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에서 주최한 드라이빙 스쿨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태백의 레이싱파크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GM대우 기업블로그인 톡 블로그를 통해서 신청자를 받고(무려 100:1이 넘었다고 하네요) 총 40명이 참가한 행사였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은.....
GM대우가 GM대우 차를 타는 고객만을 위해서 하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GM대우차를 타는 오너들에게 로얄티 강화나,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는 그런 행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오너로써 운전에 관심있어하는 사람은 차량의 메이커에 관계없이 다 참여할 수 있는...
즉 순수하게 대한민국의 자동차문화를 위해서 연 행사라는 점입니다.
이 행사에 참석했던 자동차매니아들에게 이 날의 경험과 이 날의 감흥은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 자동차블로거인 저도 이 날 행사는 잊지 못할 순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태백의 서킷을 원없이 달려본 'GM대우 드라이빙 스쿨'.... 국내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아주 뜻깊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국내 자동차 메이커가 대한민국의 자동차문화를 위해서 처음으로 연 행사가 아닌가 합니다.
아시겠지만 GM대우만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레이싱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GM대우가 국내의 모터스포츠에 투자하고 있고, 또한 국내의 자동차문화를 위해서 오늘 이 행사를 기점으로 또 한번 자동차 기업이 해야할 일을 보여주지 않았나 합니다.
이런 행사를 기획한 GM대우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기업은 영리조직이지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부탁드리고 싶고,
이러한 점을 시장의 고객들이 알아주고, 또 좋은 차를 만들어서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 이제, 행사를 같이 둘러보실까요?
태백레이싱파크입니다. 참가자들은 O2리조트에 1박을 한 후에 아침 일찍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차들을 보면 각기 다 다른 메이커의 차량들이 보이시죠?
아우디TT,포드몬데오,란에보도 있고, 포르테쿱도 있고 마티즈크리에이티브, SM5 등 아주 다양한 메이커의 차량 오너들이 모였습니다.
우선 태백레이싱파크의 라이센스 발급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구요.
태백경기장의 규칙, 깃발규정 등을 교육받고, 실제 드라이빙 행사가 이루어진 후 라이센스가 발급되게 됩니다.
역시 핵심이 되는 드라이빙 스킬에 대해서는 GM대우 레이싱단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께서 해주셨구요.
아래사진은 오늘 레이싱카 체험을 해주실 레이서를 소개하고 계십니다.
좌측이 김진표 가수 겸 선수구요^^, 우측은 김봉현 선수 입니다.
오늘 돌게될 서킷입니다.
서킷에서 주행하는 것은 자동차 매니아에게 정말 뜻깊은 일인데요.
서킷설명과 함께 드라이빙 테크닉을 교육받고 참가자들은 서킷 자유주행을 정말 넉넉하게 하였습니다.
서킷자유주행만 있는 것은 아니죠.
슬라럼 강의와 함께, 슬라럼 코스 실습도 있었습니다.
또 중요한 짐카나 대회까지 마지막에 하여 시상까지 하는 아주 재미있는 구성으로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이 트랙입니다.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달리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 거리지 않나요?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차를 가지고 서킷 자유주행을 했습니다.
서킷 자유주행은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씩 했는데요.
정말 원없이 달렸습니다.
서킷의 길이가 전문 레이서 기준으로 1분이 넘어가는 코스인데요.
이러한 코스를 몇십번을 달렸습니다.
헤어핀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다음 번에 그 실수를 만회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느껴보고 터득한 현장감있는 드라이빙 스킬들과 감각들이 너무나 값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서킷 자유주행은 한 차는 라세티프리미어입니다.
제가 회사퇴근후 바로 태백으로 떠나야 하는 사유때문에 오토앤모터님의 차를 얻어타고 왔기 때문에 제 차가 없어서
GM대우 홍보실 직원의 차를 빌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4~6천rpm을 지속적으로 쓰면서 코너링에서도 슬립주행을 계속해서 타이어의 수명이 좀 줄어들었을 겁니다.
좀 더 빨리 달리고, 좀 더 코너를 빨리 빠져나가고자 이 강한 햇빛에 에어콘도 끄고 주행했는데요. 서킷에서 주행했던 그 기분과 느낌.. 감격스럽습니다.
이렇게 드레스업된 라세티프리미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릴도 카본 재질에 포스가 느껴지는 휠 등 아주 기억에 남는 차더군요.
슬라럼 주행을 하는 곳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슬라럼 주행은 라세티프리미어가 제공되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를 가지고 슬라럼은 많이해봐서 어색함이 없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가 아주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탄탄한 하체로 준중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제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 날 또하나 인상깊은 일은 역시 레이싱카를 타보는 체험입니다.
GM대우의 레이서들이 참가자들을 태우고 서킷을 2~3바퀴씩 실제 경기를 하는 속도로 주행을 하였습니다.
제가 자유주행을 한 후 GM대우 레이싱카를 타보니 정말 레이싱카는 다루더군요. 코너링에서 슬립이 거의 일어나지를 않았고, 한계에서 조향도 무리없이 되더군요.
참가자 한명씩 타고 트랙은 2~3바퀴씩 돌았는데, 모든 참가자들이 다 타볼 수 있도록 이를 전담해준 GM대우의 레이서인 김진표 / 김봉현선수는 이날 얼마나 많은 트랙을 돌았는지 짐작이 가시죠?
이 체험이 끝난 뒤에 GM대우 레이서들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더군요. 고생많이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짐카나 대회 실적 집계표인데요.(사진은 최종 집계표는 아님^^)
2차 시기까지 해서 가장 좋은 기록을 가지고 시상을 하게되는데, 저는 44.687초로 상위권에는 들어갔으나, 역시 운전을 잘하시는 자동차 매니아분들이 오셔서 기록들이 좋으시더군요.
3위까지 시상을 하였는데요. 역시 뛰어난 운전실력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자동차블로거 카앤드라이빙님이 1등을 하시더군요^^
GM대우 홍보실 송명재상무님이 시상해주셨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가장 고생하신 분들입니다. GM대우 레이싱단 레이서 및 미캐닉 분들입니다.
다들 참가자들에게 친철하게 대해주셨고, 행사진행을 너무나 매끄럽게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실무자로써 기획한 GM대우 홍보실 이상윤씨입니다.
숨은 공로자죠.
마지막에 태백서킷 라이센스가 나왔습니다. 1년간 저는 태백 서킷을 달릴 수 있는 자격이 있게 됬군요.^
제가 이 행사를 참석하면서 느낀점은 행사를 준비했던 GM대우 스탭진들의 마인드인데요.
참가자에게 조금이라도 남는시간에는 좀 더 자동차에 대한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던 모습들이 상당히 감명깊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참석했던 많은 자동차 행사중에 가장 많은 기회를 주었던 행사였으며, GM대우 스탭진들이 참가자에게 차에 대한 많은 것과 경험을 전달하고자하는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끝까지 참가자들을 위해서 매끄러운 진행과 최대한 기회를 많이 주고자 노력하셨던 GM대우 홍보실, GM대우 레이싱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 다음에 이 행사가 또 있을때 무조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에 이 행사에 또 참여할 수 있다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갈겁니다.^^
아 보너스로 역시 GM대우 전속 레이싱모델(김현진, 황혜리) 사진도 보여드려요^^
강원도 태백의 레이싱파크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GM대우 기업블로그인 톡 블로그를 통해서 신청자를 받고(무려 100:1이 넘었다고 하네요) 총 40명이 참가한 행사였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은.....
GM대우가 GM대우 차를 타는 고객만을 위해서 하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GM대우차를 타는 오너들에게 로얄티 강화나,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는 그런 행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오너로써 운전에 관심있어하는 사람은 차량의 메이커에 관계없이 다 참여할 수 있는...
즉 순수하게 대한민국의 자동차문화를 위해서 연 행사라는 점입니다.
이 행사에 참석했던 자동차매니아들에게 이 날의 경험과 이 날의 감흥은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 자동차블로거인 저도 이 날 행사는 잊지 못할 순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태백의 서킷을 원없이 달려본 'GM대우 드라이빙 스쿨'.... 국내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아주 뜻깊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국내 자동차 메이커가 대한민국의 자동차문화를 위해서 처음으로 연 행사가 아닌가 합니다.
아시겠지만 GM대우만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레이싱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GM대우가 국내의 모터스포츠에 투자하고 있고, 또한 국내의 자동차문화를 위해서 오늘 이 행사를 기점으로 또 한번 자동차 기업이 해야할 일을 보여주지 않았나 합니다.
이런 행사를 기획한 GM대우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기업은 영리조직이지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부탁드리고 싶고,
이러한 점을 시장의 고객들이 알아주고, 또 좋은 차를 만들어서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 이제, 행사를 같이 둘러보실까요?
태백레이싱파크입니다. 참가자들은 O2리조트에 1박을 한 후에 아침 일찍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차들을 보면 각기 다 다른 메이커의 차량들이 보이시죠?
아우디TT,포드몬데오,란에보도 있고, 포르테쿱도 있고 마티즈크리에이티브, SM5 등 아주 다양한 메이커의 차량 오너들이 모였습니다.
우선 태백레이싱파크의 라이센스 발급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구요.
태백경기장의 규칙, 깃발규정 등을 교육받고, 실제 드라이빙 행사가 이루어진 후 라이센스가 발급되게 됩니다.
역시 핵심이 되는 드라이빙 스킬에 대해서는 GM대우 레이싱단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께서 해주셨구요.
아래사진은 오늘 레이싱카 체험을 해주실 레이서를 소개하고 계십니다.
좌측이 김진표 가수 겸 선수구요^^, 우측은 김봉현 선수 입니다.
오늘 돌게될 서킷입니다.
서킷에서 주행하는 것은 자동차 매니아에게 정말 뜻깊은 일인데요.
서킷설명과 함께 드라이빙 테크닉을 교육받고 참가자들은 서킷 자유주행을 정말 넉넉하게 하였습니다.
서킷자유주행만 있는 것은 아니죠.
슬라럼 강의와 함께, 슬라럼 코스 실습도 있었습니다.
또 중요한 짐카나 대회까지 마지막에 하여 시상까지 하는 아주 재미있는 구성으로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이 트랙입니다.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달리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 거리지 않나요?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차를 가지고 서킷 자유주행을 했습니다.
서킷 자유주행은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씩 했는데요.
정말 원없이 달렸습니다.
서킷의 길이가 전문 레이서 기준으로 1분이 넘어가는 코스인데요.
이러한 코스를 몇십번을 달렸습니다.
헤어핀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다음 번에 그 실수를 만회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느껴보고 터득한 현장감있는 드라이빙 스킬들과 감각들이 너무나 값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서킷 자유주행은 한 차는 라세티프리미어입니다.
제가 회사퇴근후 바로 태백으로 떠나야 하는 사유때문에 오토앤모터님의 차를 얻어타고 왔기 때문에 제 차가 없어서
GM대우 홍보실 직원의 차를 빌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4~6천rpm을 지속적으로 쓰면서 코너링에서도 슬립주행을 계속해서 타이어의 수명이 좀 줄어들었을 겁니다.
좀 더 빨리 달리고, 좀 더 코너를 빨리 빠져나가고자 이 강한 햇빛에 에어콘도 끄고 주행했는데요. 서킷에서 주행했던 그 기분과 느낌.. 감격스럽습니다.
이렇게 드레스업된 라세티프리미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릴도 카본 재질에 포스가 느껴지는 휠 등 아주 기억에 남는 차더군요.
슬라럼 주행을 하는 곳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슬라럼 주행은 라세티프리미어가 제공되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를 가지고 슬라럼은 많이해봐서 어색함이 없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가 아주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탄탄한 하체로 준중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제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 날 또하나 인상깊은 일은 역시 레이싱카를 타보는 체험입니다.
GM대우의 레이서들이 참가자들을 태우고 서킷을 2~3바퀴씩 실제 경기를 하는 속도로 주행을 하였습니다.
제가 자유주행을 한 후 GM대우 레이싱카를 타보니 정말 레이싱카는 다루더군요. 코너링에서 슬립이 거의 일어나지를 않았고, 한계에서 조향도 무리없이 되더군요.
참가자 한명씩 타고 트랙은 2~3바퀴씩 돌았는데, 모든 참가자들이 다 타볼 수 있도록 이를 전담해준 GM대우의 레이서인 김진표 / 김봉현선수는 이날 얼마나 많은 트랙을 돌았는지 짐작이 가시죠?
이 체험이 끝난 뒤에 GM대우 레이서들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더군요. 고생많이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짐카나 대회 실적 집계표인데요.(사진은 최종 집계표는 아님^^)
2차 시기까지 해서 가장 좋은 기록을 가지고 시상을 하게되는데, 저는 44.687초로 상위권에는 들어갔으나, 역시 운전을 잘하시는 자동차 매니아분들이 오셔서 기록들이 좋으시더군요.
3위까지 시상을 하였는데요. 역시 뛰어난 운전실력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자동차블로거 카앤드라이빙님이 1등을 하시더군요^^
GM대우 홍보실 송명재상무님이 시상해주셨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가장 고생하신 분들입니다. GM대우 레이싱단 레이서 및 미캐닉 분들입니다.
다들 참가자들에게 친철하게 대해주셨고, 행사진행을 너무나 매끄럽게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실무자로써 기획한 GM대우 홍보실 이상윤씨입니다.
숨은 공로자죠.
마지막에 태백서킷 라이센스가 나왔습니다. 1년간 저는 태백 서킷을 달릴 수 있는 자격이 있게 됬군요.^
제가 이 행사를 참석하면서 느낀점은 행사를 준비했던 GM대우 스탭진들의 마인드인데요.
참가자에게 조금이라도 남는시간에는 좀 더 자동차에 대한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던 모습들이 상당히 감명깊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참석했던 많은 자동차 행사중에 가장 많은 기회를 주었던 행사였으며, GM대우 스탭진들이 참가자에게 차에 대한 많은 것과 경험을 전달하고자하는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끝까지 참가자들을 위해서 매끄러운 진행과 최대한 기회를 많이 주고자 노력하셨던 GM대우 홍보실, GM대우 레이싱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 다음에 이 행사가 또 있을때 무조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에 이 행사에 또 참여할 수 있다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갈겁니다.^^
아 보너스로 역시 GM대우 전속 레이싱모델(김현진, 황혜리) 사진도 보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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