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부터 제 블로그에 꾸준히 기사를 다루었었는데요..
#1 : 이클립스가 제네시스 쿠페를 견제 할 수 있을까? -(http://www.100mirror.com/142)
#2 : 이클립스 과연 몇대나 팔 릴수 있을까(이클립스 런칭행사 참석)-(http://www.100mirror.com/161)
제 개인적으로도 90년대초의 느꼈던 로망도 있었고 제네시스 쿠페와의 경쟁 때문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허나 2400cc짜리만 수입되면서 좀 실망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시승을 함으로써 느껴보기로 했는데요.
막상 이클립스를 시승하였는데 시승시간이 너무 짧은 시간이라서 느낌만 전하기로 합니다.
스타일리쉬 쿠페지만 스마트키가 아니더군요.. 키를 돌려 이그니션하니 엔진음에 놀라버렸습니다. 엔진음을 으르렁 거리도록 일부러 해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이건 원래 300마력 이상급의 진짜 강한 심장을 가진놈에게 나오는 소리인것 같은데... ㅎㅎㅎ
이클립스를 그릉그릉 거리는 엔진음을 즐길 수 있게 일부러 세팅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물론 2.4L만 들어와서 일단 이 차를 3.8리터 급까지 싸잡아서 말할 수는 없지만 약간의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짝이 닫히는 소리를 들으면 무슨 아반떼와 같은 준중형급 닫히는 소리가 납니다. 어느정도 그 회사를 대표하는 쿠페라면 묵직한 도어 음과 함께 여러가지 익스테리어/인테리어에서 마무리가 좋아야 하는데 이클립스는 그런 면에서 좀 많이 떨어집니다.그리고 시야자체가 너무 좁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클립스의 차고가 낮은 편이라 그런건지.. 다른 쿠페보다는 시야가 덜 확보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본 아이들링 음도 꽤 그릉그릉한 박력적인 음이나고 엑셀레이터는 밟고 나가니 엑셀레이터는 밟는데로 우렁한 엔진음이 계속 귀를 때립니다.... 엔진음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의 성향과는 맞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엔진의 성능은 165마력/6,000rpm , 최대토크는 22.5kg.m 입니다.
굳이 우리나라 쿠페류와 비교하자만 투스카니 엘리사 2.7 모델과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투스카니 엘리사 2.7 모델의 엔진성능은 175마력/6,000rpm. 25.0kg.m/4000rpm 으로 이클립스는 이를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서스펜션.. 제가 탄 차중에 최고로 하드한 차입니다. 노면의 조그마한 굴곡도 다 받아들입니다..
서스펜션 spec은 전륜이 맥퍼슨 스트럿, 후륜이 멀티링크로써 제네시스쿠페와 인피니티G37의 서스펜션과 동일합니다. 일부러 굉장히 하드한 서스펜션 셋팅으로 가져간 것인데..우리나라 실정과는 약간 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엔진성능과 조화가 맞지 않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클립스는 미국에서도 꽤 많이 팔린차인데.
인테리어의 질감이나 배치도 스타일리쉬 쿠페로써는 기대 이하네요... 차라리 3.8리터가 들어오고 4천만원대로 포지셔닝하는것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운드 시스템은 락포드 오디오시스템으로 경우 베이스음의 출력은 꽤 웅장했습니다. 트렁크의 우퍼형 스피커 때문인가요? 허나 음질 자체는 인피니피 G37의 사운드를 따라갈 수는 없네요.
익스테리어는 좀 낮은 차체와 심플한 뒷모습으로 스타일리쉬하게 보입니다 앞모습에서 좀 더 전위적이고 공격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쉬 쿠페라 하는데 무리는 없어 보이네요.
연비는 11km/L 로 배기량대비 양호한 편입니다.
총평
결과적으로 말하면 꽤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요...
굉장히 하드하고 남성적인 셋팅을 하였지만 엔진이 3.8리터 급이 아닌 2.4리터 엔진만 들어옴으로써 어울리지 않는 세팅이 되어 버렸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어떻게 마케팅 할 지 모르겠지만 스타일리쉬 쿠페를 표방하긴 했지만 동력성능이 워낙 약해서 시장에서 어필하기는 힘들어보이는 점이 아쉽습니다.
가격 : 4,040만원(한번 개정)
#1 : 이클립스가 제네시스 쿠페를 견제 할 수 있을까? -(http://www.100mirror.com/142)
#2 : 이클립스 과연 몇대나 팔 릴수 있을까(이클립스 런칭행사 참석)-(http://www.100mirror.com/161)
제 개인적으로도 90년대초의 느꼈던 로망도 있었고 제네시스 쿠페와의 경쟁 때문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허나 2400cc짜리만 수입되면서 좀 실망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시승을 함으로써 느껴보기로 했는데요.
막상 이클립스를 시승하였는데 시승시간이 너무 짧은 시간이라서 느낌만 전하기로 합니다.
스타일리쉬 쿠페지만 스마트키가 아니더군요.. 키를 돌려 이그니션하니 엔진음에 놀라버렸습니다. 엔진음을 으르렁 거리도록 일부러 해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이건 원래 300마력 이상급의 진짜 강한 심장을 가진놈에게 나오는 소리인것 같은데... ㅎㅎㅎ
이클립스를 그릉그릉 거리는 엔진음을 즐길 수 있게 일부러 세팅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물론 2.4L만 들어와서 일단 이 차를 3.8리터 급까지 싸잡아서 말할 수는 없지만 약간의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짝이 닫히는 소리를 들으면 무슨 아반떼와 같은 준중형급 닫히는 소리가 납니다. 어느정도 그 회사를 대표하는 쿠페라면 묵직한 도어 음과 함께 여러가지 익스테리어/인테리어에서 마무리가 좋아야 하는데 이클립스는 그런 면에서 좀 많이 떨어집니다.그리고 시야자체가 너무 좁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클립스의 차고가 낮은 편이라 그런건지.. 다른 쿠페보다는 시야가 덜 확보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본 아이들링 음도 꽤 그릉그릉한 박력적인 음이나고 엑셀레이터는 밟고 나가니 엑셀레이터는 밟는데로 우렁한 엔진음이 계속 귀를 때립니다.... 엔진음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의 성향과는 맞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엔진의 성능은 165마력/6,000rpm , 최대토크는 22.5kg.m 입니다.
굳이 우리나라 쿠페류와 비교하자만 투스카니 엘리사 2.7 모델과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투스카니 엘리사 2.7 모델의 엔진성능은 175마력/6,000rpm. 25.0kg.m/4000rpm 으로 이클립스는 이를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서스펜션.. 제가 탄 차중에 최고로 하드한 차입니다. 노면의 조그마한 굴곡도 다 받아들입니다..
서스펜션 spec은 전륜이 맥퍼슨 스트럿, 후륜이 멀티링크로써 제네시스쿠페와 인피니티G37의 서스펜션과 동일합니다. 일부러 굉장히 하드한 서스펜션 셋팅으로 가져간 것인데..우리나라 실정과는 약간 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엔진성능과 조화가 맞지 않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클립스는 미국에서도 꽤 많이 팔린차인데.
인테리어의 질감이나 배치도 스타일리쉬 쿠페로써는 기대 이하네요... 차라리 3.8리터가 들어오고 4천만원대로 포지셔닝하는것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운드 시스템은 락포드 오디오시스템으로 경우 베이스음의 출력은 꽤 웅장했습니다. 트렁크의 우퍼형 스피커 때문인가요? 허나 음질 자체는 인피니피 G37의 사운드를 따라갈 수는 없네요.
익스테리어는 좀 낮은 차체와 심플한 뒷모습으로 스타일리쉬하게 보입니다 앞모습에서 좀 더 전위적이고 공격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쉬 쿠페라 하는데 무리는 없어 보이네요.
연비는 11km/L 로 배기량대비 양호한 편입니다.
총평
결과적으로 말하면 꽤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요...
굉장히 하드하고 남성적인 셋팅을 하였지만 엔진이 3.8리터 급이 아닌 2.4리터 엔진만 들어옴으로써 어울리지 않는 세팅이 되어 버렸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어떻게 마케팅 할 지 모르겠지만 스타일리쉬 쿠페를 표방하긴 했지만 동력성능이 워낙 약해서 시장에서 어필하기는 힘들어보이는 점이 아쉽습니다.
가격 : 4,040만원(한번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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