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맛집]다송 - 갈치,고등어조림이 맛있는 곳

맛 : ★★★★☆                                                       서비스 : ★★☆☆☆
주차여부 : 가능                                                     전화번호 :
주요메뉴 및 가격대 : 갈치조림 6천원, 고등어조림 5천원
분위기 : 상가식당이니 분위기 없다고 보면 됨^  직장인 점심에 적합

흔히 맛있다고 하는 곳은 역사가 있죠... 즉 한번도 망하지 않고 몇십년 온 집은 뭔가 있기때문에 그렇게 오랬동안 장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예로 장미아파트의 상가인 장미상가안의 가게들이 그렇습니다.
저 번에 순대국집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다송'이라는 생선조림 집입니다.
갈치/고등어 조림으로 항상 꽉 차는 손님을 보유하는 집입니다.. 장미아파트가 약 20년이 넘었으니 이 집도 그 정도 역사가 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보통 2~3명이 가니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을 나누어서 시키면 좋습니다. 갈치조림은 2인분이상부터 되니 4명이 가면 갈치조림2/고등어조림2, 3명이가면 갈치조림2/고등어조림1 이렇게 주문했어 둘 다 맛을 보면 딱이죠..
이 곳은 생선은 절대 비린내가 안 나구요...  밥에 비벼먹는 맛이 제대로 입니다.^

장미상가 지하 입구(장미상가 A동) - 아래로 내려가셔서 우측으로 가시면 있습니다.

가게이름은 '다송' 지하로 내려가서 우측으로 가면 좌측에 보일 겁니다.

갈치2인분,고등어1인분 시키면 먼저 밑반찬 깔립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오이무침이 꽤 맛있어서 꼭 한번 더 리필 들어갑니다.^

또한 여기는 총각김치가 꼭 나오는데 그냥 밥과 먹어도 좋을만한 총각김치가 맛있죠.. 이것도 또한 반드시 리필 들어갑니다.

개인당 하나씩 미역국을 나오구요...

갈치조림이 어느정도 익혀서 가스렌지와 함께 나옵니다..  일단 국물을 보면 밥과 비벼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납니다.
고추장과 간장을 섞은 짭잘한 맛이 나는데 밥과 비빈다음 조림에 있는 무우/양파와 총각김치를 같이 먹으면 최고입니다.

갈치는 얇지 않고 적당한 두께입니다. 보통 2인분이면 갈치 4~5덩이정도 들어가 있더군요.

갈치 살점입니다^^

이건 고등어조림인데 색깔은 비슷해도 다른 맛을 냅니다..갈치조림보다는 들 매콤하고 무와 김치가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밥에 비벼먹어도 괜찮은 맛입니다.

고등어 살점...

이렇게 국물 넣고 국물 건더기(무우/호박/양파/김치)를 넣어서 비빈다음 총각김치 도킹하여 입에 넣어 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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