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런칭 행사에 초청받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기자들 대상 포토세션과 차량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제가 간 저녁 행사에서는 차량자체는 알아보기 보다는 폴로가 국내에 런칭한 것에 대해서 좀 더 캐쥬얼하게 이 행사 자체를 즐길 수 있게 기획을 했더군요.
차량에 대해서 세심하게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기 때문에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사회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보는데요. 프리랜서 선언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보영상을 보고나서 이제 폭스바겐 폴로나 나왔습니다.
어떤 레이서 복장은 한 분이 몰고나오셨는데, 왠지 이분에게 반전이 있을 것 같더군요.
바로 폭스바겐 박동훈 사장이시더군요.
이분은 국내에 수입디젤의 트렌드를 개척하신 분이죠.
어떤 분야에서든지 처음 시도해서 새로운 길을 연 리더들은 인정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 면에서 디젤 바람을 일으킨 것은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
박동훈 사장께서 폴로에 대한 특장점을 설명을 해주시네요.
드라이빙에 대한 훌륭한 기본기, 디젤의 좋은 연비, 스타일링을 꼽아서 이야기하셨습니다.
이 후 진행 가수의 공연^
이 가수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자 폴로에 대해서 직접 본 느낌을 이야기 해볼까요?
개인적으로 외관은 R-line 모델이라서 사이드 스커드가 들어가서인지 제타처럼 너무 평범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이죠. 외관은 괜찮아보입니다^
행사장에 있을때에 실시간으로 카스토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armarketingstory ) 으로도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역시 실내나 사양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질문들이 많더군요.
일단 이날 행사는 너무 어둡고 차량을 세부적으로 보고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실내 사진은 가장 비슷한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아래 사진과 동일한데 공조기나 네비게이션정도만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네비게이션은 행사장에서는 들어와 있었는데, 물어보니 딜러에서 딜러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하더군요(아무래도 딜러에서 서비스를 장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열공간은 생각보다 좁지 않았구요. 운전석 착좌감도 괜찮았습니다.
시트는 직물이고 전체적으로 대쉬보드는 소프트 스킨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어쨌든 공조기(수동방식) 부위나 스티어링휠 버튼부위, 도어트림 재질등에서는 너무 평이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 폭스바겐 폴로는 2,490만원에 나왔는데, 폭스바겐 코리아가 예상보다는 과감하게 책정한 가격표인것은 확실합니다.
국내소비자의 성향상 인테리어에서는 아쉬움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역시 폴로의 장점중 하나인 기본기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에 대한 궁금증이 남네요.(이점은 직접 시승을 해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어쨌든 엔트리 소형차급에서 마케팅을 잘하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아, 이날 다양한 상품을 가지고 럭키드로우를 많이 뽑았는데요.
저는 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스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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