 구불구불함이 하나의 절경을 이루어 명소가 된 곳인데요.

이런 구불구불함으로 희소가치를 누리는 도로입니다.


  

지안치 길은 장노출로 야간 작품 사진을 만드는 분들에게도 잘알려진 곳이며, 이곳에서 고개에 이렇게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도로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곳에 커피트럭도 있어서 데크에서 커피를 음미하며 풍광을 즐길 수 있죠.

 

 

자, 멀리서 보니 지안치의 구불구불한 도로가 신기하게만 느껴지네요.

지리산을 둘러싼 전라도와 경상도를 관통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면이 바다이면서도 산맥이 뻗어나 있는 특색때문에 지방으로 가면 얼마든지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