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에 특화된 앱으로 노트 기능을 극대화 해보자!

갤럭시 노트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에는 S펜이 있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보다 S메모와 같은 기능을 더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오픈된 컨텐츠 생태계를 감안하면 당연히 S펜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들이 나와 있겠죠?
오늘은 S펜을 활용하여 쓸만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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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 브러쉬(Zen Brush)
이 앱은 붓으로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앱입니다.
사용법은 상당히 간단하게 되어 있는데요. 붓의 두께를 선택하고 색상도 원색이 아닌 검정/회색/흰색 이렇게 선택하는 것이 다입니다.
붓으로 그리니 은근 분위기는 있는데요.
제가 이정도 그릴 수 있으니 미술에 조금이라도 소질이 있으신 분들은 대단한 작품을 만드실 것 같습니다.^^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어서 한국적인 분위기의 결과물을 도출 할 수 있네요.

■ 스케치(Skitch)
에버노트에서 내놓은 앱입니다.
일반 S펜으로 그리기 외에  도형과 선, 그리고 화살표와 같은 그리기가 가능합니다.
그 안에 TEXT 넣기도 있구요. 
가장 중요한 기능은 역시 에버노트 서버로 보내는 기능이죠.
저의 경우 에버노트를 PC와 스마트폰 앱으로 즐겨쓰고 있는데요.  스케치에서 작성한 그림을 에버노트로 손 쉽게 보낼 수가 있어 유용합니다.

 

■ 터치노트(Touch Note)
터치노트는 한마디로 엽서를 보내는 앱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은근 괜찮은 앱으로 생각되는데, 약간 비싸다는 점이 아쉽네요.
한통 보내는데 1.79 유로로 보이군요.  paypal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엽서의 그림 면을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꾸밀 수도 있고, 인터넷의 멋진 사진을 캡춰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소를 쓴 후 내용을 다 적고난 후 SEND 누르면 진짜 엽서가 가나봅니다.^^ 
 

■ 바른글씨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이 있는 집은 아이가 스마트폰 달라고 떼를 쓸때 이런 앱으로 시간을 때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글/영어/한문을 익힐 수 있습니다.
물론 손근육 발달때문에 필기감이 아이들에게는 중요해서 심심풀이로만 시키시면 좋을듯 합니다.

■ 헬로우초크 ( Hello Chalk ) 
이 앱도 아이들이 활용할 만한 앱입니다.
칠판에 글씨쓰는 거 아이들이 좋아라하죠?
칠판에 분필로 쓰는 분위기를 낼 수 있구요. 분필뿐만 아니라 마커펜으로 쓰는 분위기까지 낼 수 있습니다.

상기 앱들은 갤럭시 노트의 삼성앱스로 들어가셔서 카테고리중 S초이스를 선택하시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구요.
이제 아날로그 펜기능이 있는 갤럭시 노트류들이 앞으로 더 많이 나온다면 이러한 펜기능을 이용한 앱 시장도 커질텐데요.
그 전에라도 삼성측에서 좀 더 다양한 앱들을 많이 지원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