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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세계

[압구정맛집]라밧 - 분위기 있는 와인레스토랑

맛 : ★★★★   
서비스 : ★★★

주차여부 : 발렛가능    
전화번호 : 546-3665

주요메뉴 및 가격대 : 안주류 - 파스타 14천원, 리조토 14천원 그외 다수,    와인류 - 1만원부터 쭉~~
분위기 : 어두우면서 아늑한 분위기


압구정도의 와인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저야 뭐 '쇄주' 체질이긴 한데.. 와인은 여러 음식과 다 잘 맞고, 차분한 자리를 만드는 것 같아 최근 점점 횟수가 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라밧이란 곳인데요.. 라밧은 모나코의 수도 라고 합니다.  제가 많은 곳을 가보지는 않아서 비교를 하기가 애매하지만 이곳은 약간 어두운 분위기와 함께 각 테이블을 룸 형식을 하여 아늑한 연출을 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양도 훌륭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더군요..

가게전경 - 커피 빈 바로 옆집입니다.


실내에는 가운데 이런 천막으로 연출된 룸이 있구요.. 분위기가 꼭 아랍에 온 느낌입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쿠션이 꽤 많구요.. 아늑하죠?

제가 들어간 방은 좌측에 있는 벽쪽으로 되어 있는 룸입니다..

여기에도 쿠션이 많고 편안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조명이 분위기도 잡아주고요^^

각종 소품들이 모나코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메뉴는 안주가 1만원대에서 4만원대까지 폭넓게 있구요... 저희는 스페인 리조또와 크랩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심심풀이 과자가 나온후에...

먼저 화이트 와인이 나왔습니다.   식사가 나오기전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크랩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크랩의 모습과 양이 훌륭하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약간 더 파스타를 익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후배가 가져온 2005년산 까사마따 레드와인입니다. 신의 물방울이 나왔다고 하는군요..

스패니쉬 리조또 입니다. 보데가에서 먹었던 리조또는 약간 맛이 독특해서 와닿지 않았었는데.. 여기 리조또는 우리 입맛에 딱이더군요... 또한 이곳은 가격대비 양이 훌륭한 것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스패니쉬 리조또는 이렇게 먹는 것이 훨씬 맛있더 군요.. 선배형이 연출해 주었습니다.^^

오늘 좋은 선,후배들과 좋은 장소에서 좋은 와인을 만나 좋은 날이었습니다.
와인은 역시 소주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음식인 것 같네요^^

상세위치 - 로데오거리 조형물로 들어가서 커피빈 건물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