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아들과 꼭 가려고 했던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카트 체험장입니다.
전문 레이서들은 어렸을때부터 카트로 레이싱의 기본기를 익힌다고 하죠? 그만큼 속도감도 즐기면서 재미와 함께 레이싱의 기본기도 익힐 수 있는곳이죠.
저는 물론 아들과 함께 부자간의 재미를 같이 느껴보기 위해서 다녀왔는데요.
제가 간 곳은 파주에 있는 스피드파크인데요.
원래 제가 사는 곳은 송파구라서 잠실 카트 체험장을 가려고 했으나 이번 장마로 잠실 카트 체험장이 물에 잠겼었고 복구되기까지는 많은 기간이 걸린다고 하는군요.
파주 헤이리에 카트랜드란 곳도 있지만 파주 스피드파크는 코스의 규모나 카트가 좀 더 좋은 카트를 보유하고 있다해서 파주 스피드 파크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요일날 다녀왔는데요. 비가 오전까지 왔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우의 입고 탈 수 있다는 말에 가족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원래 A/B코스 합치면 굉장히 큰 규모인데요. 이 날은 장마때문에 곳곳에 물이 좀 고여있고, A 코스에는 아예 물 웅덩이가 있어서 B코스 일부만 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전에도 왔었는데요. 오후에 비가 그치고 가보니 그래도 열심히 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가 탈 카트는 아이와 같이 탈 수 있는 2인승 카트입니다.
대충 이렇게 생겼지요. 우측 좌석이 조향이 실제로 가능한 보호자가 탈 좌석이구요. 좌측 좌석은 아이가 스티어링 휠만 잡고 있으면 됩니다.
가격은 10분에 2.2만원인데요. 다른 분 블로그를 보니 2만원이었는데 2천원이 올랐더군요.
혼자 탈 분들이 아래와 같은 1인용을 타시면 되겠습니다.
10분에 1.8만원이죠.
아들과 신나게 질주~ 그러나 아들의 반응은?
이 날 웃긴것이 우의를 입고 탑승했기 때문에 물이 튀면 뭐 얼마나 튀겠어.. 했지만 이게 웬걸.. 아예 구정물로 목욕을 하고 왔습니다.
일단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타이어가 주름이 없죠.
마른 노면에서 달리는 타이어입니다.
그런데 곳곳에 물이 고인 곳이 있었으니 코너링시 조향이 아예 먹지 않더군요.
나름 후륜 구동이라 이럴 때는 엑셀을 더 밟아서 오버스티어를 내서 차의 방향을 바꿀수밖에 없었구요.
나름 밸런스를 잡는 스킬을 익히기도 도움이 되겠더군요.
이러다 보니 물웅덩이를 지나기 일쑤에다가 라인을 벗어나 늪과 같은 잔디에도 들어가고 아주 험난한 운전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에게 카트의 속도감은 꽤 빨랐나봅니다.
아래 사진을 봐도 아들은 눈을 감고 스티어링 휠만 꽉 잡고만 있습니다.
제 아들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바지상태나 얼굴에는 흙탕물이 튀겨 있고, 표정을 보면 가히 고생을 심하게 한 표정이죠?
결국 카트장에 있는 샤워장에 가서 목욕을 같이하고 옷을 아예 갈아 입었습니다.
비가 조금이라도 내렸던 날이라면 무조건 아이 옷은 여분으로 챙겨가세요.
카트 다음에도 타러 올까? 라고 물었더니
아들놈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속도감이 꽤 나는데다가 이렇게 고생을 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그래도 다음에 가자고 하면 낼름 따라올 눈치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아들과 같이 교감할 수 있는 카트 체험
아들과 같이 타니 뭔가 아빠와 같이 좀 더 교감하면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하루 였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은 남자들의 공통점인데요. 아들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데리고 가셔서 타보면 후회는 안하실 듯합니다.
10분정도 타면 그래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들도 더 타자자는 말은 안하군요.
마지막으로 동영상으로 제가 질주 하는 모습을 와이프가 동영상으로 담았는데요.
감상하시면서 파주 스피드파크 이야기는 이걸로 땡~
바로 카트 체험장입니다.
전문 레이서들은 어렸을때부터 카트로 레이싱의 기본기를 익힌다고 하죠? 그만큼 속도감도 즐기면서 재미와 함께 레이싱의 기본기도 익힐 수 있는곳이죠.
저는 물론 아들과 함께 부자간의 재미를 같이 느껴보기 위해서 다녀왔는데요.
제가 간 곳은 파주에 있는 스피드파크인데요.
원래 제가 사는 곳은 송파구라서 잠실 카트 체험장을 가려고 했으나 이번 장마로 잠실 카트 체험장이 물에 잠겼었고 복구되기까지는 많은 기간이 걸린다고 하는군요.
파주 헤이리에 카트랜드란 곳도 있지만 파주 스피드파크는 코스의 규모나 카트가 좀 더 좋은 카트를 보유하고 있다해서 파주 스피드 파크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요일날 다녀왔는데요. 비가 오전까지 왔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우의 입고 탈 수 있다는 말에 가족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원래 A/B코스 합치면 굉장히 큰 규모인데요. 이 날은 장마때문에 곳곳에 물이 좀 고여있고, A 코스에는 아예 물 웅덩이가 있어서 B코스 일부만 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전에도 왔었는데요. 오후에 비가 그치고 가보니 그래도 열심히 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가 탈 카트는 아이와 같이 탈 수 있는 2인승 카트입니다.
대충 이렇게 생겼지요. 우측 좌석이 조향이 실제로 가능한 보호자가 탈 좌석이구요. 좌측 좌석은 아이가 스티어링 휠만 잡고 있으면 됩니다.
가격은 10분에 2.2만원인데요. 다른 분 블로그를 보니 2만원이었는데 2천원이 올랐더군요.
파주스피드파크 홈페이지 : http://www.pspark.co.kr/
혼자 탈 분들이 아래와 같은 1인용을 타시면 되겠습니다.
10분에 1.8만원이죠.
아들과 신나게 질주~ 그러나 아들의 반응은?
이 날 웃긴것이 우의를 입고 탑승했기 때문에 물이 튀면 뭐 얼마나 튀겠어.. 했지만 이게 웬걸.. 아예 구정물로 목욕을 하고 왔습니다.
일단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타이어가 주름이 없죠.
마른 노면에서 달리는 타이어입니다.
그런데 곳곳에 물이 고인 곳이 있었으니 코너링시 조향이 아예 먹지 않더군요.
나름 후륜 구동이라 이럴 때는 엑셀을 더 밟아서 오버스티어를 내서 차의 방향을 바꿀수밖에 없었구요.
나름 밸런스를 잡는 스킬을 익히기도 도움이 되겠더군요.
이러다 보니 물웅덩이를 지나기 일쑤에다가 라인을 벗어나 늪과 같은 잔디에도 들어가고 아주 험난한 운전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에게 카트의 속도감은 꽤 빨랐나봅니다.
아래 사진을 봐도 아들은 눈을 감고 스티어링 휠만 꽉 잡고만 있습니다.
제 아들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바지상태나 얼굴에는 흙탕물이 튀겨 있고, 표정을 보면 가히 고생을 심하게 한 표정이죠?
결국 카트장에 있는 샤워장에 가서 목욕을 같이하고 옷을 아예 갈아 입었습니다.
비가 조금이라도 내렸던 날이라면 무조건 아이 옷은 여분으로 챙겨가세요.
카트 다음에도 타러 올까? 라고 물었더니
아들놈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속도감이 꽤 나는데다가 이렇게 고생을 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그래도 다음에 가자고 하면 낼름 따라올 눈치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아들과 같이 교감할 수 있는 카트 체험
아들과 같이 타니 뭔가 아빠와 같이 좀 더 교감하면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하루 였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은 남자들의 공통점인데요. 아들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데리고 가셔서 타보면 후회는 안하실 듯합니다.
10분정도 타면 그래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들도 더 타자자는 말은 안하군요.
마지막으로 동영상으로 제가 질주 하는 모습을 와이프가 동영상으로 담았는데요.
감상하시면서 파주 스피드파크 이야기는 이걸로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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