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 위기의 쌍용자동차를 살릴 코란도C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원래 코란도C는 여름에 출시로 알고 있었는데요. 미션의 수급이 늦어져서 10월에 출시하는 것입니다.
역시 시장의 관심은 코란도C가 쌍용차가 시장에 다시 자리를 잡을 있을정도로 히트를 칠 수 있느냐? 입니다.
물론 인도의 마힌드라 자동차가 인수하기 전 마무리단계이나, 그래도 소비자의 인식은 쌍용자동차하면, 아직도 꺼져가는 촛불로 알고 있기 때문이죠.
저도 한 기업의 일원으로 샐러리맨 생활을 하느니만큼 쌍용차 직원들이 코란도C의 성공에 얼마나 간절하고, 쌍용차에게 중요한 일인지 예상이 충분히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시장은 냉정하기 때문에, 코란도C는 실제로 쌍용차를 일으킬 만큼 경쟁 SUV보다 좋은차이어야 하고, 또한 쌍용차의 마케팅은 다른 기업보다 더 참신해야하고, 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코란도C의 외관이나 엔진스펙에 대한 이야기가 온라인에서는 꾸준히 나왔는데요. 같이 공유함으로써 코란도C에 대한 중요 차별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코란도C의 차별점은 역시 엔진!
쌍용자동차의 경우 파업 및 생산중단으로 재투자가 없었기 때문에 코란도C가 나온다면 엔진의 효율성자체는 크게 기대못할 수준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력과 토크의 효율성도 좋고, 연비까지 좋다는 것이죠.
쌍용차가 SUV의 디젤엔진에 있어서는 노하우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어김없이 코란도C에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0디젤엔진의 경우 현대차 그룹의 투싼이나 스포티지R과 마력이나 토크에 있어서는 약가나 못미치는 수준이나 연비가 뛰어납니다.
코란도C의 경우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16km/L 안팎으로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WD는 16km/L대, 4WD는 16km/L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2.2리터 디젤엔진의 경우 생각보다 더 파격적인 수준을 보여주는데요.
현대차그룹의 엔진 수치 효율성은 이미 글로벌 평균치를 뛰어넘었다고 보는데요, 그 수준보다 더 좋습니다.
마력은 현대차그룹의 2.2R엔진보다 24마력이 높고, 토크는 50kg.m이 넘어갑니다.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지요?
코란도C의 디자인은 어떤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본다면 역시 디자인이 차량구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부인할 수 없는데요.
코란도C는 컴팩트 SUV입니다.
4.4미터의 전장으로 현대 투싼과 기아의 스포티지R과 경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투싼과 비교하면 전장과 전폭이 1cm 작고 전고는 3cm 높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란도C의 디자인은 제 개인적인 소견은 전반적으로 좀 밋밋한 느낌입니다.
최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R을 보면 화려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코란도C는 투박해보이지는 않으나, 뭔가 개성이 좀 덜한 느낌이죠.
이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인테리어는 좀 더 아쉬운데요.
최근 디자인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이 점하는 비중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트렌드임을 감안한다면 좀 더 입체적이고, 선의 움직임이 살아있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을 비교하면 ?
가격도 중요한 요소인데 지금 흘러나온 정보로는 1,880만원~2,640만원 정도의 가격(자동변속기 포함여부 알 수 없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투싼의 경우 2WD,자동변속기만 포함 기준으로 2,150만원~ 2,790만원, 스포티지R의 경우 2WD,자동변속기기준 2160만원~2,820만원 임을 볼때 코란도C가 더 싼 것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단순한 코란도C 가격정보로는 경쟁차종과 정확히 비교할 수는 없어서, 아직까지는 참고정도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지금 쌍용차의 상황으로 봤을때, 절대 투싼과 스포티지R보다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2개월정도 남았습니다.
쌍용차의 주인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인도의 마힌드라가 될 것으로 봅니다. 상하이차와는 다르다고 마힌드라가 인터뷰를 했었죠..
그러나 기업의 M&A 시장도 냉정합니다. 필요가치가 없다면 버려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쌍용차는 SUV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마힌드라내에서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리더쉽을 꼭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내 내수에서의 규모의 경제와 수출이 잘되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란도C의 성공이 필수적이죠.
10월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코란도C는 여름에 출시로 알고 있었는데요. 미션의 수급이 늦어져서 10월에 출시하는 것입니다.
역시 시장의 관심은 코란도C가 쌍용차가 시장에 다시 자리를 잡을 있을정도로 히트를 칠 수 있느냐? 입니다.
물론 인도의 마힌드라 자동차가 인수하기 전 마무리단계이나, 그래도 소비자의 인식은 쌍용자동차하면, 아직도 꺼져가는 촛불로 알고 있기 때문이죠.
저도 한 기업의 일원으로 샐러리맨 생활을 하느니만큼 쌍용차 직원들이 코란도C의 성공에 얼마나 간절하고, 쌍용차에게 중요한 일인지 예상이 충분히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시장은 냉정하기 때문에, 코란도C는 실제로 쌍용차를 일으킬 만큼 경쟁 SUV보다 좋은차이어야 하고, 또한 쌍용차의 마케팅은 다른 기업보다 더 참신해야하고, 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코란도C의 외관이나 엔진스펙에 대한 이야기가 온라인에서는 꾸준히 나왔는데요. 같이 공유함으로써 코란도C에 대한 중요 차별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코란도C의 차별점은 역시 엔진!
쌍용자동차의 경우 파업 및 생산중단으로 재투자가 없었기 때문에 코란도C가 나온다면 엔진의 효율성자체는 크게 기대못할 수준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력과 토크의 효율성도 좋고, 연비까지 좋다는 것이죠.
쌍용차가 SUV의 디젤엔진에 있어서는 노하우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어김없이 코란도C에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0디젤엔진의 경우 현대차 그룹의 투싼이나 스포티지R과 마력이나 토크에 있어서는 약가나 못미치는 수준이나 연비가 뛰어납니다.
코란도C의 경우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16km/L 안팎으로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WD는 16km/L대, 4WD는 16km/L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2.2리터 디젤엔진의 경우 생각보다 더 파격적인 수준을 보여주는데요.
현대차그룹의 엔진 수치 효율성은 이미 글로벌 평균치를 뛰어넘었다고 보는데요, 그 수준보다 더 좋습니다.
마력은 현대차그룹의 2.2R엔진보다 24마력이 높고, 토크는 50kg.m이 넘어갑니다.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지요?
코란도C의 디자인은 어떤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본다면 역시 디자인이 차량구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부인할 수 없는데요.
코란도C는 컴팩트 SUV입니다.
4.4미터의 전장으로 현대 투싼과 기아의 스포티지R과 경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투싼과 비교하면 전장과 전폭이 1cm 작고 전고는 3cm 높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란도C의 디자인은 제 개인적인 소견은 전반적으로 좀 밋밋한 느낌입니다.
최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R을 보면 화려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코란도C는 투박해보이지는 않으나, 뭔가 개성이 좀 덜한 느낌이죠.
이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인테리어는 좀 더 아쉬운데요.
최근 디자인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이 점하는 비중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트렌드임을 감안한다면 좀 더 입체적이고, 선의 움직임이 살아있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을 비교하면 ?
가격도 중요한 요소인데 지금 흘러나온 정보로는 1,880만원~2,640만원 정도의 가격(자동변속기 포함여부 알 수 없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투싼의 경우 2WD,자동변속기만 포함 기준으로 2,150만원~ 2,790만원, 스포티지R의 경우 2WD,자동변속기기준 2160만원~2,820만원 임을 볼때 코란도C가 더 싼 것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단순한 코란도C 가격정보로는 경쟁차종과 정확히 비교할 수는 없어서, 아직까지는 참고정도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지금 쌍용차의 상황으로 봤을때, 절대 투싼과 스포티지R보다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2개월정도 남았습니다.
쌍용차의 주인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인도의 마힌드라가 될 것으로 봅니다. 상하이차와는 다르다고 마힌드라가 인터뷰를 했었죠..
그러나 기업의 M&A 시장도 냉정합니다. 필요가치가 없다면 버려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쌍용차는 SUV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마힌드라내에서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리더쉽을 꼭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내 내수에서의 규모의 경제와 수출이 잘되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란도C의 성공이 필수적이죠.
10월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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