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오토'로 차안을 업그레이드 - 의외로 모르는 자동차 기능 2탄

만약 3~4년이내 출고한 차의 오너라면 하나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다.

현재 차를 운행하면서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는가?'

만약 아니라면 지금 당장 사용해볼 것을 강력히 권유한다. 

이유는?  편한데다가 스마트폰의 경험을 그대로 적용하면 되니까!

과거에 쉐보레 캡티바에 적용된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면서 리뷰를 남긴적이 있었는데, 

 관련글 : 쉐보레 캡티바의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해보니 - '16.4.26

그때의 안드로이드 오토와 지금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활용성이 훨씬 좋아졌다. 환골탈태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서술하는 이유는 아래 3가지의 이유라고 말할 수 있겠다. 

1. 차안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구동하면 스마트폰을 따로 사용하면서도 차안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멀티태스킹이 된다는 말이다)

2. 특히 자동차 제조사 네비게이션의 길안내 수준에 불만이라면 안드로이드 오토는 개꿀이다.

3. 구글의 음성인식이 자동차 제조사가 구현한 음성인식보다 좋다.

몇년간 업데이트와 UI/UX 진화를 거듭하면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지금은 국내의 음악앱은 물론이요,  유투브 뮤직과 구글 뉴스와 같은 앱의 콘텐츠는 음성으로 들을수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네비게이션은 '카카오네비'가 안드로이드 오토에 기본지원되기 때문에 실시간 길안내에 있어서 탁월하다.

 

자, 아마도 세월이 더 지나면 더 좋아질 것을 확신하게 된다.

자동차 연동형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의 구현 상황을 보면 자동차 제조사가 내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주도권을 가져갈라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마트폰 OS 플레이어(구글,애플)의 이러한 서비스 때문에 앞으로 더욱 어려워지지 않을까 한다.

자, 소비자는 편한 것을 더 많이 이용해서 누리면 시장은 따라오기 마련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카플레이는 써본 적이 없는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에 이용해보고 판단해보자.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래 영상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