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에서도 오즈 2.0을 통해 WIFI 개방을..

LG텔레콤에서 오즈 2.0을 발표했는데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폰에서도 OZ App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한 것이 골자이며, 연내 스마트폰도 7종 이상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OZ App은 LG텔레콤이 주요포털과 개발한 전용앱으로 미투데이, 블로그, 오픈캐스트, 뉴스캐스트, 카페 등 네이버의 주요기능 9종을 포함해 티스토리, TV팟, 영화예매, 지도 등 다음의 주요기능 8종, 싸이월드, OZ엠넷뮤직, OZ증권 등 일반 피쳐폰으로는 원활한 이용이 어려운 웹기능들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전용프로그램화 한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KT와 마찬지로  일반 휴대폰에서도 와이파이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정책까지 발표했습니다.
이제 진정한 네트웍 싸움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KT FMC 폰으로 와이파이를 개방하기 시작했는데요. LG텔레콤또한 와이파이를 제공하기로 하는 계획을 발표해서, 네트웍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더구나 LG텔레콤의 경우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오즈 App까지 쓸수 있는 요금제로 무장하고 있어 가격적 메리트를 여전히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실제 LG텔레콤의 경우 LG파워콤 인터넷 전화 가입자에게 설치한 WIFI공유기 덕택으로 꽤 많은 LG WIFI을 접속할 수 있는데요.
KT에서는 네스팟이 있다면 LG텔레콤은 myLGnet이 있는 개념입니다.
SKT의 경우가 이러한 네트웍 경쟁에서 어떻게 경쟁할 지가 궁금하네요.  WIFI 네트웍에서는 확실한 약세이기 때문이지요.

LG텔레콤의 경우 이러한 강점을 LG텔레콤의 오즈 2.0을 추진함에 있어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런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