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란도에 이어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 2번타자인 소형차 아베오가 런칭했습니다.
한국지엠(GM대우)은 서울 모터쇼가 열리기전에 최대한 많은 차종을 발표하려는 의지로 보이는데요.
올란도 런칭 후 일주일만에 한국지엠의 신형 소형차가 런칭하고 또 연이어 카마로도 발표한 상황임을 볼 때 이 세가지 차량이 각각 세그먼트 간섭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세 차종을 2월 한달에 런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한달에 세종의 차량이 나오고, 본격적인 판매는 3월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각 차종당 정말 효율적인 마케팅이 되어야 하죠. 아마도 3월에는 쉐보레와 한국지엠이 같이 공식적 시작이니 만큼 새로운 정책들도 많이 발표되리라고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쉐보레 아베오의 런칭행사는?
아베오의 런칭행사가 이루어 진곳은 올란도에 이어 전쟁기념관 쉐보레타운 입니다.
쉐보레 타운의 흥미로운 점은 역시 차량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바로 시승이 이루어지는데, 프리젠테이션을 한 방향의 입구가 열리면서 시승차들이 전쟁기념관의 조밀한 계단을 타고 바로 나오게끔 한 것이 새로운 발상으로 보입니다.
시승구간은 용산에서 양평에 이르는 약 70km의 구간으로 2인 1조를 이루어 시승을 했습니다.
양평의 힐하우스에서는 한국지엠의 임원진들과 질의/응답이 이루어 졌는데요. 올란도때보다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습니다.
질의/응답에서 의미있는 내용을 몇가지 이야기 해보면,
한국지엠도 현대차그룹의 높은 효율성을 가진 GDI엔진에 대항하는 1.4터보나 토크와 경제성이 좋은 1.3 디젤 엔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출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저는 아베오 해치백이 아베오 세단보다 15kg 가벼운데 왜 연비는 0.2km/L 정도 더 안좋은지 질문을 했는데요 해치백의 리어윈도우 부분의 공기저항(와류)때문이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태완 부사장께서는 아베오RS를 기대해도 좋다는 의견을 주셨고, 아베오의 스페셜 파츠나 킷같은 것도 준비되고
있다는 질의 응답시간에 오갔습니다.
아베오 해치백을 1시간 정도 주행해본 평은?
일단 제가 받은 임프레션은 성능보다는 디자인에 인상이 깊었는데요.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실물의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도 바디 디자인 자체가 휠하우스와 타이어간의 공간도 작고, 바디 아래부분으로 갈수록 커지는 디자인이어서 안정감이 좋습니다. 다이나믹함을 표현하는 주는 디자인 포인트도 꽤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구요.
현대 엑센트와 크기 비교를 하면 3.5cm 폭이 넓고, 세단의 경우는 길이도 길고 전고도 높아서 차가 작아보이지는 않더군요.
- 노출되어 있는 더블 헤드라이트
엔진은 1.6리터 116마력/6,000rpm, 15.1kg.m/4,000rpm의 토크로 자동변속기 기준 14.8km/L, 세단은 15km/L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1.6리터 엔진으로는 출력이 다소 아쉬운 수치라서 주행시에 약간의 답답함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한국지엠도 빨리 1.4터보와 같은 고효율 엔진이 들어와야 하겠죠.
아베오의 경우 핸들링을 강조를 많이 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민첩한 정도는 아니나 적절한 재미를 줄 수 있는 핸들링이었고
트렁크 활용은 상당히 특징적인 포인트가 있었는데 2단으로 적재가 가능합니다.
트렁크를 깔끔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이러한 시도는 환영합니다.
수납공간에서도 도어안쪽에는 1.5리터 피트병을 꼽을 수 있는 공간과, 대쉬보드에 우측에 아래 우측 사진처럼 보너스 공간, 그리고 센터페시아의 수납공간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도 스마트폰을 이렇게 꼽아서 네비게이션을 활용했습니다.
해치백 라인업의 활성화와 한국지엠의 과제
아베오도 해치백을 우선적으로 런칭하는데요. 향후 5월에 쉐보레 크루즈(라세티프리미어) 해치백이 나오기때문에 현대차에서 액센트 해치백이나 i30 후속까지 금년에 나온다면 해치백 전성시대가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베오 해치백의 경우 어느정도 펀 드라이빙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소형해치백중에 적합한 성향을 보여준다라는 생각이들구요.
아쉬운 것은 한국지엠도 쉐보레 브랜드 런칭과 함께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1.4터보나 고효율의 엔진이 빨리 수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펀 드라이빙을 위해 성향은 가지고 있으나 심장이 약한 것이 항상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한국지엠(GM대우)은 서울 모터쇼가 열리기전에 최대한 많은 차종을 발표하려는 의지로 보이는데요.
올란도 런칭 후 일주일만에 한국지엠의 신형 소형차가 런칭하고 또 연이어 카마로도 발표한 상황임을 볼 때 이 세가지 차량이 각각 세그먼트 간섭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세 차종을 2월 한달에 런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한달에 세종의 차량이 나오고, 본격적인 판매는 3월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각 차종당 정말 효율적인 마케팅이 되어야 하죠. 아마도 3월에는 쉐보레와 한국지엠이 같이 공식적 시작이니 만큼 새로운 정책들도 많이 발표되리라고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쉐보레 아베오의 런칭행사는?
아베오의 런칭행사가 이루어 진곳은 올란도에 이어 전쟁기념관 쉐보레타운 입니다.
쉐보레 타운의 흥미로운 점은 역시 차량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바로 시승이 이루어지는데, 프리젠테이션을 한 방향의 입구가 열리면서 시승차들이 전쟁기념관의 조밀한 계단을 타고 바로 나오게끔 한 것이 새로운 발상으로 보입니다.
시승구간은 용산에서 양평에 이르는 약 70km의 구간으로 2인 1조를 이루어 시승을 했습니다.
양평의 힐하우스에서는 한국지엠의 임원진들과 질의/응답이 이루어 졌는데요. 올란도때보다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습니다.
질의/응답에서 의미있는 내용을 몇가지 이야기 해보면,
한국지엠도 현대차그룹의 높은 효율성을 가진 GDI엔진에 대항하는 1.4터보나 토크와 경제성이 좋은 1.3 디젤 엔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출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저는 아베오 해치백이 아베오 세단보다 15kg 가벼운데 왜 연비는 0.2km/L 정도 더 안좋은지 질문을 했는데요 해치백의 리어윈도우 부분의 공기저항(와류)때문이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태완 부사장께서는 아베오RS를 기대해도 좋다는 의견을 주셨고, 아베오의 스페셜 파츠나 킷같은 것도 준비되고
있다는 질의 응답시간에 오갔습니다.
아베오 해치백을 1시간 정도 주행해본 평은?
일단 제가 받은 임프레션은 성능보다는 디자인에 인상이 깊었는데요.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실물의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도 바디 디자인 자체가 휠하우스와 타이어간의 공간도 작고, 바디 아래부분으로 갈수록 커지는 디자인이어서 안정감이 좋습니다. 다이나믹함을 표현하는 주는 디자인 포인트도 꽤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구요.
현대 엑센트와 크기 비교를 하면 3.5cm 폭이 넓고, 세단의 경우는 길이도 길고 전고도 높아서 차가 작아보이지는 않더군요.
- 노출되어 있는 더블 헤드라이트
엔진은 1.6리터 116마력/6,000rpm, 15.1kg.m/4,000rpm의 토크로 자동변속기 기준 14.8km/L, 세단은 15km/L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1.6리터 엔진으로는 출력이 다소 아쉬운 수치라서 주행시에 약간의 답답함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한국지엠도 빨리 1.4터보와 같은 고효율 엔진이 들어와야 하겠죠.
아베오의 경우 핸들링을 강조를 많이 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민첩한 정도는 아니나 적절한 재미를 줄 수 있는 핸들링이었고
하체는낌은 단단한 편이나 라세티프리미어의 탄탄함 까지는 아니더군요. 대중성을 약간 더 고려한 듯 보입니다.
서스펜션이 흐느적 거리지 않아서 소형차 치고는 비교적 안정감 있는 주행을 보여주었습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인데요. 수동모드는 M모드까지 내린후 토글방식으로 변속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다이나믹한 주행시에는 양손을 스티어링휠에 두고 순간적으로 오른손을 사용해서 수동모드변속을 해야하는데 토글스위치 이다보니 애매한 점이 있어서 아마도 이러한 주행을 하시는 분들은 스티어링 휠 패널에 이 스위치를 DIY하여 더 재미있는 주행을 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변속반응은 예전의 2009년도에 나온 라세티프리미어보다는 좀 더 타이밍이 즉각적으로 보입니다.(최근 체인지 라세티프리미어는 빠르다고 합니다.) 올란도보다는 느린 느낌이구요. 소형차치고는 무던합니다.
내부 디자인도 마티즈의 모터싸이클 계기반또한 좀 더 실용성있게 구성 및 크기의 변화가 있고, 전반적으로 쉐보레 룩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 이 사진은 콰트로 군 제공^
1열 공간은 꽤 넓다는 느낌을 줍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느낌이며, 2열의 공간은 소형차 정도의 적절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2열의 등받이가 좀 높이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듭니다.
후방시야를 약간 손해보다라도 올리는 것이 나을듯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스펜션이 흐느적 거리지 않아서 소형차 치고는 비교적 안정감 있는 주행을 보여주었습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인데요. 수동모드는 M모드까지 내린후 토글방식으로 변속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다이나믹한 주행시에는 양손을 스티어링휠에 두고 순간적으로 오른손을 사용해서 수동모드변속을 해야하는데 토글스위치 이다보니 애매한 점이 있어서 아마도 이러한 주행을 하시는 분들은 스티어링 휠 패널에 이 스위치를 DIY하여 더 재미있는 주행을 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변속반응은 예전의 2009년도에 나온 라세티프리미어보다는 좀 더 타이밍이 즉각적으로 보입니다.(최근 체인지 라세티프리미어는 빠르다고 합니다.) 올란도보다는 느린 느낌이구요. 소형차치고는 무던합니다.
내부 디자인도 마티즈의 모터싸이클 계기반또한 좀 더 실용성있게 구성 및 크기의 변화가 있고, 전반적으로 쉐보레 룩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 이 사진은 콰트로 군 제공^
1열 공간은 꽤 넓다는 느낌을 줍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느낌이며, 2열의 공간은 소형차 정도의 적절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2열의 등받이가 좀 높이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듭니다.
후방시야를 약간 손해보다라도 올리는 것이 나을듯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트렁크 활용은 상당히 특징적인 포인트가 있었는데 2단으로 적재가 가능합니다.
트렁크를 깔끔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이러한 시도는 환영합니다.
수납공간에서도 도어안쪽에는 1.5리터 피트병을 꼽을 수 있는 공간과, 대쉬보드에 우측에 아래 우측 사진처럼 보너스 공간, 그리고 센터페시아의 수납공간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도 스마트폰을 이렇게 꼽아서 네비게이션을 활용했습니다.
해치백 라인업의 활성화와 한국지엠의 과제
아베오도 해치백을 우선적으로 런칭하는데요. 향후 5월에 쉐보레 크루즈(라세티프리미어) 해치백이 나오기때문에 현대차에서 액센트 해치백이나 i30 후속까지 금년에 나온다면 해치백 전성시대가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베오 해치백의 경우 어느정도 펀 드라이빙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소형해치백중에 적합한 성향을 보여준다라는 생각이들구요.
아쉬운 것은 한국지엠도 쉐보레 브랜드 런칭과 함께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1.4터보나 고효율의 엔진이 빨리 수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펀 드라이빙을 위해 성향은 가지고 있으나 심장이 약한 것이 항상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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