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70을 시승했습니다.
볼보는 모델명에 있어는 세단은 S40/60/80과 같이 S로 시작하고 SUV는 XC60/90과 같이 XC로 시작, 해치백이나 쿠페류는 C로 시작합니다.
C70은 볼보의 하드탑 컨버터블 차종인데요. 최근 볼보의 현대적인 마스크를 소화하면서도 아주 매력적인 바디를 가진 기종입니다.
또한 볼보의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죠.
볼보는 모델명에 있어는 세단은 S40/60/80과 같이 S로 시작하고 SUV는 XC60/90과 같이 XC로 시작, 해치백이나 쿠페류는 C로 시작합니다.
C70은 볼보의 하드탑 컨버터블 차종인데요. 최근 볼보의 현대적인 마스크를 소화하면서도 아주 매력적인 바디를 가진 기종입니다.
또한 볼보의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죠.
가격은 6,891만원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컨버터블 모델들인 렉서스 IS250, BMW 328i, 인피니티G37 컨버터블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볼보C70의 디자인..
일단 이제 볼보는 모든 라인업이 젊은 모습으로 바뀌었죠? 최근 신형S60까지 나오면서 현대적인 모습으로 완벽히 바꾸었습니다.
C70도 C30와 비슷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디라인이 매력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면부를 살펴보면 과도한 움직임의 선을 쓰지 않으면서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볼보의 마스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신형 볼보에서 나오고 있는 그릴을 가운데두고 V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현대적으로 바뀐 볼보를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전 볼보 디자인을 보면서 볼보의 아이언 마크와 함께 그릴이 좀 더 창의적으로 변해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사이드뷰에서 C70의 매력이 나오는데요.
둥글게 형상화된 루프와 볼륨있는 쇼울더 라인이 리어까지 넘어가는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첫인상에서는 어찌보면 너무 리어로 길게 빠져있나?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으나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고 단정하면서도 잘 빠진 느낌을 주죠
C70의 후면부는 볼보의 특징인 칼로 단면은 자른듯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균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이구요.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개성이 넘치는 모습은 아니나 볼보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심플한 멋과 질리지 않는 디자인 특성이 배어나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보면 가장 큰 특징은 목재재질로 된 센터스택인데요.
보면 볼수록 이 부분 맘에 들더군요.
이렇게 원목으로 곡선을 구현한 부분도 멋지고, 센터페시아 뿐만 아니라 도어트림과 센터터널의 컵홀더 부위에도 사용했습니다.
이 원목 재질을 쓰면 자칫하면 나이들어 보일수도 있으나 C70에 적용된 색상의 원목재질은 나이가 들어보이지도 않으면서
차를 상당히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하면서 가볍게 보이지 않게끔 하는 것 같습니다.
대쉬보드의 재질은 우레탄인데 다른 우레탄보다 상당히 부드러우면서 푹신푹신하네요. 도어트림에도 적용이되어있구요.
인테리어는 C30과 동일한 룩이며 화려한 멋은 없지만 차분하고 심플합니다.
센터스택의 모습은 보기에는 좋은데, 디자인때문에 버튼류가 몰려있어서 조작감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역시 센터스택 뒤에 공간이 있구요.
C70의 매력중에 하나는 역시 시트의 색상인데요.
볼보가 자주 애용하는 아이보리색 시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더러워지는 단점때문인지 국내메이커들이 잘 채택을 하고 있는 색상을 아니지만, 차량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아주 탁월한 색상이죠.
밝은 느낌을 주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더구나 볼보 시트자체의 마감이나 재질은 원래 알아주죠.
C70도 C30와 비슷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디라인이 매력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면부를 살펴보면 과도한 움직임의 선을 쓰지 않으면서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볼보의 마스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신형 볼보에서 나오고 있는 그릴을 가운데두고 V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현대적으로 바뀐 볼보를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전 볼보 디자인을 보면서 볼보의 아이언 마크와 함께 그릴이 좀 더 창의적으로 변해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사이드뷰에서 C70의 매력이 나오는데요.
둥글게 형상화된 루프와 볼륨있는 쇼울더 라인이 리어까지 넘어가는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첫인상에서는 어찌보면 너무 리어로 길게 빠져있나?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으나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고 단정하면서도 잘 빠진 느낌을 주죠
C70의 후면부는 볼보의 특징인 칼로 단면은 자른듯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균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이구요.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개성이 넘치는 모습은 아니나 볼보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심플한 멋과 질리지 않는 디자인 특성이 배어나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보면 가장 큰 특징은 목재재질로 된 센터스택인데요.
보면 볼수록 이 부분 맘에 들더군요.
이렇게 원목으로 곡선을 구현한 부분도 멋지고, 센터페시아 뿐만 아니라 도어트림과 센터터널의 컵홀더 부위에도 사용했습니다.
이 원목 재질을 쓰면 자칫하면 나이들어 보일수도 있으나 C70에 적용된 색상의 원목재질은 나이가 들어보이지도 않으면서
차를 상당히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하면서 가볍게 보이지 않게끔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도어트림에서 원목을 사용하니 느낌이 괜찮죠?
커튼에어백은 컨버터블이라 이곳에 적용되어 있는가 봅니다.
대쉬보드의 재질은 우레탄인데 다른 우레탄보다 상당히 부드러우면서 푹신푹신하네요. 도어트림에도 적용이되어있구요.
인테리어는 C30과 동일한 룩이며 화려한 멋은 없지만 차분하고 심플합니다.
센터스택의 모습은 보기에는 좋은데, 디자인때문에 버튼류가 몰려있어서 조작감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역시 센터스택 뒤에 공간이 있구요.
C70의 매력중에 하나는 역시 시트의 색상인데요.
볼보가 자주 애용하는 아이보리색 시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더러워지는 단점때문인지 국내메이커들이 잘 채택을 하고 있는 색상을 아니지만, 차량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아주 탁월한 색상이죠.
밝은 느낌을 주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더구나 볼보 시트자체의 마감이나 재질은 원래 알아주죠.
볼보C70의 주행느낌은?
볼보C70의 심장은 볼보가 자랑하는 직렬 5기통 2.5리터 터보엔진입니다.
230마력에 32.6kg.m의 토크를 보여주는데요. 토크 곡선이 1.500rpm에서 시작되어 5,000rpm까지 터지고 있고 터보의 특성인 터보랙을 크게 느낄 수가 없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행해본 느낌은 C70 컨버터블은 즉각적이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임을 지향하기 보다는 좀 더 편안한 컨버터블, 투어링의 개념을 좀 더 집어넣은 컨셉으로 생각됩니다.
승차감으로 따진다면 이런 류의 차종에서는 하드한 편이라고 느껴지지 않구요.
적당히 하드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스린 것 으로 생각됩니다. 볼보의 추구하는 바와 일맥상통하죠.
미션이 5단인 것이 좀 아쉽네요.
더구나 기어비가 짧은편은 아니고 미션반응이 아주 즉각적인 편은 아니어서 스포츠 주행을 하기에는 2%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주행에 있어서는 역시 속도가 고속으로 올라가도 볼보가 지향하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역시 탁월합니다.
어떤 급격한 거동에서도 운전자에게 편안함과 믿음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밸런스 또한 두말할 나위 없겠죠?
코너링에서도 어느정도 쫀득하고 탄탄한 느낌과 함께 밀어부쳐도 불안함은 느끼기 힘듭니다.
소음도 튜닝이되었는데 듣기 좋은 그르릉한 음색이랄까요?
연비의 경우 공인연비는 9.5km/L으로 나와있는데요.
주행해본 느낌은 C70 컨버터블은 즉각적이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임을 지향하기 보다는 좀 더 편안한 컨버터블, 투어링의 개념을 좀 더 집어넣은 컨셉으로 생각됩니다.
승차감으로 따진다면 이런 류의 차종에서는 하드한 편이라고 느껴지지 않구요.
적당히 하드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스린 것 으로 생각됩니다. 볼보의 추구하는 바와 일맥상통하죠.
미션이 5단인 것이 좀 아쉽네요.
더구나 기어비가 짧은편은 아니고 미션반응이 아주 즉각적인 편은 아니어서 스포츠 주행을 하기에는 2%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주행에 있어서는 역시 속도가 고속으로 올라가도 볼보가 지향하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역시 탁월합니다.
어떤 급격한 거동에서도 운전자에게 편안함과 믿음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밸런스 또한 두말할 나위 없겠죠?
코너링에서도 어느정도 쫀득하고 탄탄한 느낌과 함께 밀어부쳐도 불안함은 느끼기 힘듭니다.
소음도 튜닝이되었는데 듣기 좋은 그르릉한 음색이랄까요?
연비의 경우 공인연비는 9.5km/L으로 나와있는데요.
볼보는 항상 타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공인연비보다 더 잘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직한 메이커의 특성때문인지 시내주행을 해도 공인연비대비 80~90%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고속에서 당연히 더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자 이번 시승기는 내용이 많아서 두번째 이야기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에서 맺음하고 두번째 시승기에서 이어집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오픈에어링부터 공간과 사양까지 다루어집니다.~
우직한 메이커의 특성때문인지 시내주행을 해도 공인연비대비 80~90%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고속에서 당연히 더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자 이번 시승기는 내용이 많아서 두번째 이야기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에서 맺음하고 두번째 시승기에서 이어집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오픈에어링부터 공간과 사양까지 다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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