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메이커의 신차 출시가 계속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월 중순 경에 5세대 그랜저HG를 출시하고 기아자동차의 모닝도 1월말에 출시하였습니다.
앞으로 2월부터는 신차출시는 더더욱 활발해지는 데요.
국산차부터 수입차까지 2월에 많은 차종이 줄이어 런칭하게 됩니다.
이거 직업병인지 모르겠지만, IT기업에서 마케터로 지내다보니, 저는 2월에 이렇게 많은 차종이 출시되다보니 오히려 걱정이 되는군요.
최근 온라인이 각광받고 SNS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쏟아내다 보니 소비자의 Mind Share 상 각 차량의 제조사들이 마케팅을 열심히 할텐데, 소비자의 인식속에 제대로 전달이 될지 걱정입니다.
블로거는 소비자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잠깐 기업의 마케터로써 걱정아닌 걱정을 했네요.
일단 신차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일입니다.
- 2011년 신차출시의 포문을 연 그랜저HG
2011년 2월은 유난히 신차출시가 많은 달..
우선 2월은 특이한 달이죠. 영업일수가 가장 적은 달입니다. 한달이 28일밖에 없는상황에서 영업일수를 고려한다면 딱 20일 밖에 되지 않죠.
그런 상황에서 설날연휴가 3일이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 17일밖에 안남죠.
이 17일동안 출시되는 수많은 신차들은 소비자의 인식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2월부터 상반기 까지 나오는 국내 외 신차들을 한번 볼까요?
■ 한국지엠(GM대우)
가장 공격적인 신차발표는 한국지엠(GM대우)가 2월에 주도합니다.
카마로로 예상되었지만 실제 첫 포문은 쉐보레 올랜도로 시작됩니다.
7인승 MPV로 2.0디젤엔진을 탑재하여, 좋은 연비와 실용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마도 소비자를 카니발보다는 작은 차체로 부담감도 덜 느끼면서 실용성을 가져올 수 있는 모델이라 보이는데요. 뒷모습이 기대보다 너무 현대적인 감각이 덜해 아쉬운점입니다.
두번째 한국지엠의 신차는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입니다.
젠트라의 후속으로 현대액센트와 기아프라이드가 독점해온 시장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지는 차입니다.
한국지엠의 공식 블로그인 톡블로그에서 홍보부사장인 제이쿠니께서 아베오에 대한 시운전 평은 기존 국산 소형차보다 핸들링이 좋고 탄탄하다는 평을 내린 걸로 봐서 소형차에서 핸들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차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1.4터보가 들어오지 않는 점이 아쉬운 점이죠.
세번째는 쉐보레 카마로 입니다.
저도 애가 초등학생이 아니었다면 사고 싶은 차이죠.
트랜스포머1,2에서 범블비로 나왔던 쉐보레 카마로는 스포츠쿠페로써 어느정도 기본기를 인정받은 차입니다. 일단 질러보고 싶은 차이죠.
우려되는 점은 한국지엠이 한달안에 3대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점입니다.
마케팅역량이 아무리 많다하더라도 3대의 차량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무리이죠. 아마도 아베오에 집중할 듯합니다.
차라리 카마로는 4월로 연기하는 것이 선택과 집중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어쨌든 신차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 현대 벨로스터
자동차 매니아들이 기대하고 있는 현대 벨로스터입니다.
비대칭 도어에 실용성을 한층 끌어올리면서도 핸들링과 달리는 감성을 추구했다고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현대차가 그동안 가져오던 서스펜션 셋팅 노하우를 정상급으로 극복했는지 벨로스터를 통해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달리는 즐거움을 얼마나 구현했을까요? 기대가 되는 차종입니다.
■ 쌍용 코란도(C200)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쌍용의 코란도가 2월말에 런칭한다고 합니다.
일단 작년말부터 수출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쌍용차의 재기여부가 결정되는 차종입니다.
디젤엔진의 효율성도 기대가 되는데요. 무엇보다 쌍용차의 회생에 코란도가 역할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 볼보 C30 디젤
예전에 포스팅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볼보 C30 디젤입니다.
멋진 뒷테와 좋은 주행밸런스를 보여주는 모델인데요. 휘발류 모델은 국내에 들어와 연비가 아쉬웠던 모델입니다.
이제 디젤이 2월말에 나오게되어 경제성과 달리기를 둘다 양립할 수 있는 아주 매력있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기대가 되는 모델입니다.
■ 렉서스 CT200h
예전에 런칭 행사때도 가서 보고 온 모델인데요.
도요타 프리우스에서 좀 더 고급화 되고 좀 더 드라이빙 감각을 올린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라는 속성에서는 좀 부담이 되는 가격이기도 하지만, 프리우스에서 좀 더 감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격이기도 한 모델입니다.
■ 크라이슬러 뉴랭글러
맥가이버 외화에서 맥가이버가 타고다녔던 랭글러도 뉴 버전이 2월에 나옵니다.
크라이슬러는 매번 차가 나올때마다 안타까움이 느껴지지만 랭글러만큼은 혈통이 있는 차종이죠.
오프로드 지프를 좋아하지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차종입니다.
벌써 2월은 실제 영업일수로만 17일밖에 안되지만 나오는 차종은 8종입니다.
8종이 소비자의 머리속에 인식 상 남겨지도록 메이커는 많은 노력을 하겠지요.
다행히 세그먼트가 크게 겹치는 차종은 없습니다.
유난히 많은 차종이 런칭되는 2011년 2월입니다. 설날연휴 잘 보내시고 연휴 끝나고 자동차 제조사의 마케팅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월 중순 경에 5세대 그랜저HG를 출시하고 기아자동차의 모닝도 1월말에 출시하였습니다.
앞으로 2월부터는 신차출시는 더더욱 활발해지는 데요.
국산차부터 수입차까지 2월에 많은 차종이 줄이어 런칭하게 됩니다.
이거 직업병인지 모르겠지만, IT기업에서 마케터로 지내다보니, 저는 2월에 이렇게 많은 차종이 출시되다보니 오히려 걱정이 되는군요.
최근 온라인이 각광받고 SNS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쏟아내다 보니 소비자의 Mind Share 상 각 차량의 제조사들이 마케팅을 열심히 할텐데, 소비자의 인식속에 제대로 전달이 될지 걱정입니다.
블로거는 소비자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잠깐 기업의 마케터로써 걱정아닌 걱정을 했네요.
일단 신차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일입니다.
- 2011년 신차출시의 포문을 연 그랜저HG
2011년 2월은 유난히 신차출시가 많은 달..
우선 2월은 특이한 달이죠. 영업일수가 가장 적은 달입니다. 한달이 28일밖에 없는상황에서 영업일수를 고려한다면 딱 20일 밖에 되지 않죠.
그런 상황에서 설날연휴가 3일이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 17일밖에 안남죠.
이 17일동안 출시되는 수많은 신차들은 소비자의 인식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2월부터 상반기 까지 나오는 국내 외 신차들을 한번 볼까요?
국산차
■ 한국지엠(GM대우)
가장 공격적인 신차발표는 한국지엠(GM대우)가 2월에 주도합니다.
카마로로 예상되었지만 실제 첫 포문은 쉐보레 올랜도로 시작됩니다.
7인승 MPV로 2.0디젤엔진을 탑재하여, 좋은 연비와 실용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마도 소비자를 카니발보다는 작은 차체로 부담감도 덜 느끼면서 실용성을 가져올 수 있는 모델이라 보이는데요. 뒷모습이 기대보다 너무 현대적인 감각이 덜해 아쉬운점입니다.
두번째 한국지엠의 신차는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입니다.
젠트라의 후속으로 현대액센트와 기아프라이드가 독점해온 시장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지는 차입니다.
한국지엠의 공식 블로그인 톡블로그에서 홍보부사장인 제이쿠니께서 아베오에 대한 시운전 평은 기존 국산 소형차보다 핸들링이 좋고 탄탄하다는 평을 내린 걸로 봐서 소형차에서 핸들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차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1.4터보가 들어오지 않는 점이 아쉬운 점이죠.
세번째는 쉐보레 카마로 입니다.
저도 애가 초등학생이 아니었다면 사고 싶은 차이죠.
트랜스포머1,2에서 범블비로 나왔던 쉐보레 카마로는 스포츠쿠페로써 어느정도 기본기를 인정받은 차입니다. 일단 질러보고 싶은 차이죠.
우려되는 점은 한국지엠이 한달안에 3대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점입니다.
마케팅역량이 아무리 많다하더라도 3대의 차량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무리이죠. 아마도 아베오에 집중할 듯합니다.
차라리 카마로는 4월로 연기하는 것이 선택과 집중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어쨌든 신차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 현대 벨로스터
자동차 매니아들이 기대하고 있는 현대 벨로스터입니다.
비대칭 도어에 실용성을 한층 끌어올리면서도 핸들링과 달리는 감성을 추구했다고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현대차가 그동안 가져오던 서스펜션 셋팅 노하우를 정상급으로 극복했는지 벨로스터를 통해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달리는 즐거움을 얼마나 구현했을까요? 기대가 되는 차종입니다.
■ 쌍용 코란도(C200)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쌍용의 코란도가 2월말에 런칭한다고 합니다.
일단 작년말부터 수출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쌍용차의 재기여부가 결정되는 차종입니다.
디젤엔진의 효율성도 기대가 되는데요. 무엇보다 쌍용차의 회생에 코란도가 역할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수입차
■ 볼보 C30 디젤
예전에 포스팅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볼보 C30 디젤입니다.
멋진 뒷테와 좋은 주행밸런스를 보여주는 모델인데요. 휘발류 모델은 국내에 들어와 연비가 아쉬웠던 모델입니다.
이제 디젤이 2월말에 나오게되어 경제성과 달리기를 둘다 양립할 수 있는 아주 매력있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기대가 되는 모델입니다.
■ 렉서스 CT200h
예전에 런칭 행사때도 가서 보고 온 모델인데요.
도요타 프리우스에서 좀 더 고급화 되고 좀 더 드라이빙 감각을 올린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라는 속성에서는 좀 부담이 되는 가격이기도 하지만, 프리우스에서 좀 더 감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격이기도 한 모델입니다.
■ 크라이슬러 뉴랭글러
맥가이버 외화에서 맥가이버가 타고다녔던 랭글러도 뉴 버전이 2월에 나옵니다.
크라이슬러는 매번 차가 나올때마다 안타까움이 느껴지지만 랭글러만큼은 혈통이 있는 차종이죠.
오프로드 지프를 좋아하지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차종입니다.
벌써 2월은 실제 영업일수로만 17일밖에 안되지만 나오는 차종은 8종입니다.
8종이 소비자의 머리속에 인식 상 남겨지도록 메이커는 많은 노력을 하겠지요.
다행히 세그먼트가 크게 겹치는 차종은 없습니다.
유난히 많은 차종이 런칭되는 2011년 2월입니다. 설날연휴 잘 보내시고 연휴 끝나고 자동차 제조사의 마케팅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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