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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사용기/IT사용기

사고를 대비하는 차량용 블랙박스 - 레픽 개봉기

자동차에 이제는 네비게이션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죠?  최근 톨게이트 통과시 사용하는 하이패스가 인기를 끌더니, 이제는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다는 시대까지 왔습니다.

전 TV 9시 뉴스에서 처음 블랙박스를 처음 봤습니다.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덮치는 장면이었는데, 이를 목격한 차의 블랙박스가 증거가 되어, 승용차의 무고함을 증명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차량을 운전하다보면 가벼운 접촉사고는 누구다 다 경험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서로의 의견만 주장하다보니 보험사간 대충 합의보기가 일쑤죠..
이럴때 자동차 블랙박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틀림없다고 보여집니다.

저의 첫 블랙박스는 컴팩트한 사이즈인 레픽(REPIC)이라는 놈입니다.

디자인이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심플하면서 작고 가벼운 스타일을 가졌습니다.
80g정도라서 아주 가볍고, 가로 9cm, 세로 5cm, 두께1.8cm의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거치대부터 시작해서, A/S까지 인증할 수 있는 홀로그램, 확장케이블 등있습니다.
우측에 투명재질에 동그란 것은 화각을 넓힌 광각렌즈입니다. 이 놈을 장착하면 더 넓게 녹화할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렌즈부위

전면부 1.8인치 TFT LCD 창입니다.
블랙박스가 수중에 들어오고 나서, 전 궁금했던 점이, 차량에 부착해놓고 계속 녹화를 하면 언제 그 화면을 보고자할때 나중에 돌려볼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블랙박스에는 Motion 기능이 적용되어, 사람이나 물체의 움직임이 있었을때가 녹화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량용으로 셋팅을 하면 시동이 켜진 상황에서만 녹화를 할 수 있게 하더군요..

배터리를 내장한 후면부

좌측에는 SD 카드를 삽입할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REPIC에는 2G SD카드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SDHC 16G까지 확장가능합니다.
2G정도면 3시간 정도가 녹화된다고 합니다..

TV나 다른 Device로 확장할 수 있는 영상,음성 출력 단자입니다.
REPIC의 특징은 컴팩트하기 때문에 CCTV로도 활용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차량 장착 말고도 다른 용도도 고민해서 활용해 봐야 할듯 하네요^

계속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