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해에서 GMIO의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그 컨퍼런스에서 첫번째 Speaker의 발표를 들었는데요.
마이클듄이라는 분으로 자동차산업 컨설턴트이면서 마케팅컴퍼니의 수장이셨는데요. 중국 자동차산업에 정통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날 GMIO 수장인 팀리의 발표도 흥미로운 점이 많았지만, 마이클듄의 강연또한 의미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마이클듄이 이야기한 중국의 사례를 본다면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전기차로 바꾼다면 많은 전력이 요구됨을 알수가 있습니다.
전력자체도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죠.
전기는 수력/화력/원자력/풍력/태양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데요,
대한민국 기준으로 본다면 비중이 어떻게 될까요?
2010년 말 기준으로 원자력이 36%정도의 비중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10%도 못미치는 것이 수력과 기타이고 가장 큰 비중은 화력이겠죠.
우리나라의 현실은 자원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나오는 전력대비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화력에서 원자력으로 많은 부분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데,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59%까지 높인다는 정부의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그 컨퍼런스에서 첫번째 Speaker의 발표를 들었는데요.
마이클듄이라는 분으로 자동차산업 컨설턴트이면서 마케팅컴퍼니의 수장이셨는데요. 중국 자동차산업에 정통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날 GMIO 수장인 팀리의 발표도 흥미로운 점이 많았지만, 마이클듄의 강연또한 의미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마이클듄의 발표를 들으면서 저도 향후 전기차 패러다임에 관련된 시사점이 떠오르기도 했늕데요.
그날 이야기를 풀어놓아보겠습니다.
그날 이야기를 풀어놓아보겠습니다.
마이클듄이 제시한 중국시장의 미래
중국시장의 성장세를 자동차 업계에서는 놀랍다고 하죠. 2008년의 금융위기를 기억하시나요?
그 위기를 지나고 나서 중국시장은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마이클듄이 이렇게 발표하더군요.
그 성장세와 더불어 엄청난 석유에너지의 조달이 필요, 수입량의 엄청난 증가를 초래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중국도 석유에너지의 수입 증가세가 과도하자, 에너지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중국은 하이브리드를 거치지 않고,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향후 전기차로 넘어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위기를 지나고 나서 중국시장은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마이클듄이 이렇게 발표하더군요.
그 성장세와 더불어 엄청난 석유에너지의 조달이 필요, 수입량의 엄청난 증가를 초래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중국도 석유에너지의 수입 증가세가 과도하자, 에너지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중국은 하이브리드를 거치지 않고,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향후 전기차로 넘어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기 인프라죠. 중국은 전기인프라는 미약하며(현재 일부 택시회사들이 충전하는 곳만 있다고 하는군요.)
향후 전기차 보급도 인프라 문제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BYD도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의 판매비중은 1%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향후 전기차 보급도 인프라 문제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BYD도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의 판매비중은 1%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전기자동차 패러다임과 전력발전 메커니즘과의 관계
마이클듄이 이야기한 중국의 사례를 본다면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전기차로 바꾼다면 많은 전력이 요구됨을 알수가 있습니다.
전력자체도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죠.
전기는 수력/화력/원자력/풍력/태양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데요,
대한민국 기준으로 본다면 비중이 어떻게 될까요?
2010년 말 기준으로 원자력이 36%정도의 비중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10%도 못미치는 것이 수력과 기타이고 가장 큰 비중은 화력이겠죠.
우리나라의 현실은 자원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나오는 전력대비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화력에서 원자력으로 많은 부분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데,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59%까지 높인다는 정부의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전기차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단순히 전기차만 만들기 보다는 전기차를 위한 전력을 어떻게 생산해내냐가 관건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를 위한 전력을 100% 화력발전소로 한다면 화력발전소를 위한 화석연료가 엄청나게 소모되니 친환경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일본원전사태는 향후 어떤 방향을 제시할까?
그런데 최근 일어났던 일본의 원전사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닛산의 리프를 충전하는 일본전역의 전기인프라를 후쿠시마 원전에서 공급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요.
이번 강진으로 결국 닛산 리프의 전기 충전 인프라는 올 스톱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원자력의 안전성이 시험받는 현 시기에 전기차 패러다임을 위한 전기공급문제는 안전성이 좋지 않은 원자력을 두고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원의 빈국의 경우 엄청난 양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을 띄어놓고 말할 수는 없을듯한데요. 이러한 원자력의 위험성은 일본사태를통해 충분히 공감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중국도 동부해안가에 계획된 원자력 발전소 계획을 일단 홀딩했다는 마이클듄의 발표도 이를 입증하고 있지요.
그런데 최근 일어났던 일본의 원전사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닛산의 리프를 충전하는 일본전역의 전기인프라를 후쿠시마 원전에서 공급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요.
이번 강진으로 결국 닛산 리프의 전기 충전 인프라는 올 스톱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원자력의 안전성이 시험받는 현 시기에 전기차 패러다임을 위한 전기공급문제는 안전성이 좋지 않은 원자력을 두고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원의 빈국의 경우 엄청난 양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을 띄어놓고 말할 수는 없을듯한데요. 이러한 원자력의 위험성은 일본사태를통해 충분히 공감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중국도 동부해안가에 계획된 원자력 발전소 계획을 일단 홀딩했다는 마이클듄의 발표도 이를 입증하고 있지요.
결국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정부의 거시적인 계획과 추진이 필요
자 그렇다면 전기차 패러다임으로는 가고 있고, 원자력에 대한 위험성은 공유되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원자력,수력,화력말고의 다른 전력생산 방법이 강구되어야 겠죠.
가장 향후 기대할만한 에너지원은 무엇일까요? 가장 유력한 것은 태양광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이미 많은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이 석유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과 같아지는 날이 곧 온다고 하는군요. 분명 생산성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결국 전기차 패러다임은 전기차 기술력, 배터리 기술력, 충전인프라 뿐만이 아니라 원자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전력생산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발전에 대한 정부의 거시적인 계획과 추진을 필요로 합니다.
이번 일본원전사태로 인한 원자력의 위험성은 갈수록 에너지문제를 어렵게 하는데요.
우리나라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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