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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의 자동차/자동차 비교/분석

마티즈 VS 모닝의 경차 전쟁 1라운드 결과는?

최근 많은 신차들이 출시하면서 자동차 시장은 굉장히 활성화 되는 느낌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투싼의 출시가 있었는데 바로 YF소나타 출시까지 연이어져 그야말로 신차들의 잔치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신차는 확실한 경쟁자가 있으면 그 시장은 더욱 더 재미있어 집니다.
예를 들면 마티즈와 모닝의 경쟁이 바로 그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2008년에 1000cc가 경차 인정을 받은 후 모닝은 확실히 시장에서 마티즈를 확실히 제압하며, 시장의 주도권을 끌고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신선한 모습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나와서 얼마나 경차 시장의 변화가 있었는지는 굉장히 궁금한 상황입니다.





출시 첫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모닝의 판매대수는?
 

일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1천여대/월의 실적에서 단박에 7,494대가 팔렸습니다.(구형 마티즈 278대) 개인적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팔렸습니다.
모닝의 판매량도 놀랍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나왔는데도 이전의 판매량 수준을 유지하며 선전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차시장의 크기가 확실히 커졌습니다. 보통 월 1만대 이하의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국내 경차시장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출시 된 이후 17천대의 시장파이로 성장하였습니다. 이게 바로 시장의 신차효과죠^^




아직은 결판나지 않은 승부, 10월 가봐야 할듯!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9월 부터 판매하여 아직 밀려있는 출고대기분(현재 1~2만대가 밀려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닝의 경우도 많이 팔렸지만 8월의 노조사태에 따른 지연물량이 조금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모닝 역시 최근 대폭적인 편의사항이 많이 들어간 F/L된 효과로  시장에서도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9월의 1라운드 아직 누가 이겼다고 보기 힘드네요..  실질적인 시장내의 경쟁을 반영할 수 있는 판매숫자는 10월~12월을 보면 어느정도 확실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 마티즈 실내
- 모닝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