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회사원들의 회식도 스크린골프로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죠? 과거 귀족스포츠였지만 스크린골프때문에 많은 회사원들이 골프를 배우고 또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운딩시에 퍼블릭 골프장을 다녀야하는 주말골퍼 들에게는 여러가지 제약이 많습니다.
서울과 거리도 따지게 되고, 퍼블릭이지만 코스도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캐디서비스도 라이를 잘 봐주고 친철하면 좋겠지요.
이번에 다녀온 더반 퍼블릭cc의 경우 가격을 제외하고는 코스와 서비스 및 서울과의 거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다만 요금이 주말의 경우 퍼블릭 치고는 좀 비싸다는 점..
그런데 요즈음 활성화된 소셜커머스 덕분에 가격적인 면의 경우 좀 보완이 되는군요.
어차피 회사에서 연차를 보상해주지 않는 덕분에 연말이 되면 평일에 휴가를 좀 다녀올 수 있게 되는 환경인데요.
소셜커머스에서 더반cc 평일 할인 쿠폰이 나와서 회사동료들과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9홀 2번에 그린피를 7만원에 해주는 소셜커머스 쿠폰 덕택에 부담없고 쾌적한 라운딩이 되었습니다.
더반cc는 이천에 위치하고 있어서 1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이고 그린상태나 코스의 상태도 퍼블릭치고는 좋은 편입니다.
9홀을 두번 도는 퍼블릭이기는 하지만 그린이 2개가 배치되어 있어 전반 9홀에는 우그린, 후반 9홀에는 좌그린을 공략하게 되어 있어서 9홀을 2번 도는 느낌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그린의 간격도 꽤 떨어져 있고 그린의 면적도 작지 않습니다.
더반cc의 단점이 있다면 코스의 길이가 긴편이 아니라는 점,
6번째 홀의 경우 Par4이나 318mm의 도그랙코스라서 드라이버를 잡지 못하게 로컬룰이 되어 있습니다.
이 홀만 제외하면 아주 만족스런 코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스상태도 좋고 아기자기합니다.
원래 그린피 정가는 평일 10만원, 토요일/공휴일은 16만원, 일요일은 15만원입니다.
주말 그린피도 지금은 할인행사를 해서 조금은 낮아져있는 상태입니다.
할인 가격은 평일 9만원 토요일/공휴일은 15만원, 일요일은 14만원입니다.
가을의 마지막 지금은 다녀오기 최적인데요. 평일에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반 골프 클럽 사이트 : http://www.theban.co.kr/
무엇보다 캐디서비스도 친철하고 교육이 잘 되어 있는 점이 맘에 들구요.
앞뒤간격도 타이트하지 않아서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맘에 맞는 동료끼리 평일에 한번 다녀오시면 후회하지 않을 컨트리클럽입니다.
우리나라 퍼블릭 골프장이 지금보다 20%정도 싸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이렇게 되면 남자들이 모여서 음주를 하는 것보다 스크린골프를 치거나 골프라운딩을 다녀오는 것이 개인의 건강이나 관계를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골프장 세금을 국가에서 좀 낮춰주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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