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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흔적&가볼만한 곳

2015 쉐보레 올란도 타고 다녀온 서울 근교 능내역 자전거 하이킹


평일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돌입하면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서 아이와 함께 뭘 해야 뭔가 주말을 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저만 일까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모든 아빠들의 심정일껍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 근교로 자전거 하이킹을 가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죠.

이번에 2015 올란도를 타고 가족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다녀왔는데, 한번 소개해보기로 하죠.



서울 뿐만 아니라 근교에 남한강/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곳에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하이킹은 주위 경치를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리프레쉬가 되고, 자전거는 온몸을 사용하는 운동이니만큼 자녀와 같이하는 최고의 운동이자 즐길 꺼리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 간 곳은 양수리 근체 있는 능내역 인데요.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입니다만, 강 옆에 잘 만들어져있는 자전거 도로에 맞물리며 서울 근교에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되었지요.



이곳으로 출발하기 위해 자전거를 차에 싣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모두다 직접 가져갑니다.

바로 2015년형 쉐보레 올란도 때문이죠.

올란도의 트렁크는 이렇게 자전거를 가져가지 정말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우선 저와 와이프가 타는 접이식 자전거인 스트라이다 2대를 넣었구요.

올란도의 트렁크 좌우 길이가 정말 딱 맞아 떨어지네요.



아들의 쉐보레 접이식 미니벨로를 넣었는데도 여유가 있습니다.

올란도와 같은 미니밴은 레저차량 답게 이렇게 자전거를 넣어볼때 그 진가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스트라이다와 같은 접이식이라고 해도 높이가 낮은 세단 트렁크는 2대 이상 넣기가 어려운데요.  올란도와 같은 높이가 높은 트렁크는 그냥 눕히지 않고 넣을 수가 있지요.



오늘 쉐보레 미니벨로와 2015 쉐보레 올란도는 완벽한 궁합이네요.



아들도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신이나 있습니다.

빨리 타러 가자고 더 밟으라고 하는군요.



운전하고 가면서 2015 쉐보레 올란도가 뭐가 바뀌었나 봤는데요.

실내를 언뜻보면 잘 모르겠지요?



편의/안전사양이 많이 보강되었는데요.

우선 운전대 좌측을 보면 차선이탈 경보장치 버튼과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전방충돌 경보시스템은 별거 아닐것 같지만 보통 충돌사고가 전방 주시부족으로 날때를 생각한다면 든든한 사양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최근 많은 차량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사이드미러에 적용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은 특히나 여성운전자에게는 좋은 사양입니다.

그외 스타일적인 변화가 눈에 들어오네요.

사이드미러에 적용된 사이드리피터부터 후면의 LED 테일램프와 전면부의 헤드라이트에 LED 포지셔닝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LED 포지셔닝 램프는 올란도에게 확실한 아랫눈썹은 제공했네요!



그리고 좀 더 심플해진 알루미늄 휠도 눈에 들어옵니다.



능내역 가는 한강 옆 길을 2015 올란도로 달려보니, 역시 주행감성은 승용차 감성입니다.

쉐보레 올란도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이지요.

올란도의 강력한 차대(섀시) 덕분인데요. 

웬만한 승용차보다 더 탄탄하면서 무게중심이 아래에 깔려있는 듯한 이 느낌은 RV의 실용성을 가져가면서 승용감각을 누리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구요.


2.0터보 디젤엔진이 뿜어내는 163마력, 36.7kg.m의 토크는 1.7톤의 올란도를 경쾌하게 움직이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고속안정감은 쉐보레 차들이 항상 가져오던 강점중에 하나이니 올란도에도 그대로 살아있지요.


자, 능내역 근처에 도착해서 이제 하이킹을 시작해 볼까요? 



이렇게 강 옆으로 멋진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 있습니다.

특히나 석양이 보이는 시간대는 더욱 더 멋지죠.



능내역 자전거 길은 근처에 다산지구 공원까지 있어서 자전거 타고 살짝 들어가면 훨씬 더 멋있는 자연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물어가는 햇살과 푸른빛의 풀과 나무 그리고 강은 정말 멋진 광경을 보여주죠.



역시 자전거를 타다 보면 출출해지는 것이 당연,
능내역 바로 옆에는 이곳 주민들이 운영하는 매점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두, 부침개, 찐방 등의 먹거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연잇밥이라는 밥류도 있습니다.
길 가다가 행사중에 받은 광대역 기지국수도 가져왔는데, 이건 멸치국물에 쌀국수 인데 은근 맛있더군요!



자전거 하이킹 코스는 능내역 뿐만 아니라 남한강,북한강 라인으로 잘 되어 있고 차를 세워놓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보통 역 주변으로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와 같은 RV나 SUV를 가지신 분이라면 정말 자전거 하이킹은 안성맞춤이죠. 



확실히 올란도의 같은 RV의 장점을 뻐져리게 느낀 자전거 하이킹이었습니다. 

자전거 3대가 쉽게 들어가고도 여유가 있으니 말이죠.

쉐보레 올란도는 특히나 아주 강력한 차대로 승용차와 같은 주행성과 적절한 가격이 장점으로 생각되는데요, 쉐보레 라인업은 가장 가성비가 괜찮은 모델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주말을 걱정하는 아빠들이 있다면, 서울 근교로 자전거 하이킹을 떠나보세요.

능내역 말고도 많은 자전거 하이킹 장소가 널려있답니다~


※ 이 글은 다나와자동차에 기고의뢰를 받은 콘텐츠로 저작권료와 시승차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