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EG과 T맵 무선인터넷 길찾기를 비교하면?

T맵이 애프터 네비게이션 제조사와 만나서 탄생한 iQ-T 네비게이션, 앞서 말씀드렸듯이 새로운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T맵의 일반네비 진출 그리고 네비게이션에 주는 가치가 어떤 쪽으로 더 강화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iQ-T 네비게이션의 T맵 길찾기는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무선인터넷망에 언결하여 최적의 경로를 잡아내는 방식입니다.
이제 길찾는 방식의 변화가 예상되기도하는데요.
바로 TPEG이용한 길찾기와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길찾기, 2가지가 가능합니다.
제가 직접 TEST를 해봤는데, 공유해보겠습니다. 

T맵의 무선인터넷 빠른 길찾기 체험


제가  부모님댁에 가끔 주말을 이용하여 가곤하는데요.
그 경로를 이용해서 T맵 빠른길 찾기 TEST를 해봤습니다.
구간은 송파거여역에서 답십리역까지이며,  아틀란맵(TPEG)과 T맵(무선인터넷)으로 경로를 설정해봤습니다.

일단 아틀란맵은 송파대로와 강변북로 및 동부간선도로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네요.
그런데 시간이 25분이 나옵니다.  매번 다니는 경로라서 25분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수치입니다. 보통 낮에는 40~45분정도 소요되죠.
 

T맵으로는 검색을 하니 다른 경로를 안내해주네요.
올림픽공원 주변길을 통해 천호대교를 통한 천호대로 경로를 잡아주네요.
시간은 33분이 나오는데요. 이 수치가 아틀란(TPEG) 경로보다는 현실감이 있습니다.
 

자 출발해 볼까요?   네비는 2대 있지 않은 이상 양쪽 맵을 비교할 수는 없어서 T맵으로 시도했습니다.

출발시각은 아래 표기가 되는군요. 토요일 오후 4시40분입니다.
아래와 같이 T맵 길찾기는 자동으로 휴대폰의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하게 됩니다.

T맵은 맵 자체의 감성 UI는 떨어집니다. 2D이기 때문이죠.
역시 강점으로 내세우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길찾기는 막히기 않은 최적의 길을 찾아주는 것인데요.
중간에 계속 경로를 재탐색을 해서 안막히는 길로 잡아줍니다.

원래 초기 설정시 천호대교를 건너는 경로였는데 재탐색을 통해 바뀌었네요.
올림픽대교방향으로 인도해줍니다.

오늘은 T맵이 시키는대로 가고있는데요.
나름 정말 막히지 않는 길로 안내를 해주는지 저도 지적호기심이 발동하는군요.
하단 좌측에는 출발시간이 있고 하단 우측에는 도착예정시간이 있는데,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답십리역에 도착을 했는데요.
전반적으로 정리하자면 토요일 오후4시40분 출발했는데,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준 경로로 가서 신호대기를 오래한적은 없습니다.
나름 쾌적하게 왔구요. 총 42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제가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는 아직 TPEG과 무선인터넷의 길찾기중 어떤것이 정밀하다고 결정을 하기에는 좀 더 많은 체험과 TEST가 필요할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초기 경로셋팅을보면 TPEG보다는 T맵의 빠른길 찾기가 좀 더 현실화해서 계산을 하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복귀시에도 서로 비교를 했었는데, 이렇게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군요. 
T맵 방식으로 복귀를 했는데 정확히 39분정도 걸렸습니다.

무선인터넷 연결 길찾기가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
 

이제 TPEG기반을 탑재하면서도 무선인터넷 연결하여 길을 찾는 T맵과 같은 방식이 확산될테니, 아마 더 많은 사용자들이 온라인상에서 더 많은 의견으로 판별을 해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분명한 것은 사용자에게는 길찾기 하는 방식에 있어서 선택이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TPEG이 기본이었는데, 이제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길찾기 방식이 새롭게 제시되었습니다.
이제 어떤 것이 더 나은 길찾기를 할런지 시장이 판가름해줄텐데요.
스마트폰의 무선인터넷을 연결해서 더 나은 가치를 찾아줄 것인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