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8년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벌써 왔습니다..
2008년에 발생한 금융위기로 자동차메이커의 2009년 전략이 수정 되기도 하고, 많은 인수합병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이런 힘든상황에서도 2009년에도 어김없이 국내에 많은 수입산 신차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가장 주목할 만한 이슈는 역시 일본차들의 대거 진출입니다. 도요타가 처음으로 진출하고 닛산의 경우 라인업을 대폭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그 외 각 수입차 메이커마다 신규모델을 들여올 예정입니다.
주요 차종을 한 번 볼까요?
■ 도요타
2009년3월 국내에 처음 진출하게 됩니다. 2009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이 될 것입니다.
- 캠리 : 북미시장을 항상 석권해온 유명한 차죠. 파워풀한 성능은 아니지만 내구성에서 알아주는
차입니다. 북미시장에서는 18천~22천달러 정도 팔고 있습니다.
3천만원대 출시가 예상되며 국내는 TG그랜저, 수입차는 혼다어코드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예정입니다.
- 프리우스 : 97년 상용화 이후 100만대이상이 팔린 유명한 하이브리드 카(전기+휘발유)입니다.
동력성능은 별로이지만 연비는 20km가 넘어가는 탁월한 경제성으로 아주 좋은
판매를 보였던 차이죠..
북미시장에서 22천달러이니 국내에서는 얼마에 들여올 지 모르겠습니다. 국내시장
에 들어오면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에 꽤 기대가 되는 차종입니다.
- RAV4 : 컴팩트 SUV의 표준을 제시한 차이죠.. 1994년 처음 출시한 역사 깊은 차량입니다.
북미시장에서 21천~24천달러 정도됩니다.
■ 닛산
- 알티마 : 국내에 들어와 도요타 캠리/혼다 어코드와 경쟁을 벌일 차종입니다. SM5와 베이스를
일부 같이 하고 있어 너무나 친숙해 보입니다.
북미시장에서 17천~27천달러정도 하는데 닛산이 금년 진출한 예를 보면 2천후반에서
시작할 가망성도 있어보입니다.. 상반기에 들어온다고 하니 금방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GT-R : 일본제 슈퍼카가 국내에 들어오는 군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슈퍼카 성능을 맞볼 수 있을것입니다.
하반기 예상된다고 합니다.
■ 포르쉐
- 파나메라 : 포르쉐 역사상 처음 탄생시킨 4도어 력셔리 세단 입니다.
내년 4월 상하이모터쇼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 먼저 출시 예정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 벤츠 GLK
세계시장에는 2008년 데뷔한 벤츠의 컴팩트 SUV은 GLK가 2009년에는 국내시장에 들어옵니다.
GLK220 모델의 경우는 170마력에 연비 14.5km로 탁월한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GLK 220 모델이 34천 유로이니 국내에는 들어와도 최소 6천만원 이상 될 듯합니다.
■ 아우디
뉴 A5 쿠페 : 상시 4륜구동 방식 A5 쿠페가 내년에 들어옵니다.
아우디 TTS : 아우디 TT이 탑모델인 TTS가 내년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리터 터보엔진
으로 250km/h의 최고시속에 5.2초의 제로백을 실현한 모델입니다.
■ BMW
뉴 Z4 - 내년 1월 전세계 데뷔 예정인 모델이며, 기존 Z4보다 향상된 동력성능과 함께 좀 더 부드럽고 날렵해진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기존의 Z4 3.5리터가 8천만원 정도 했으니 8천만원대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 그외 메이커
볼보는 XC60을 검토중이고, 푸조는 308 1.6Hdi, GM은 뉴 CTS왜건 및 뉴 SRX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폭스바겐은 파사트 컴포트 쿠페를, 미쯔비시는 1월경 랜서, 인피니티는 G37 컨버터블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