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를 사용해보니 진전을 이룬 것중에 하나로 카메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셔터랙을 줄이고 화소를 높이는 기본기부터 시작해서, 20장 연사가 가능한 버스트샷부터 각종 편집기능은 거의 총 망라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하는데요.
갤럭시S3 LTE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뜯어보고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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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LTE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본기
갤럭시S3 LTE의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기준으로 800만화소입니다.
갤럭시S2와 차이가 없죠.(전면카메라 화소는 갤럭시S3 LTE에서 상승함)
그러나 기능적으로 많은 진전을 이룬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카메라의 기능이 복잡하다고까지 생각했으니 말지요.
저도 SNS에 올리는 용도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하는 정도라서 자주 찍지는 않았습니다. 블로그에 사용할 만큼 품질면이나 사용편리성에서도 디지털카메라와 차이가 날수 밖에 없었죠. 그만큼 스마트폰 카메라는 서브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우선 갤럭시S3 LTE 카메라 에서 사용시 가장 편하게 생각되는 것은 역시 제로 셔터랙입니다.
셔터에 터치를 하자마자 바로 찍히죠.
아래 사진은 최대 해상도( 3264*2448 ), 최고화질로 찍은 사진입니다. (HDR 기능을 사용하지는 않음)
확대를 해서 캡쳐를 해도 이 정도의 선명함을 보여주네요.
갤럭시S3의 카메라 CMOS 센서가 이전모델 대비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거보다는 좋아진 것은 사실인듯합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갤럭시S3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모든 기능에서 파워풀하고 결과물에 있어서 이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는 발전했으나 색감에 있어서는 좀 더 자연스러움이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좀 밝게 나오려는 경향이 있네요.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보는 사진과 PC로 옮겨서 본 사진에 있어 색감의 차이가 있는 것이 좀 아쉽기도 합니다.
갤럭시S3 LTE의 20장 연사(버스트 샷)
갤럭시S3 LTE 카메라의 강력한 기능 중에 하나는 역시 버스트 샷일 겁니다.
한번에 20장의 사진을 연사로 찍을 수 있는데요. 아래 사진은 골프연습장에서 갤럭시S3LTE로 연사로 찍고 나서 16장만 이어 붙힌 사진입니다.
골프의 스윙은 특히나 빨라서 기존 스마트카메라로는 스윙을 분할 해서 보기가 힘들었는데요.
20장의 연사기능으로 이제는 어느정도 짤라서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3 LTE 카메라의 다양한 촬영/장면모드와 설정
카메라 화면으로 들어가면 갤럭시S2와 비슷한 메뉴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촬영/장면 모드와 설정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촬영모드에는 콘트래스트를 자동조정하여 선명한 사진을 뽑아내는 HDR, 20장 연사를 찍을 수 있는 버스트 샷, 디지털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샷까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을 찍을 때 효과적인 스포츠 모드, 지는 해를 찍을 때 사용하는 석양모드, 역광일때 사용하는 역광모드 등 다양한 장면모드는 기본이구요.
손떨림 보정기능이나 야외 자동 밝기 조절같은 기능들과 같이 부가적 기능도 충실합니다.
갤럭시S3 LTE의 강력한 사진편집 기능
갤럭시S3 LTE에서는 사진을 찍은 후 편집도 많은 부분이 가능합니다.
찍은 사진을 편집모드로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삼성앱스의 포토에디터라는 앱을 깔아서 기본 설치를 시켜버립니다.
제가 충무로에 있는 유명한 냉면집인 필동면옥의 평양냉면을 찍은 사진입니다.(기본 설정)
편집모드로 들어가면 들어가면 크기조절 / 회전 / 잘라내기를 할 수 있는 기본적 편집기능이외에도 다양한 색상과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 촬영시 효과를 주어 찍는 것보다 강력한 편집기능을 사용하며 후보정하는 것이 유용할 듯합니다.
요즈음 SNS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릴 때는 주목도나 의미전달을 위해 많은 효과를 주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또한 한장의 사진을 올리기보다는 여러사진을 붙여서 올리고 합니다.
이때 별도로 사진편집앱을 사용하실 필요 없습니다. 바둑판식 붙이기로 쉽게 붙일 수 있구요.
액자/스티커/그림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그림추가나 아이콘을 사진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 LTE에서 진전된 기능을 꼽는다면 카메라 기능이 그 중 하나라는 것은 충분해 보입니다.
20장 연사 기능이나 제로셔터랙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활용성을 올리는데 아주 긍정적인 역할을 했구요.
좀 더 자연스러운 색감과 적당한 노출을 적용하는 문제도 삼성전자가 계속 고민하여 다음 세대 갤럭시에서 한층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갤럭시S3가 화면보호모드에 있을때에 보안>화면잠금 옵션>빠른 카메라 실행 옵션은 켜짐으로 하면 대기화면에서 화면을 누르고 스마트폰을 회전시키면 카메라 실행도 가능하게 되어 있어 대기화면에서 바로 카메라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하드키를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면 스마트폰 카메라의 편의성은 더욱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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