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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사용기/IT사용기

볼레 포토 프린터 - 스마트폰 사진을 바로 인화!1

자. 스마트폰의 융성은 역시 다양한 파생 상품과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우리의 생활을 많이 바꾸고 있죠. 
이번에 후배 블로거의 아는 선배가 개발/판매를 하고 있어서 체험 의뢰를 받은 제품이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프린터를 접목하여 스마트폰의 사진을 별다른 데이터의 이동없이 바로 인화할 수 있는 프린터입니다.

바로 볼레(bolle)포토 프린터라는 놈입니다.





독방식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볼레포토 프린터


일단 사이즈가 굉장히 작습니다.
20cm도 안되는 가로길이에 높이는 약 10cm정도?  무게는 1.4kg밖에 나가지 않네요.
한 손으로 들기 충분합니다.
 


또한 독 방식으로 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인화를 하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전원은 어댑터 방식입니다.






애플/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다 사용가능 


아,  독방식으로 장착은 애플 아이폰(3gs,4)만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패드는 우측에 USB포트가 있죠?  
이곳을 통해 연결하여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충전도 된다는 것인데요.
충전도 되니, 또 하나 더 바라게 되는군요. 차라리 이곳에 스피커까지 추가되어 스마트폰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도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되면 당연히 판매가의 상승이 이루어져서 가격이 애매할 수 있겠지요?




앱을 통해 분할사진과 다양한 액자효과가 가능



볼레 포토 프린터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프린터기능만 있습니다.
온/오프버튼이나 컨트롤 판넬이 없는데요.
바로 스마트폰의 볼레포토 앱을 통해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볼레포토 앱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사용법은 상당히 간단한데요. 사진을 선택한 후 바로 인화를 누르면 됩니다.




추가기능으로는 사진분할이 가능한데요. 4분할과 10분할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다양한 액자편집도 제공하기때문에 아이들 사진을 재미있게 뽑을 수 있습니다.





사진인화 결과와  필름 교체는?


자 사진을 인화해보니 사진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색이 추가되면서 흡착되는군요.
맨처음에는 노란색상이 흡착되고, 그다음 적색, 그다음 파란색이 흡착되면서 사진이 만들어지네요.
사진이 나오는 시간은 20~30초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카트리지는 이렇게 교체 장착할 수 있습니다.
36매 짜리가 정확히 가격이 나와있지 않은데요. 
장당 약 400원정도라고 하는데 실제 오픈라인 인화점에서의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폰3gs로 찍은 사진인데요. 생각보다는 분위기 있게 나오는데요.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초등학교 숙제중에 급히 사진으로 내야하는 일이 있는데 이럴때 딱이라고 말하더군요.


사용을 몇번 해보니, 아까 학부형 엄마들이 좀 사용할 기회가 있을것 같구요.
특히나 가족행사때 다 모였을때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한장씩 나누어 주면 딱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집안에 두고 사용하기보다는 가족 이벤트가 있을때 가지고 다니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내장 배터리가 있었으면 하면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리고 앱에서 사진편집(명암,샤프니스 등) 기능도 있었으면 더 좋을듯 합니다. 
자 스마트폰은 여러 사용패턴을 바꾸고 있는데요. 이제 사진인화를 즉석해서 쉽게 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까지 바꾸어 놓았네요.
가격은 아마 17만원선이 될 것 이라고 후배블로거가 이야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