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6월에 돌입하여 햇살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를 시작한 전국 드라이브 코스의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서 소개합니다.
- 전국 드라이브 코스 추천1,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지금 소개하는 코스는 전라북도 남원 옆의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코스입니다.
2번째 추천, 전라북도 남원 지리산 정령치, 성삼재 코스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산이기도 하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할 만 한 코스인데요.
남원시에서 구룡계곡 방면에서 지리산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추천해봅니다.
60번 국도를 따라 737번 국도로 우회전해서 정령치 휴게소를 목적지로 해서 가면 굽이굽이친 지리산의 아름다운 산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길 드라이브의 매력은 역시 울창한 녹색 숲의 기운과 숲의 향이 물씬나는 바람의 냄새를 몸으로 느끼는 것이죠.
만약 컨버터블을 보유한 오너라면 루프를 열고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의 바람 냄새를 더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브중에 잠시 쉴 수 있는 곳으로 정령치 휴게소가 나옵니다.
이곳에 도착해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한잔과 함께 지리산의 산세를 1차적으로 느낄 수가 있는 전경이 나옵니다.
이제 정령치를 지나 우회전을 해서 861번 도로를 따르면 성삼재 휴게소를 갈 수가 있습니다.
성삼재 휴게소는 지리산의 3대봉의 하나인 노고단 코스를 등반할 수 있는 곳인데요.
남원에 자리를 잡고 지리산 등산까지 계획했다면 이 곳을 통해 코스를 잡아보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성삼재 휴게소에서도 좀 더 높고 깊이있는 지리산의 산세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늘이 맑고 구름이 있는 날이면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장관을 볼 수 있을 텐데요.
드라이브 만으로도 이런 풍광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지리산 드라이브의 가장 큰 강점이기도 합니다.
성삼재에서 뱀사골쪽으로 861번 국도를 타고 가면 우측에 맑은 개울과 함께 오토캠핑장과 여러 먹거리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자, 지리산쪽 드라이브를 계획하신다면 이 코스를 한번 지나보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일대와 공기도 다르고 전경도 다릅니다. 지리산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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